숲의 마녀, 윌로우 2 - 우정의 힘 숲의 마녀, 윌로우 2
자비네 볼만 지음, 시모나 체카렐리 그림, 함미라 옮김 / 그린애플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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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마녀 윌로우
고모할머니의 유산을 받게된 윌로우.
그 유산은 다름아닌 숲과 마법의 힘이였다.
그리고 엄마와의 추억과 어렸을 때의 기억 또한 서서히 돌아오고있었다.
윌로우의 숨겨진 힘을 찾는데 큰 도움을 주고 곁에 있어준 건 여우인 루푸스다.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서로 마음으로, 눈빛으로 교감을 했다.
윌로우는 숲의 온전한 모습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모습 또한 찾으려 부단히 노력했다. 마법의 힘을 얻으면서 자만을 하기보단 이 힘에대해 알기위해 더욱 노력해왔다. 그렇게 또래에게 적대심을 느끼던 윌로우가 마음을 열었고 용기를내아 마침내 같은 길을 걸어갈 친구도 사귀었다.
이 책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책이다. 마법뿐만이 아닌 숲속의 풍경과 그곳의 생명들까지 무엇인지 궁금하게만든다.
단순 소설이라고 생각하며 읽었지만 중간중간 나오는 고모할머니의 조언들이 나에게도 조언이 되었다.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궁금증이라는 것을 배워갈 것이고, 고모할머니의 조언을 통해 윌로우처럼 점차 성장하게 될 것 같다. 또한 친구들을 사귀기 힘들어하는 아이에게 마음을 여는 방법을 아이다운시선으로 가르쳐줄 수 있을 것 같다. 숲을 하나의 생명으로 보는 윌로우를 지켜보며 아이들 또한 생명에 대한 존중, 소중함을 일깨워줄 수 있을 것 같다.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레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책인 만큼, 어느 한 특성을 가진 아이에게 추천하는 것 뿐만이 아닌 모든 아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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