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사전 - 신비로운 바람의 섬, 오름에서 한라까지!
김우선.오희삼.이종진 지음 / 터치아트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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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전라도 장흥에서 배를 타고 제주도로 간다.
부산에서도 가는 배가 있지만 12시간 정도 걸리고
장흥에서는 1시간 40분이면 간다고 하니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도착할 것 같다.
부산에서 장흥까지 가는 거리가 있기는 하지만
쉬엄쉬엄 가면서 구경도 하고 전라도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배로 제주도에 입성한다.
제주도에서 3박을 하고 다시 장흥으로 나와 1박을 더 하고
부산으로 오는 5박 6일이 이번 여행의 일정이다.
우리 여행의 목적은 낚시다.
아마도 제주도로 들어갈 때보다
나올 때 짐의 무게가 더 무겁지 않을까 싶다. ^^ 

이 책에서 좋았던 점은 올레길이나 드라이브 코스, 음식점 등인데
무엇보다 사진을 참 예쁘게 잘 찍은 것 같다.
우리의 관심사인 낚시에 관련된 내용은 1장 정도 밖에 없었지만
이미 낚시 포인트 사전조사는 끝났다. ^^
올레길에 대한 내용이 많은데
그 중 봉수대와 말 방목장이 있는 광치기~온평으로 이어지는
2코스는 4~5시간 걸린다고 하는데 한번 걸어보고 싶다.
제주도 드라이브 코스 중에서는
가장 높은 도로인 1100도로는 꼭 가보고 싶다.
한라산을 가장 가까이까지 차로 갈 수 있으니까
아마 공기도 다르지 않을까 싶다.
음식 중에서는 고등어회, 흑돼지, 오분자기, 몸국, 말육회,
전복은 꼭 먹고 올끄다. ^^
숙박시설은 리조트도 소개되어 있지만
괜찮은 게스트하우스에 대한 정보가 있어 좋았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펜션을 예약했다.
날씨가 많이 선선해져서 
이번 여행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여행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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