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수채화 레시피 - 색연필 하나, 물방울 하나, 수채 색연필로 그리는 쉽고 예쁜 수채화
이일선 지음 / 그림책방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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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손그림, 그중에서도 수채의 활용이 눈에 띄게 많이 보이는거 같아요.

물감 없이도 수채 색연필로 예쁘게 수채화를 그려낼수 있다니

예쁜 수채화레시피 따라

한번 그려볼까요?



 


 

은은한 하늘색 표지에 담긴 그림과

제목이 정말 예쁘네요.

 

수채 색연필로 쉽고 예쁘게 그리는 수채화를 주제로

재료의 특성부터 그림 그리기 좋은 종이까지

꼼꼼히 가이드해준답니다.

 

 

미리 알고 시작하면 좋은 팁중

저는 에스키스라는 명칭을 이 책에서 처음 알았어요.


에스키스란

그림이 완성되었을 때의 느낌을 보기 위해 본 작업 전에 시험적으로 대충 그려보는 그림을 말해요.


20p


 

물로 색을 섞는 색의 혼합부터 붓터치의 변화를 과정별 그림과 설명으로 가이드해주기 때문에

수채 색연필을 처음 사용하는 이들에게 탄탄한 기초를 잡아줄듯 합니다.


 


하나의 그림이 완성되기 까지 단계별로 잘 설명이 되어있는 것이 예쁜 수채화레시피의 장점.


 

예쁜 수채화레시피 하나면

색연필 세개로 그리는 간단한 그림과 패턴부터



 

자연속 예쁜 풍경과 소품, 사물, 예쁜 꽃까지 다양하게 그려볼수 있답니다.
그리는 과정 컷과 설명으로 완성컷까지 단계별로 가이드해주기 때문에

쉽게 배울수 있어요.

 

 

 

예쁜 수채화레시피 가 가이드 해주는 컷을 따라

저도 색연필로 밑그림을 그리고

 

 


간단하게 색칠을 해봅니다.



그리고 물칠을 하여 완성해본 제 첫 튤립. ^^

꽃송이는 나름 비슷한거 같은데...잎사귀표현은 어렵고 뚱뚱하게 그려졌네요 ㅎ



 

서툴지만 유리병 속 꽃 한송이도 그려보고


 

울룩불룩 서양배도 설명을 따라 그려요.

 

물칠전 수채색연필로 간단히 색을 채운 모습.

 

 

 

가이드를 따라 물칠하여 저도 서양배를 완성해보았네요. ^^

 

 

 


선 밖으로 색이 조금씩 나가도

똑같이 그리지 않아도 돼요.


책을 따라 그림을 그리다 보면 어느 순간에 과정을 생각하게 되고

그 과정을 따라

아주 쉽게 그림을 그릴수 있다는

책의 내용에 따라


조금씩 따라하고 완성하니 예쁜 그림이 되고 정말 행복한 시간이 되네요.


수채색연필로 직접 그리는 손그림.

책속의 꼼꼼한 레시피로 쉽고 예쁜 수채화 함께 완성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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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되겠지 - 늘 그래왔던 것처럼
배꿀 지음 / 북뱅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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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참 멋진

귀여운 캐릭터의 이미지 컷과 이야기가 함께하는

짧지만 임펙트있는 이야기.


sns웹툰작가로 유명한 배꿀작가의 이야기를 그림과 글로 담았다.

사회생활, 일상, 결혼이라는 3가지의 타이틀로

공감을 이끌어내는 배꿀 작가의 이야기 마법.


그림과 이야기를 읽는내내

맞아맞아.

그래그래.

울고 웃고 개공감.


오늘도 개 써먹어서 미안해

안그러고 싶은데 사는 게 너무 개같아

아마 앞으로도 쭈욱 그럴 거 같아서

이해 좀 부탁할게


101p. 개미안.


예쁜 캐릭터가 아닌데

이야기가 너무 공감되서

이 캐릭터가 내가되는 몰입도 100% 공감대 형성.


고양인 좋겠다.

뚱뚱해도 귀엽다고 그러고

다음 생엔 나도 고양이로 태어날까 봐.


127p


다들 그렇게 사는 삶.

별거 없는데..

뭔가 지칠때 가볍게 비워내기 좋은 이야기.


후반부에 등장하는 배꿀 캐릭터의 동반자.

감자님.


무심한듯 던져지는 감자님의 한마디에 빵빵 터진다.

나만 그런가?

그리고 감자님의 쓰담 쓰담에 심쿵.


배꿀작가님의 든든한 동반자 감자님과의 일상이 궁금해지는 세번째 이야기들

배꿀작가님의 평범하지만 이제 더이상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어떻게든 되겠지 2는 안나오나요???


한권이 너무나도 빨리 읽히지만

그래서 더욱 재미있는

우리 이야기


오늘 나는 무슨 별일이 생길지.

어떻게든 되겠지


늘 그래왔던 것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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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꿈꾸는 Girl
로나 에버스덴 지음, 앤드루 핀더 그림, 박현유 옮김 / 미문사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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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새로운 컬러링북 소개해드려요.

미문사의 365 꿈꾸는 girl

제목부터 설렘 설렘 합니다.



 

 

책 두께가 어마 어마하지요?


 

365 꿈꾸는 girl에는 평화로운 한해의 희망 메시지와 함께

컬러링시트가 하루 하루 수록되어있어요.


이 책은 컬러링을 통한 마음챙기기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해요.

1년 365일 마음 챙기기.

참으로 의미있는 컬러링이 될것 같네요.


 

이렇게 1월 1일 부터...

 

 

12월 31일 까지..

365일을 가득 채운 페이지들.

 

책을 받은 8월 19일 컬러링시트입니다.

귀엽죠?

각 페이지마다 패턴을 활용한 다양한 컬러링 시트들이 가득해요.



 

그리고 찾아본 제 생일 2월 13일 컬러링시트.


"오늘 나는 생각하고 말하고 하는 모든일에 긍정적이예요."

암요... 긍정적인 열두줄 ^^


이렇게 책페이지를 찾아 읽는 것 만으로  힐링되는 느낌.

 

 

 

책 뒤에는 색인을 통해 특정 종류의 마음과 생각을 정리해 표시해두었답니다.

그날의 기분의 따라 펼쳐 보아도 의미있을거 같아요.


 

제가 처음으로 고른 컬러링 시트는 9월 27일


365 꿈꾸는 girl의 센스있는 특징의 하나.

두꺼운 책이지만 페이지 하나한 180도로 쫙 펼쳐져

어느 페이지를 칠하든 채색에 불편함이 없다는 거예요. ^^


그리고...컬러링 시트위엔 "어떤 색으로 칠할까? "

고민을 살짝 덜어줄 부분 채색이.


 

 

이미 채색되어있는 딸기송이를 포인트로 두고

저는 수채색연필로 먼저 간단하게 베이스를 깔아 초벌 채색을 하고,


 


 

색을 단계별로 올려 조금 더 빨간 딸기를 칠해봅니다.

(종이가 두꺼운 편은 아니지만 물칠을 해도 울지 않고 결이 일어나지 않을 정도로 좋은 재질을 사용한거 같아요.

물칠 후에도 뒷도안이 무사해요. ^^)


 

딸기 잎사귀들도 같은 단계로 진행해주고

딸기 꽃은 꽃술에만 색을 올려 하얀 꽃을 살릴거예요.

 

 

 

이렇게 완성된 페이지.


(채색 : 포인트라인 디아트 수채색연필)


"내게 정말로 기쁨을 주는 일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삶 속에서 그 일을 할 여유를 내요"


색칠을 하고 다시 문구를 읽으니 더 의미있게 들어오네요.


 


 

3월 4일 컬러링시트.

우아한 백조에 이끌려 선택.


 

하얀 백조가 특징이지만

이번엔 핑크 핑크, 보라 보라하게 파스텔 톤으로 입혀봤어요.

 

수련도 색을 올리고


 

버들가지, 나무도 칠해줍니다.


 


물에 반짝이도 표시해주고 하늘은 파스텔로 살짝 색만 올렸어요.


(채색; 프리즈마 유성색연필. 문교파스텔)


"일터를 떠날 때는 일은 두고 와야죠, 집에 오면 휴식을 취해요."


책 속의 목표 마음챙기기가 느껴지시나요?

365 꿈꾸는 Girl 의 아름답고 평화로운 패턴이

마음에 힐링을 더해주는 느낌이예요.


하루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웰빙을 추구하고 창의성을 계발하고

집중력 및 집중의 시간을 올려 자신감을 갖는

색칠의 힘.


365 꿈꾸는 Girl 로 평온한 나날들  함께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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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 색연필 일러스트 - 물감 없이 즐기는 수채화
최윤희 지음 / 미디어샘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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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감없이 즐기는 수채화

수채 색연필 일러스트를 소개할게요.

 

 

책 표지만 봐도 귀요미 일러스트들이 가득.

수채 색연필만 있으면 2step으로 완성되는 작은 수채화.

 

역시 미디어샘의 책은 표지부터 너무 예쁜 것 같아요 ♡

 

 

 

chapter. 1

 윤곽 그리기를 시작으로

소품,인물, 동물, 글자와 숫자, 말풍선과 프레임까지

다양한 이미지가 가득.

 

chapter. 2

 1년 365일

월별로 떠오르는 이미지를 모아

단계별로 그려보고 응용 가능한 다양한 일러스트들의 총 집합.

 


 

chapter. 3

그밖의 활용 이미지

한글, 영어, 숫자 메시지라든가 택, 말풍선, 패턴이

빠짐없이 수록되어 있어요.


 

 

수채 색연필로 그리고

붓으로 농도를 조절하면 이렇게 귀요미 이미지들 완성.

 

 

 

귀엽고 예쁜 이미지들이라 스티커, 다이어리, 팝업 카드, 선물 포장과 태그, 달력, 메모지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답니다.

책속에도 살짝 소개되어 있어요~

 

 

 

 

책을 보고 따라 그리다보니 어느새 저도 한페이지를 다 채우도록 그려보았네요.

아직은 서툴지만 수록된 일러스트가 너무 귀여워서 재미있게 따라 그렸어요.

 

책 한권에 다양한 이미지의 일러스트 들이 수록되어있어

원하는 이미지를 찾아 따라 그리다 보면

나만의 예쁜 일러스트도 만들어질것 같아요.

 

월별로 상징되는 일러스트들이 가득한 귀요미 도안집.

2step으로 완성되는 작은 수채화

수채 색연필 일러스트 하나면 예쁜 이미지 그리기 어렵지 않네요. ^^

 

직접그린 일러스트 스티커 만들어 다이어리 꾸미기 해볼까요?

이제 물감없이 수채 색연필로 즐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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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기 좋은 날 : 꽃 - 색연필로 그리는 아름다운 보태니컬 아트 그림 그리기 좋은날 시리즈
페이러냐오 지음, 백인하 옮김 / EJONG(이종문화사)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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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그리기 많이 해보셨나요?

예쁘게 그리고 싶고

실사처럼 진짜같이 채색해보고 싶은 보태니컬 아트.

보태니컬 초보자들을 위한 가이드북으로

아름다운 꽃들을 그린 그림을 엮은 책,

그림 그리기 좋은날 꽃편을 소개합니다.



 


 

정말 표지에 예쁜 꽃 그림을 제가 직접 그려낼수 있을까???

그림을 잘그리기 위해선 남의 그림을 따라 그리는 모작을 통해

배우는것들이 늘어나고 자신감이 상승한다고해요.

그래도 그냥 무작정 따라그리기 보다

단계별 설명과 채색 방법이 가이드된다면 조금 더 쉽게 따라할수 있겠죠?

 

그림 그리기 좋은날 은 밑그림부터 채색 방법까지 단계별로 자세하게 설명되어있고

원서에 사용된 색연필은 중국내에서만 유통되어

국내 독자들이 쉽게 구할수 있는

파버카스텔 폴리크로모스 72색 색연필로 대조해 유사한 색으로 친절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80-90년생의 일러스트레이터들로 구성된 중국의 유명 일러스트 팀 페이러냐오의 화풍의 38종류의 아름다운 꽃들이 소개 되어 있어요.

 


 

원서 꽃 그림과 함께 꽃의 꽃말과 꽃의 특징이 함께 설명되어 있어

꽃에 대한 기본 지식도 알수 있고 꽃의 특징에 따른 그림 포인트도 잡아주어 채색에 도움을 줍니다.


 

 

 

밑그림 그리기 부터 꽃의 채색과정이 단계별로 한컷 한컷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있고

색연필 사용 번호와 이름까지 알려주니 조금은 더 쉽게 따라서 채색이 가능할거 같아요.


 

저도 따라그려볼께요.

손 그림이 어려운 초보라

그나마 쉬어보이는걸로 골라서


 

 

개양귀비(61p.) 단순화한 밑그림 그리고


 

 

세부 묘사 ㅎ

 

 

 

단계별 채색 과정 거치기.

 

 


 

다행이도 저는 책에서 제시한 파버카스텔을 가지고 있어 색상 선택엔 어려움 없이 진행했어요.

 


 

어려운 줄기 단계.

개양귀비는 줄기와 꽃봉우리에 난 작고 가느다란 솜털이 포인트라는데

아직은 스킬이 부족해요. ^^;;


그래도 책의 도움으로 덧없는 사랑의 꽃말을 지닌 저의 첫 개양귀비 완성.


 

이번엔 사랑의 고백이란 꽃말을 지닌 튤립(134p.)

밑그림으로 꽃의 윤곽을 그리고


 

섬세하게 묘사

 

 

 


 

그리고...채색의 과정을 거친

저의 두번째 꽃 튤립입니다.

 

연필선이 많이 보여서 조금은 연한 연필이나 지우개를 활용해야할까요???

 

 

그림 그리기 좋은날

꽃그리기 말고도 다육식물 그리기와 함께 시리즈로 나와있으니

손 그림, 보태니컬에 관심있으신 분은 함께 찾아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그림 그리기 좋은날을 보고 꽃을 그려보면서 최대 장점은

사용한 색연필을 단계별로 알려주는 것이 저는 정말 좋았어요.

같은 색연필을 구비하고 있으면 더욱 좋겠지만

사용번호와 함께 색상표와 색연필 이름도 같이 제시되어 있으니

 비슷한 색 찾기도 수월할거란 생각도 들어요.

그리고 34종류의 예쁜 꽃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힐링이 된답니다.


보태니컬 아트

그림 그리기 좋은날 로  한번 시작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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