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필요한 건 너의 모습 그대로
조안나 게인즈 지음, 줄리아나 스와니 그림, 김선희 옮김 / 템북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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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표지 그림으로 여행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기구를 타고 하늘 높이 올라간다면 무엇이 보일까?

어디로 가고 싶을까?


오늘이 바로 그날이야

우리가 함께 하느를 날아오르는 날.

풍성한 분홍과 파랑에다 주홍, 초록, 노랑까지!

세상은 여러 가지 색깔들로 가득하겠지.”(본문 중)

 

첫 페이지 휘날리는 색깔이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듯

설레임과 행복함이 느껴진다.

세상이 무지개색으로 가득찬다면 어떨까?

다양한 색깔과 다양한 모양으로 기구를 만들며 하늘을 올을 생각에

설레이는 아이들.


우리 중 누군가는 선생님이 되어 알고 있는 걸

모두에게 가르쳐주기도 해.

우리는 서로 배우고 함께 자라가지.” (본문 중)

 

서로가 서로를 돕고 응원하며 세상을 살아간다면 어떤 어려움이 다가와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생길 것 같다.

혼자서는 할 수 없는 것들...

함께라면 가능하다는 걸 나는 안다.


우리는 최선을 다했어.

이제 열기구를 타고 날아오를 시간이야.

하늘을 봐!

서로 다른 우리가 함께 있을 때

얼마나 아름다운지!”(본문)


우리 모두는 너그럽고 친절하며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될 수 있어.

우리 모두는 이웃을 돕고 배려하며

용기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어.” (본문)


너는 그런 사람이야.

세상에 필요한 건, 바로 그런 너야.

너의 모습 그대로!” (본문)

 

관계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책이다.

읽는 내내 따스함을 느끼며 흐뭇함과 사랑을 느끼며

살아온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책인 것 같다.

함께 라서 해낼 수 있고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나만을 위한 삶이 아닌 서로 배려하며 응원하고 지지한다면

세상과 부딪쳤을 때 이겨내 수 있는 힘이 생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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