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두 번째 이야기도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재미있네요. 😊😊⠀⠀100년 전 이야기라는 것이믿기지 않을 만큼공감되는 포인트가 많아읽다가 "맞아!!" 하며 피식 웃게 돼요.⠀⠀🤣🤣로즈의 집으로 돌아가파마한 머리를 보여 주자열다섯 살은 어려 보인다고 한다.(대체 그전에는 어떻게 보였던 말일까?그런 상태로 얼마나 오래 지냈을까?)⠀❔️머리 자르면 꼭 듣는 말 ㅋㅋㅋㅋ저도 매번 저런 생각을 해요⠀🤔🤔이불을 사기 위해 할인 행사를 하는 큰 상점에 간다.어느새 내 손에는 이불뿐 아니라푸른 레이스 다회복과 줄 쳐진 편지지 여섯 묶음,작은 머리핀, 붉은 양단 자투리, 작은 얼룩이 있는양면 흑백 욕실 매트까지 들려 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악한다.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도무지 모르겠다.⠀❔️쇼핑은 언제나...'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도무지 모르겠다.' 로 끝나지요.⠀⠀책을 출간해 작가가되고,겸사겸사 런던에 집도 구하고사교계로 진출하면서다양한 사람들도 만나지만,⠀⠀집에 돌아오면 청구서를 챙기는 것부터 시작해시시콜콜한 집안 살림을 꾸려나가는 가정주부이자아이들 교육을 고민하는 엄마,무심한듯 다정한 남편을 챙기는 아내로쉴 틈없이 바쁜 생활을 하는 모습이저(워킹맘이라..) 와 겹쳐져서 그런지더 와닿고 재미있게 읽었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