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별 펠리 라임 어린이 문학 49
김수연 지음, 리페 그림 / 라임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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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별 펠리는
낮과 밤이 세시간마다 바뀌고
고양이들이 주인이고
인간이 반려 동물이 되는 세상이에요.

치우는 반려묘 치즈와 함께
고양이별 놀이공원 특별 이벤트에
당첨되어 웜홀을 통해 가게되었어요.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 치즈가 싫어해도
억지로 옷을 입히고 사진을 찍었는데
고양이별에선 치즈가 치우 사진을 찍어요 ㅎㅎ

치우는 입장을 바꿔보니
그동안 당연히 여겼던 것들을
달리 보게되요.

개인적으로 애완동물 몸에
식별을 위해 칩을 넣는 건
정말 잔인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도 애묘인으로서
어땠을까 생각해보네요.
제 기억엔 항상 도도한 고양이들이
제멋대로 였는데....말이죠

관점을 달리 해보는 것도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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