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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스터 컬러링북
샬럿 파머 지음, 한소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2월
평점 :
절판
한스미디어 출판사에서 개성있는 컬러링북이 출시되었답니다.
바로 <힙스터 컬러링북>
그럼 힙스터란?
1940년대 미국에서 사용하기 시작한 속어로
유행 등 대중의 큰 흐름을 따르지 않고 자신들만의 고유한 패션과 음악 문화를 쫓는 부류를 뜻한다.
인디 영화, 인디 음악과 예술에 관심이 많으며 일반 대중과 자신들을 구분하면서 지적 우월감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그들만의 최신 유행을 쫓는 것이 그들이 비판하는 일반 대중과 크게 다른 바가 없어 잦은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힙스터 [hipster] (패션전문자료사전, 1997. 8. 25., 한국사전연구사)
아~~ 감이 오시죠???
표지에서도 힙스터들의 스타일이나 소품이 살짝 보이는거 같아요.
힙스터 컬러링북은 런던에서 그림활동을 하고 있는 샬롯 파머의 그림이랍니다.
겉지를 벗겨내면...이렇게 무지 스타일 한쪽에 힙스터 한명!!
요런 느낌이 전 겉 표지보다 더 좋은거 같아요. ^^
목차예요.
힙스터의 일상부터 그들의 의상, 소품, 가족, 일상, 음식, 운동 등이....그려져있는데...
살짝...소개해볼게요.
힙스터, 그들의 의상.
힙스터 얼굴에 수염달기.
공연
힙스터 가족
힙스터의 부엌 찬장
소개팅
(ㅋㅋ 여기서 빵터졌어요. 이 두사람 성공할 수 있을까요? ^^;;)
타투
힙스터의 사계절
길거리 음식
이렇게 다양하게 힙스터를 알고 힙스터의 생활을 엿보는 다양한 그림으로 구성되어있답니다.
톡톡튀고 개성넘치네요.
짠~~ 이건 마지막장에 수록되어있는 힙스터 스티커예요.
엽서나 다이어리에 활용하면 이쁠 투명 스티커. ^^
도안을 살짝 공개해 드렸으니...이제...열두줄도 힙스터 체험!!
먼저 선택한 도안은 힙스터의 취미생활 입니다.
농장을 돌보는 힙스터의 닭 한마리가 마음에 들어서 선택했지요. ^^
그래서 제일 먼저 채색!!
티셔츠 줄무늬 그려 넣다 팔과 몸통의 경계선이 없단걸 알게되서 당황스러웠다는...
그래서 하얀 여백을 주고 명암 느낌으로 완성.
주얼리 디자이너...참 패션이 독특하네요.
도트무늬를 그려주고 망사 스커트와 망사스타킹을 만들어줬어요.
제가 패션을 더 산으로 가게 만들고 있다는 ㅎㅎ
치마 입고 양말 패션은 보통의 몸매와 다리로 소화할수 없는건데...ㅋㅋ
그냥 형광양말 신켰어요.
우쿠렐레 연주가 취미인 힙스터에겐 체크무늬 남방에 줄무늬 자켓을 만들어주기.
제일 깔끔하게 잘 나온거 같아요.
이렇게 3명의 힙스터들을 열두줄 개성대로 칠해봤어요. ^^
(채색; 마르코 라피네 색연필, 프리즈마 유성색연필)
다음은 이 도안을 칠해볼까해요.
본 구성에 힙스터의 캠핑 이란 원 도안이 있지만...
전 책 소개로 그려진 이 부분을 칠하려구요.
힙스터 스럽게...ㅋㅋ
해먹에 누워있는 힙스터...
알몸 아닙니다.
자세히 보시면 반바지를 입고 있어요. ^^
해먹에 무늬 그려넣다 망해서...
아...수습이 안된다는게 함정 ㅠㅠ
포기하지 않고 진행.
곰 한마리는 좀 마음에 드네요.
동물에 자신이 없지만...모조리 찾아 칠해주고...
나무도 밝은 느낌으로 칠해줬어요.
이렇게 완성.
(채색; 마르코 라피네 색연필, 프리즈마 유성색연필)
힙스터 컬러링북 참 개성 넘치는 그림체인거 같아요.
책 마지막엔 '당신도 힙스터 인가요?' 질문을 던집니다.
전혀 저는 아닌거 같지만...^^;;
유행을 쫓고 있으나
무심한듯 자신만의 개성이 드러나게
열두줄 컬러링에도 열두줄만의 개성이 있을까요??
컬러링도 힙스터 스럽게...
힙스터 컬러링북으로 개성있는 컬러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