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5인 딸이 어린이집 다니던 시절아주 재밌게 봤던 만화예요. 큰 애가 거실에서 보고 있으면 작은 애는 귀신이 나오는 장면이 무섭다며 안방에 뛰어 들어오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그런데 신간으로 책이 또 나왔다니!!신비아파트 인기는 식을 줄 모르네요. 우리 딸은 잘생겼다며 강림이 좋아했는데저는 아주 귀엽게 사투리 쓰는 신비 좋아했어요경상도 출신인지라 어찌나 친근한지 말이죠 ㅋ이 책은 귀신 이야기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신비의 고민 상담소에서 아이들의 고민에 해결책을 제시하는데저도 보면서 이건 좀 참고해야지 하는 부분이 있었어요. 그리고 증발물이라는 줄임말에서 적잖게 충격 먹었네요. 전~혀 모르는 말 ㅠ.ㅠ고인물에서 진화한 말이라니 그렇게 쓰일 수도 있겠다 싶은데이런 말이 점차 많아지면아이들 대화를 옆에서 들어도무슨 뜻인지 모를 수도 있겠어요. 신비의 고민 해결 내용처럼,너희들만 아는 말은 너희끼리만 쓰도록 해주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