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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으로 튀어! 1 ㅣ 오늘의 일본문학 3
오쿠다 히데오 지음, 양윤옥 옮김 / 은행나무 / 2006년 7월
평점 :
'남쪽으로 튀어'라는 제목과 표지 사진을 보고 유추했던 책의 내용과는 사뭇 달랐지만 흥미롭고 재미있는 책인 것 같다. 등장인물들의 캐릭터가 분명하게 드러나기 때문에 더 빠져들 수 있었고, 작가만의 유아적인 어투 덕분에 무거울 수 있는 내용을 가볍게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한 가족들이 도쿄를 떠나 시골마을에서 어떤 일을 겪에 될지 2편이 더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