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좋아하는 셰익스피어 이야기가
어린이들의 눈높이로 나온 책이 반가워서 선택했는데요...
정말 기대 이상이네요...
셰익스피어 이야기가 로이스 버뎃에 의해 새롭게 태어났네요.
물론 원작의 내용엔 충실하지만요...
참신한 시각으로 책을 만들고 편집했군요...
로이스 버뎃은 캐나다의 햄릿 공립학교에서 30여년간
학생들과 함께 셰익스피어의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작업을 해왔다고 해요
그 결과 전미영어교사협회와 국제독서협회로부터 인정을 받고요,
브리태니커 아동교육상과 캐나다 정부 공로훈장까지 수상했다네요!! @@


이 책의 특징은 바로 셰익스피어의 <한여름밤의 꿈>을 읽고
아이들이 느끼고 상상한 글과 그림을 그대로 실었다는 점이랍니다.
그래서 이 책이 살아있는 느낌을 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햄릿학교 아이들은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함께 읽고, 연극을 하고,
상황에 따라 등장인물들을 그림으로, 또는 글로 표현한 것이지요.
이러한 작업이 아이들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더 잘
이해하도록 도와주었지요.

우리 독자들도 햄릿학교 아이들처럼 해 볼 수 있도록
여러가지 독후활동의 예를 실어주셨네요.
연극만들기, 그리고,이야기하기, 신문기사 작성하기, 자신만의 지도 만들기....등등
구체적인 예시가 나와 있어 큰 도움이 되네요...
셰익스피어는 주옥같은 문장으로 유명하지요
그 명대사를 원어로 만나볼 수 있도록
영한대역으로 명대사 명장면도 실어 주셨네요
영어 원문으로 읽어보니
번역했을 때는 못느끼던 운율이 살아 있어
한 편의 시랍니다.

영어 낭송과 영어 연극을 위해
영어 원문을 실어 주셨답니다.
울아인 아직 전체를 읽을 실력이 못되지만
뮤지컬 잉글리쉬에서 영어연극했던 기억을 되살려
간단하게나마 영어로 연극을 만들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찰리북에서는 <한여름밤의 꿈> 뿐만 아니라...
어린이를 위한 <맥베스>, 어린이를 위한 <로미오와 줄리엣>
어린이를 위한 <햄릿> 등 시리즈로 만들어 주셨네요.
"셰익스피어는 재밌다" 시리즈라고 해요...
다 읽어 보고 싶네요
울아이는 <맥베스>를 연극으로 본 적이 있어서인지
<맥베스>를 읽고 싶다고 하네요..
이름만큼 정말 재밌는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