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완득이

완득이 - 제1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ㅣ 창비청소년문학 8
김려령 지음 / 창비 / 2008년 3월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버렸을 만큼 진짜 재밌다. 드라마로 콜!!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버렸다.

완득이
김려령 지음 / 창비 / 2008년 3월

'완득이'라는 제목만 들고는 왠지 구린내가 났는데 하도 재미있다는 리뷰를 읽고는 속는 셈치고 구매를 했다. 구매를 하고도 다른 책부터 읽었는데 일반 책이 얇아서 먼저 읽기로 했다. 그런데 정말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 버렸다. 것도 2시간 만에... 글자 하나하나 빠트리지 않고 아껴가며 읽었던 것 같다. 재미있고, 가볍게 읽을 수 있어서 높이 평가하고 싶다. 고등학생이 주인공이라 방학특집극으로 만들어도 손색없을 것 같다. ^^ 

넘 재미있어서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버렸다.

완득이 - 제1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ㅣ 창비청소년문학 8
김려령 지음 / 창비 / 2008년 3월

'완득이'라는 제목만 들고는 왠지 구린내가 났는데 하도 재미있다는 리뷰를 읽고는 속는 셈치고 구매를 했다. 구매를 하고도 다른 책부터 읽었는데 일반 책이 얇아서 먼저 읽기로 했다. 그런데 정말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 버렸다. 것도 2시간 만에... 글자 하나하나 빠트리지 않고 아껴가며 읽었던 것 같다. 일단 재미있고, 가볍게 읽을 수 있어서 높이 평가하고 싶다. 고등학생이 주인공이라 방학특집극으로 만들어도 손색없을 것 같다. ^^ 

[100자평] 세계의 끝 여자친구

세계의 끝 여자친구
김연수 지음 / 문학동네 / 2009년 9월

소설이 아니라 산문같은 느낌... 제목을 먼저 정하고 만들어낸 폐인 드라마??

누구를 위한 것인가...

세계의 끝 여자친구
김연수 지음 / 문학동네 / 2009년 9월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했던가... 내가 너무 큰 기대를 하고 책을 읽은 것 같다. 김연수 작가의 칭찬글만 읽고 무지 기대를 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내가 느꼈던 것은 여자스럽고, 두서가 없다는 것이다. 이 이야기를 하다가 금세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앞 장으로 다시 넘어간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건지는 알겠는데 두서없이 이 얘기 저 얘기를 늘어놓은 듯한 느낌이 들고, 제목에 맞게 이야기를 짜맞추려 했다는 느낌도 들었다. 또 소설이지만 소설같지 않고 산문 같았다. 어느 한 사람을 뒤쫓아 다니면서 하나에서 열까지 글로 옮겨 놓은 듯한 느낌 때문에 지루하고, 집중이 잘 되지 않아서 책을 덮어버리거나 한 두장 슬쩍 넘어가기도 했다. 내가 아직 책을 읽는 기술이나 눈이 부족한가 하는 생각도 들어서 좀 혼란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