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의 시대,견고한 믿음에 균열을 내는 설득의 과학“가짜 뉴스만 믿는 아버지를 어떻게 설득할 수 있을까?”이 타이틀에 시선이 멈췄다.도저히 이성적으로 설득이 되지 않는 탈진실의 시대를 살아가면서내 가족, 내 친구에게 조차도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맹목적인 신념을 가진 이들을 가슴 아파하던 누군가에게꼭 추천 해 주고 싶은 책을 만났다.‘나는 왜 그들의 마음을 바꾸고 싶은가?’‘마음을 변화시킨다’라는 말 자체의 의미는 과연 무엇인가?논쟁에서 이기는 것만 목표로 삼는 어리석음을 피하고 함게 진실에 도달하는 그 방법 …저자가 7년이라는 시간을 집중하고, 고민하고, 질문하고 직접 만나서 대화하고 쫓아다니며직접 경험한 것들을 기록하여 맹목적인 신념을 그들의 방법으로 최선을 다해 설명하여 바꾸는 것이 아닌 상대방이 마음을 스스로 움직이며 생각하여 판단할 수 있는 진정한 설득을 하는 그 길을 다소 무거울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인 사건들과 함께 충분히 이해하며 함께 따라 갈 수 있도록상세한 설명과 어렵지 않은 문구로 설명해준다.탈진실의 시대 …이성이 통하지 않는 이 시대에 맹목적인 그들의 신념도 내가 이성적인 주장으로 설득함이 아닌상대가 생각할 수 있도록 마음을 열어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순간을 허락해 준다면그 흔들리는 결정적인 순간 과학적인 설득이 가능하다는 희망의 책이다.📖 “당신의 내면에는 무엇이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깨달으십시오. 당신에게 그 능력이 분명히 있습니다. 충분히 명확한 설명만 제공된다면 당신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설명을 요청하세요. ‘무엇에 대한 설명을 요청해야 하지?’ 라는 생각이 든다면, 삶에서 변화시키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십시오. 거기서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p.424)<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