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한여름 밤의 꿈 셰익스피어는 재밌다! (초등학생을 위한 영원한 필독서) 3
로이스 버뎃 지음, 강현주 옮김 / 찰리북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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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좋아하는 셰익스피어 이야기가

   어린이들의 눈높이로 나온 책이 반가워서 선택했는데요...

   정말 기대 이상이네요...

   셰익스피어 이야기가 로이스 버뎃에 의해 새롭게 태어났네요.

물론 원작의 내용엔 충실하지만요...

   참신한 시각으로 책을 만들고 편집했군요...

 

 로이스 버뎃은 캐나다의 햄릿 공립학교에서 30여년간

 학생들과 함께 셰익스피어의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작업을 해왔다고 해요

 그 결과 전미영어교사협회와 국제독서협회로부터 인정을 받고요,

  브리태니커 아동교육상과 캐나다 정부 공로훈장까지 수상했다네요!! @@

 

 



 

 

  이 책의 특징은 바로 셰익스피어의 <한여름밤의 꿈>을 읽고

 아이들이 느끼고 상상한 글과 그림을 그대로 실었다는 점이랍니다.

 그래서 이 책이 살아있는 느낌을 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햄릿학교 아이들은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함께 읽고, 연극을 하고,

 상황에 따라 등장인물들을 그림으로, 또는 글로 표현한 것이지요.

이러한 작업이 아이들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더 잘

 이해하도록 도와주었지요.

 

 



 

 

 우리 독자들도 햄릿학교 아이들처럼 해 볼 수 있도록

 여러가지 독후활동의 예를 실어주셨네요.

연극만들기, 그리고,이야기하기, 신문기사 작성하기, 자신만의 지도 만들기....등등

구체적인 예시가 나와 있어 큰 도움이 되네요...

 

셰익스피어는 주옥같은 문장으로 유명하지요

그 명대사를 원어로 만나볼 수 있도록

영한대역으로 명대사 명장면도 실어 주셨네요

영어 원문으로 읽어보니

번역했을 때는 못느끼던 운율이 살아 있어

한 편의 시랍니다.

 

 



 

 

   영어 낭송과 영어 연극을 위해

  영어 원문을 실어 주셨답니다.

  울아인 아직 전체를 읽을 실력이 못되지만

  뮤지컬 잉글리쉬에서 영어연극했던 기억을 되살려

  간단하게나마 영어로 연극을 만들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찰리북에서는 <한여름밤의 꿈> 뿐만 아니라...

어린이를 위한 <맥베스>, 어린이를 위한 <로미오와 줄리엣>

어린이를 위한 <햄릿> 등 시리즈로 만들어 주셨네요.

"셰익스피어는 재밌다" 시리즈라고 해요...

다 읽어 보고 싶네요

울아이는 <맥베스>를 연극으로 본 적이 있어서인지

<맥베스>를 읽고 싶다고 하네요..

이름만큼 정말 재밌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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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를 만든 세계사 인물들 - 세계사의 흐름을 바꾼 문제적 20인 교과서를 만든 사람들 8
우경윤 지음, 유남영 그림 / 글담출판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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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꽤 글밥 있고, 꽤 두툼한 책이어서 초등 저학년인 아이에게 괜찮을까 잠시 망설였지만

  책 표지에 "놀랐지? 우리 때문에 세계 역사가 바뀌었대!" 하는 글귀에 필이 꽂혀 선택했어요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은 모두 20명인데요...

  알렉산더 대왕, 아소카왕, 스파르타쿠스, 채륜, 콘스탄티누스 대제, 마호메트,

  카롤루스 대제, 주희, 살라딘, 바투, 잔 다르크, 이자성, 애덤 스미스, 예카테리나 2세,

  나폴레옹, 링컨, 비스마르크, 레닌, 간디, 히틀러 등이랍니다.

  저자 우경윤 선생님은 15년째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계신 선생님이신데요...

  세계사의 흐름을 앞으로 전진하거나 좌우로 방향을 틀기도 하고,

  심지어는 거꾸로 후퇴시키기도한  "세계사의 흐름을 바꾼 문제적 인물 20인"을 뽑으셨다고 해요.

  세계사의 흐름에 이렇게 지대한 영향을 준 인물들에 대해 너무 궁금해지기 시작했어요

  우 선생님은 그 인물들이 그렇게 살 수밖에 없던 당시 사회상이나 역사적 상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시네요...

 

  한 인물에 대한 이야기가 15쪽 내외라서 읽기에 부담이 없구요

  삽화와 사진 등이 곁들여져 도움이 많이 되네요

  맨 처음에 나오는 이야기는 알렉산더 대왕인데요..

  아이랑 함께 읽었는데, 정말 흥미진진하게 읽었어요.

 

 



 

 



<폼페이의 유적에서 발굴된 모자이크 벽화>

 

     각 인물들마다 <~가 쓴 교과서> <궁금한 건 못참아!> <역사 토막뉴스> 등 코너별로

    이야기가 단락이 지어져 있어서 읽기에 지루하지 않고,

    주목해야 될 사실에 대해 요점을 알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알렉산더 제국>

 

                                                      지도가 있어 알렉산더 원정로와 최대 영역 등을 한눈에 알 수 있었어요

 

 

                      <궁금한 건 못참아!>

   알렉산더는 왜 동방원정을 떠났을까?

   궁금하시죠?  ^^

   궁금증을 이해하기 쉽게, 속시원하게 풀어준답니다.

 

 

              

     

                                                 <역사 토막 뉴스>

 

  저자가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어떻하면 더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가르칠 수 있는 책을 낼 수 있을까 고민하고 노력하신 뜻이

  잘 나타나 있다고 생각해요.

  어렵게만 느껴졌던 세계사와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역사와 인물들에 대해

  명쾌하게  알게 되었고, 역사를 쉽고 친근하게 느끼게 된 계기가 되어서 넘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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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과 아홉 형제 - 중국 옛이야기, 개정판
아카바 수에키치 글 그림, 박지민 옮김 / 북뱅크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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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금님과 아홉 형제>는 중국에서 전해내려오는 옛이야기랍니다.

    중국의 전래동화는 처음이어서 어떤 이야기일까 넘 궁금했답니다.

   

   옛날 아주 오랜 옛날.....

 꼬부랑 노인이 되어도 아이가 없는 노부부에게 연못속의 백발 노인이 나타나

 아홉알의 알약을 주며 모두 아홉명의 아이가 태어날 것이라고 했어요

 할머니는 아홉알의 알약을 한꺼번에 다 먹어버렸고, 아홉쌍둥이가 태어났답니다.

 

 



 

 

 아홉형제는 모두 똑같이 자라났고, 한가지씩 놀라운 재주가 있었답니다.

 어느 날, 임금님의 궁전 안의 기둥이 쓰러졌는데,

너무 크고 무거워 아무도 움직일 수가 없었어요

 임금님은 <궁전의 용 기둥을 바로 세우는 사람에게는 무슨 소원이든지

 다 들어주겠다>고 했어요.

 그래서 아홉형제 중 <힘센돌이>가 이 문제를 해결하러 가기로 했지요.

 

 



                                                                                 <힘센돌이>

   

  하지만 임금님은  커다란 솥을 줄줄이 걸어놓고 지은 밥을 다 먹어야 믿어주겠다고 하네요

  이번엔 <먹보>를 내보내기로 했답니다.

  아홉형제는 얼굴도 생김새도 모두 똑같은 쌍동이었거든요.

 

 



                                                                             <9 쌍둥이>

 

 



                                                                                    <먹보>

 

   임금님은 자기를 몰아내고 왕이 될까봐 굶겨 죽이려고 했답니다.



                                                                                  <못된 임금님>

 

  이번엔 배불뚝이를 내보내기로 했지요

  배불뚝이는 이레 동안 굶었어도 훨씬 건강해 보였답니다.

 

 



                                                                                   <배불뚝이>

 

  임금님은 몽둥이로 쳐서 죽이라고 했어요

  그러나 <차돌이>는 몽둥이찜질을 당해도 즐겁게 웃지 않겠어요?

 

 



                                                                                    <차돌이>

 

  이번엔 임금님은 높은 산꼭대기에서 떨어뜨려 죽이려 했어요

  <꺽다리>는 정강이가 쭉쭉 늘어나 무사했지요.

 

 



                                                                                      <꺽다리>

 

  임금님은 <어름동자>를 불에 활활 태웟지만 어름동자는 불꽃속에서 생긋생긋~~

 

 



                                                                                        <어름동자>

 

  임금님이 눈 속에 가둬 얼어죽게 하려고 해도

  <불개>는 오히려 눈을 녹여버렸죠.

 

 



                                                                                        <불개>

 

  이번엔 임금님이 커다란 칼을 휘두르며 마구 베었지만

  <무쇠돌이> 몸에는 아무 자국도 남지 않는 거예요.

 

 



                                                                                      <무쇠돌이>

 

  임금님은 화가나서 강물 깊숙이 빠뜨리려고 했지만

  <물찬돌이>는 물고기처럼 헤엄치다가

  입안 가득 강물을 빨아들였다가  "푸우~" 하고 임금님을 향해 내뱉었죠.

  임금님도 신하들도 궁전도 모두 파도 속에 가라앉고 말았답니다.

  이렇게 해서 아홉 형제는 왕을 물리쳤다는 이야기~~~

  그 후 <이>족 사람들은 행복하게 잘 살았고 하네요 ^^

 

 



                                                                                 <물찬돌이>

                                          

  우리나라 전래 동화랑 비숫하게 권선징악의 스토리여서

  읽고 나니 속이 다 후련할 정도로 통쾌하네요.

  우리도 나보다 지위가 높거나 권력이 높아서

  억울하지만 감히 어떻게 해보지도 못하는 무력감에 빠질 때

  슈퍼맨이라도 되어서 나쁜놈들 몽땅 혼내주고 싶을 때가 있지요.

  아이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일거에요

  엄마나 아빠가 무섭게 혼낼 때나 억울하게 나만 혼날 때...

  아이는 마음 속으로 한번쯤 <무쇠돌이>도 되어보고,

  <물찬돌이>도 되어 보겠지요?

  아이들 마음 속에 무한한 상상력과 지혜를 심어줄 수 있는 이야기책이랍니다.

  산너머 산이라고 계속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형제들의 우애와 지혜도 배울 점이 많네요

  한고비 한고비 지날 때마다 흥미진진한 장면이 이어지니

  울아이들도 신나고 재미있는지

  날마다 읽는답니다.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중국의 옛이야기이니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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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들의 나라, 켈름 -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아이작 싱어의 유쾌한 고전 동화
아이작 B. 싱어 지음, 강미경 옮김, 유리 슐레비츠 그림 / 두레아이들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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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보다 노벨상을 탄 작가 아이작 싱어의 책이라고 해서

   꼭 읽어보고 싶었답니다.

   <바보들의 나라, 켈름> ...책이름도 호기심을 마구마구 발동시키네요.

 

 



         

   켈름은 어떻게 생겨났는가?

   이 책은 이런 물음으로 시작하지요...

   책을 읽으면서 역시 작가의 상상력과 날카로운 풍자에 감탄해마지 않았답니다.

   직접적으로 설명하고 문제 제기를 하는 것보다

   이렇게 해학과 풍자를 통해 간접적으로 전해주니

   웃으면서도 뼈가 있는 한마디의 울림을 느끼게 되지요..

 

                                 

 



 

그림은 많지 않지만 독특한 흑백 일러스트랍니다.

 

 

     바보들이 평화롭게 사는 마을이 바로 켈름이랍니다.

     켈름 최초의 현자이자 최초의 통치자는 그로남이었어요

     황소뿔로 장식한 모자를 쓰고 다녀서 황소 그로남이라고도 불렀죠.

     켈름에는 다서명의 현자로 이루어진 위원회가 있었는데

     얼뜨기 레키슈, 얼간이 자인벨, 바보 트라이텔, 빙충이 센더, 멍청이 슈멘드릭이었죠.

     현자라면서 이름은 바보라는 단어들의 총동원이니

     자칭 현자 아닐까요? ^^

   

                                         



 

    "위기"라는 단어조차 모르고 살던 켈름에 "위기"가 찾아왔어요

    먹을것도 부족하고,헐벗고, 병에도 걸리고요...

    그로남은 이 위기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다섯명의 위원회에게 묻지요.

    각자 말도 안되는 의견들을 내놓지만...

    결국 황소 그로남은 "전쟁"만이 켈름을 구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결국 전쟁을 일으키고 만답니다.

   

   한 사람의 통치가의 우매한 결정은 자신뿐 아니라 온나라에 큰 영향력을 미치게 되는 법이지요...

   국민은 아무 죄도 없이 고생하고 말이지요...

   정말 답답한 노릇이 아닐 수 없지요...ㅠㅠ

   결국 평화로웠던 켈름은 아수라장이 되고...

   도둑 파이텔이 통치자가 되는 사태까지 벌어지게 되지요.

   결국에는 그로남과 다섯현자는 다시 켈름을 통치하게 됩니다.

   마치 우리의 정치 현실을 보고 있는 듯했어요.

   엎치락 뒤치락... 뒤바뀌는 정권...

 

  



 

   그 때 바로 한 여성이 떠오르게 됩니다.

   옌테페샤...

   그녀는 켈름 남자들은 구제불능의 바보들이라서

켈름의 위기를 해결할 수 없다며 여성당을 창당한답니다.

  남녀가 서로의 역할을 바꾸어 가사와 육아를 남자들에게 맡긴다는 강령을 내리지요...

 

  정권이 바뀔 때마다 법이 바뀌고...

   혼란에 빠지게 되는 우리의 정치적 현실을 보는 듯하네요...

   통치자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법과 규칙들...

  

  이 책은 재밌게 읽으면서도 그 속에 녹아들어 있는 풍자가 있답니다.

  그래서 많은 생각을 해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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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태양계 대탐험 - 로켓 타고 우주로 날아가요
데이비드 오름.헬렌 오름 지음 / 초록아이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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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사 준 태양계에 대한 책은 초등저학년이 읽기에

     내용이 너무 어려웠었어요.

     그래서 그냥 화보를 보는 걸로 만족해야 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초록아이에서 나온 <신나는 태양계 대탐험> 책을 발견한 울아이

     앉은 자리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 몰입해서

     그야말로 신나는 태양계 대탐험을 하더군요. ^^

     역시~!!!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였어요.

 

 



 

 

    

    태양계의 중심인 태양부터 명왕성과 왜행성에 이르기까지...

    각 행성마다

    생생한 화보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쉬운 설명...

    귀여운 캐릭터가 등장하여 친근감과 흥미를 더해 준답니다.

 

    아이가 평소에 궁금해 하던 태양 흑점, 일식 등에 대해서도 쉽고 자세히 나와 있어

    정말 좋아하더군요

  

                                                  



 

                                                       달을 탐사하는 월면차랍니다

 

   

    아폴로 15호, 16호, 17호의 우주 비행사들은 월면차를 이용하여 달을 탐사했지요.

    언제쯤 달나라를 여행하는 때가 올까요? ^^

 

                                              



 

    얼마전 해와 달이 된 오누이 공연에서

    초승달, 그믐달, 상현달, 하현달 등 노래불러 주실 때

    정확히 못들어 궁금했는데...

    이 책에 사진과 함께 자세히 나와 반가웠어요.

    이제야 확실히 알겠네요...

 

   태양계에는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은 소행성이 무척 많다고 해요.

   전 세계의 천문학자들의 노력으로 한달에 5000개가 넘는 소행성이 계속 발견되고 있답니다.

   우주는 과연 얼마나 넓은 걸까요?....@@

  

   요번에 나로호 발사로 인해 우주에 대해 관심이 부쩍 많아진 울 아이에게

   날마다 찾는 친구가 되어준 <신나는 태양계 대탐험>

   추천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참, 맨 뒤에 부록으로 태양계 브로마이드가 있어 더욱 짱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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