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대를 위한 문학 속 세계사 여행 - 문학과 역사를 넘나드는 드라마틱 세계사 여행 십 대를 위한 인문학
송영심 지음 / 팜파스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학교에서 배우는 세계사는
연도와 전쟁, 왕의 이름으로
가득 채워져 있지만
문학 속에서 그 시대를 보면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와요.

책 속 인물들의 사랑과 절망,
그 시대를 살아낸 사람들의 숨결 속에서
역사는 더 이상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살아 있는 인간의 이야기’로 변해요.

그래서 문학으로 세계사를 읽는다는 건,
시간을 건너 그들과 마음을 나누는 일이에요.
지식이 아니라 공감으로 이해하는 역사,
암기가 아니라 간접체험으로 배우는 역사
문학의 또 다른 순기능이네요.

이 책은 딱딱한 연표 대신
문학작품 13편을 통해 세계사를 읽어요.

고대부터 중세, 근대, 현대에 이르기까지
그 작품이 탄생한 시대의 배경,
작가가 어떤 사회적·정치적 맥락에서 글을 썼는지
그 안에 시대성은 어떻게 반영되어 있는지를
쉽게 설명해줘서
세계사 공부와 함께
문학작품에 대한 이해도 높여줘요.

저는 신곡을 읽지 않았는데
지옥편이 아주 궁금해졌어요 ㅎㅎ
우리 아이들에게더 그런 자극이 되면 좋겠어요.


✍️ 추천 포인트
✔️ 세계사나 인문 교양 독서에 관심 있는 청소년
✔️ 문학 작품을 통해 역사를 색다르게 보고 싶은 시람
✔️ 딱딱한 세계사 대신 이야기로 배우고 싶은 사람


<단단한 맘&수련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 협찬 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