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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를 만든 세계사 인물들 - 세계사의 흐름을 바꾼 문제적 20인 ㅣ 교과서를 만든 사람들 8
우경윤 지음, 유남영 그림 / 글담출판 / 2009년 9월
평점 :

꽤 글밥 있고, 꽤 두툼한 책이어서 초등 저학년인 아이에게 괜찮을까 잠시 망설였지만
책 표지에 "놀랐지? 우리 때문에 세계 역사가 바뀌었대!" 하는 글귀에 필이 꽂혀 선택했어요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은 모두 20명인데요...
알렉산더 대왕, 아소카왕, 스파르타쿠스, 채륜, 콘스탄티누스 대제, 마호메트,
카롤루스 대제, 주희, 살라딘, 바투, 잔 다르크, 이자성, 애덤 스미스, 예카테리나 2세,
나폴레옹, 링컨, 비스마르크, 레닌, 간디, 히틀러 등이랍니다.
저자 우경윤 선생님은 15년째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계신 선생님이신데요...
세계사의 흐름을 앞으로 전진하거나 좌우로 방향을 틀기도 하고,
심지어는 거꾸로 후퇴시키기도한 "세계사의 흐름을 바꾼 문제적 인물 20인"을 뽑으셨다고 해요.
세계사의 흐름에 이렇게 지대한 영향을 준 인물들에 대해 너무 궁금해지기 시작했어요
우 선생님은 그 인물들이 그렇게 살 수밖에 없던 당시 사회상이나 역사적 상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시네요...
한 인물에 대한 이야기가 15쪽 내외라서 읽기에 부담이 없구요
삽화와 사진 등이 곁들여져 도움이 많이 되네요
맨 처음에 나오는 이야기는 알렉산더 대왕인데요..
아이랑 함께 읽었는데, 정말 흥미진진하게 읽었어요.


<폼페이의 유적에서 발굴된 모자이크 벽화>
각 인물들마다 <~가 쓴 교과서> <궁금한 건 못참아!> <역사 토막뉴스> 등 코너별로
이야기가 단락이 지어져 있어서 읽기에 지루하지 않고,
주목해야 될 사실에 대해 요점을 알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알렉산더 제국>
지도가 있어 알렉산더 원정로와 최대 영역 등을 한눈에 알 수 있었어요

<궁금한 건 못참아!>
알렉산더는 왜 동방원정을 떠났을까?
궁금하시죠? ^^
궁금증을 이해하기 쉽게, 속시원하게 풀어준답니다.
<역사 토막 뉴스>
저자가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어떻하면 더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가르칠 수 있는 책을 낼 수 있을까 고민하고 노력하신 뜻이
잘 나타나 있다고 생각해요.
어렵게만 느껴졌던 세계사와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역사와 인물들에 대해
명쾌하게 알게 되었고, 역사를 쉽고 친근하게 느끼게 된 계기가 되어서 넘 감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