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아이들이 넷플릭스에서
소란스러운 미국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막 배를 잡고 깔깔 웃을 때가 있는데
저는 그게 왜 웃긴지..
전혀 이해가 안될 때가 있어요.
세대 차이 혹은 감수성의 차이겠지요.
민담을 아이와 함께 읽으면
우리 고유의 정서가 가득 담겨있어서
아이와 정서적 연결고리가 단단해 지는 것 같아
마음이 흐뭇해요. 이 맛에 읽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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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자와 비단 수건은
신기한 물건에 관한 이야기에요.
죽은 사람을 살리는 대나무 자와
백골에도 새살이 돋게 하는 비단 수건!!
그걸 가진 사람은 어떻게 될까요? ㅎㅎ
서당의 세친구는
친구들이 꿈을 이룬 후 만나는 이야기인데
이럴수가 친구 중 한 명이 신선이 되었네요!!!
신선이 된 친구를 찾아가 만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저는 문마다 계절이 다르다는 것이 인상 깊었어요.
한국식 판타지 인가요? ㅎㅎㅎ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