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백 년째 열다섯 작가님이라 믿고 보는 책 시간 유전자역시나 기대한 만큼 재미있었어요.. 이 책에서는 시간 유전자를 팔아큰돈을 벌 수 있어요. 가난한 사람은 살아갈 시간 중 일부를 팔아서 돈을 벌고부자는 시간을 사서 오래오래 살 수 있어요. 누구에게나 평범한 것이 시간인데시간 유전자로 인해서 불가침의 성역이 침범당한 것 같다는 생각을 잠깐 했어요. 시간을 파는데 찬성하는 사람들과 반대하는 사람으로 나뉘고, 암시장에서 불법 시술로 미성년자의 시간 유전자를 판매하는 사람도 나와요. 어쩔 수 없다는 이유로 희생을 강요당하고, 부작용으로 코마 상태에 빠지기도 하고자칫 생명을 잃을 위기에 처할 뻔도 하고요. ✨️✨️✨️이 책은 삶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하네요. 시간을 사고파는 것은 삶의 일부를 파는 거니까요. 돈과 살아갈 날을 바꾼다.. 어떤 것에 더 가치를 두어야 할지 깊이 생각해 봐요. 아이들 눈 높이에서 보면 어떤 의미로 작용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