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그리기 좋은 날 : 꽃 - 색연필로 그리는 아름다운 보태니컬 아트 그림 그리기 좋은날 시리즈
페이러냐오 지음, 백인하 옮김 / EJONG(이종문화사) / 201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꽃그리기 많이 해보셨나요?

예쁘게 그리고 싶고

실사처럼 진짜같이 채색해보고 싶은 보태니컬 아트.

보태니컬 초보자들을 위한 가이드북으로

아름다운 꽃들을 그린 그림을 엮은 책,

그림 그리기 좋은날 꽃편을 소개합니다.



 


 

정말 표지에 예쁜 꽃 그림을 제가 직접 그려낼수 있을까???

그림을 잘그리기 위해선 남의 그림을 따라 그리는 모작을 통해

배우는것들이 늘어나고 자신감이 상승한다고해요.

그래도 그냥 무작정 따라그리기 보다

단계별 설명과 채색 방법이 가이드된다면 조금 더 쉽게 따라할수 있겠죠?

 

그림 그리기 좋은날 은 밑그림부터 채색 방법까지 단계별로 자세하게 설명되어있고

원서에 사용된 색연필은 중국내에서만 유통되어

국내 독자들이 쉽게 구할수 있는

파버카스텔 폴리크로모스 72색 색연필로 대조해 유사한 색으로 친절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80-90년생의 일러스트레이터들로 구성된 중국의 유명 일러스트 팀 페이러냐오의 화풍의 38종류의 아름다운 꽃들이 소개 되어 있어요.

 


 

원서 꽃 그림과 함께 꽃의 꽃말과 꽃의 특징이 함께 설명되어 있어

꽃에 대한 기본 지식도 알수 있고 꽃의 특징에 따른 그림 포인트도 잡아주어 채색에 도움을 줍니다.


 

 

 

밑그림 그리기 부터 꽃의 채색과정이 단계별로 한컷 한컷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있고

색연필 사용 번호와 이름까지 알려주니 조금은 더 쉽게 따라서 채색이 가능할거 같아요.


 

저도 따라그려볼께요.

손 그림이 어려운 초보라

그나마 쉬어보이는걸로 골라서


 

 

개양귀비(61p.) 단순화한 밑그림 그리고


 

 

세부 묘사 ㅎ

 

 

 

단계별 채색 과정 거치기.

 

 


 

다행이도 저는 책에서 제시한 파버카스텔을 가지고 있어 색상 선택엔 어려움 없이 진행했어요.

 


 

어려운 줄기 단계.

개양귀비는 줄기와 꽃봉우리에 난 작고 가느다란 솜털이 포인트라는데

아직은 스킬이 부족해요. ^^;;


그래도 책의 도움으로 덧없는 사랑의 꽃말을 지닌 저의 첫 개양귀비 완성.


 

이번엔 사랑의 고백이란 꽃말을 지닌 튤립(134p.)

밑그림으로 꽃의 윤곽을 그리고


 

섬세하게 묘사

 

 

 


 

그리고...채색의 과정을 거친

저의 두번째 꽃 튤립입니다.

 

연필선이 많이 보여서 조금은 연한 연필이나 지우개를 활용해야할까요???

 

 

그림 그리기 좋은날

꽃그리기 말고도 다육식물 그리기와 함께 시리즈로 나와있으니

손 그림, 보태니컬에 관심있으신 분은 함께 찾아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그림 그리기 좋은날을 보고 꽃을 그려보면서 최대 장점은

사용한 색연필을 단계별로 알려주는 것이 저는 정말 좋았어요.

같은 색연필을 구비하고 있으면 더욱 좋겠지만

사용번호와 함께 색상표와 색연필 이름도 같이 제시되어 있으니

 비슷한 색 찾기도 수월할거란 생각도 들어요.

그리고 34종류의 예쁜 꽃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힐링이 된답니다.


보태니컬 아트

그림 그리기 좋은날 로  한번 시작해 보세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