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강하다 래빗홀 YA
김청귤 지음 / 래빗홀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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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의 좀비가 출몰하는 도시,
언제 끝날지 모르는 도시 봉쇄
한정된 식량 자원
함께 살아남은 사람들

어떤 이는 자신의 생존을 위해
타인에게 공격성을 드러내거나
심지어 해치기도 하는데,

주인공인 하다는 할머니와 함께
같은 아파트 주민들을 돕고,
목숨을 걸고 좀비들이 출몰하는
도시를 달려 물자를 구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요.

65세 이상인 노인에게만 발병하는
이 전염병에도 불구하고
가족의 사랑으로 할머니를 외면하지 않고,
거기에 더해 할머니의 결혼식까지
준비하는 강하다 정말 멋지네요🩷

인간의 여러가지 면을 보면서,
어떤 것에 가치가 있는지
한 번 생각해 보게 하네요 ^ ^

구세대의 새로운 시작이라는
여운이 남는 희망으로 끝맺음해서
참 ... 인상깊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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