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만한 음치 거북이들
아구스틴 산체스 아길라르 지음, 이은경 그림, 김정하 옮김 / 북스그라운드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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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탉 카실도는 한때
유명한 테너 가수였지만,
무대에서 큰 실수를 한 후
3년째 백수로 지내고 있어요.

집세를 낼 돈도 없어
곧 쫓겨날 지경이라
고용센터에서 제안한
노래 선생님 일자리를 맡았어요.

음치인 거북이들을 가르치는 일이라
내키지는 않았지만
집세를 모을 때까지는 하기로 한 거에요.

그런데 이 거북이들은...
노래는 못하지만 항상 긍정적이에요.
노래 대회에 나가서
우승할 생각까지 해요. 😂

그리고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고
세심하고 따뜻한 마음씨를 가졌어요.
상처받고 불만투성이인 카실도가
이 거북이들을 만나서 어떻게 바뀔까요?

힌트를 조금 드리면...
이 책의 제목을 직역하면
'거북이가 되어라'라는 뜻이에요.

✨️✨️✨️

이 책은 궁금증을 유발하면서 시작해서,
계속 예상치 못한 소소한 사건들이
끊이지 않고 생겨
마지막 장을 읽을 때까지
눈을 뗄 수 없이 흥미진진하네요.

왜 상을 받았는지
읽어보면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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