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일요일들
은희경 지음 / 달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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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때 은희경 소설을 읽으면서 글이 나의 선입견을 깨어주어 새롭고 흡입력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 기억이 나에게는 아련한 첫사랑과 같은 느낌으로 남아있어서 은희경이라는 이름만 보고 이 책이 읽고 싶어졌다. 그런데 산문이라도 그렇지 너무나 사적인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고 또 어려운 단어(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단어)들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쉽고 가볍게 읽으면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될 거라고 생각했던 나의 예상을 철저하게 깨어주셨다. 작가는 나와는 다른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확신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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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도시
오쿠다 히데오 지음, 양윤옥 옮김 / 은행나무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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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의 관계가 얽히고 설키면서 재미와 긴장감이 고조되며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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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도시
오쿠다 히데오 지음, 양윤옥 옮김 / 은행나무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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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페이지의 소설을 3일만에 다 읽었다. 그만큼 흡입력 있는 내용이라 눈을 땔 수 없을 만큼 재미있었다. 5명의 주인공이 순차적으로 반복 등장하며 결국에는 그들의 관계가 얽히고 설키면서 재미와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마무리가 된다. 마지막에는 좀 극단적이라는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깔끔하게 정리정돈하며 끝나는 것보다는 이 편이 더 기억에 남는 마무리인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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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말 너를 사랑하는 걸까?
김혜남 지음 / 갤리온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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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너를 사랑하게 될 나를 위해... 조그만 힘을 내서 너를 찾아보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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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말 너를 사랑하는 걸까?
김혜남 지음 / 갤리온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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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위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이 "남자 친구 있어요?" "왜 결혼 안 해요?" "눈이 너무 높은 거 아니예요?"다. 참 쉽게 말하고 쉽게 할 수 있는 말이지만 그 말을 듣는 나는 상처를 받기도 하고 우울해지기도 한다. 그래서 요즘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조금은 두렵기도 하다. 또 똑같은 그 말을 듣게 될까봐. 나도 다시 사랑을 하고 결혼도 하고 싶다. 하지만 혼자 할 수 없는 일이라 계획할 수 있는 일이기에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초조해지고 생각도 많아지는 것 같다. 다시 너를 사랑하게 될 나를 위해... 조그만 힘을 내서 너를 찾아보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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