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든 되겠지 - 늘 그래왔던 것처럼
배꿀 지음 / 북뱅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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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참 멋진

귀여운 캐릭터의 이미지 컷과 이야기가 함께하는

짧지만 임펙트있는 이야기.


sns웹툰작가로 유명한 배꿀작가의 이야기를 그림과 글로 담았다.

사회생활, 일상, 결혼이라는 3가지의 타이틀로

공감을 이끌어내는 배꿀 작가의 이야기 마법.


그림과 이야기를 읽는내내

맞아맞아.

그래그래.

울고 웃고 개공감.


오늘도 개 써먹어서 미안해

안그러고 싶은데 사는 게 너무 개같아

아마 앞으로도 쭈욱 그럴 거 같아서

이해 좀 부탁할게


101p. 개미안.


예쁜 캐릭터가 아닌데

이야기가 너무 공감되서

이 캐릭터가 내가되는 몰입도 100% 공감대 형성.


고양인 좋겠다.

뚱뚱해도 귀엽다고 그러고

다음 생엔 나도 고양이로 태어날까 봐.


127p


다들 그렇게 사는 삶.

별거 없는데..

뭔가 지칠때 가볍게 비워내기 좋은 이야기.


후반부에 등장하는 배꿀 캐릭터의 동반자.

감자님.


무심한듯 던져지는 감자님의 한마디에 빵빵 터진다.

나만 그런가?

그리고 감자님의 쓰담 쓰담에 심쿵.


배꿀작가님의 든든한 동반자 감자님과의 일상이 궁금해지는 세번째 이야기들

배꿀작가님의 평범하지만 이제 더이상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어떻게든 되겠지 2는 안나오나요???


한권이 너무나도 빨리 읽히지만

그래서 더욱 재미있는

우리 이야기


오늘 나는 무슨 별일이 생길지.

어떻게든 되겠지


늘 그래왔던 것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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