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것들의 신>으로 화려한 데뷔를 한 작가 아룬다티 로이가

20년만에 신작 <지복의 성자>를 발표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인도 소설은 낯선 영역이라 신작을 읽기 전에

조금이라도 덜 헤매고자 데뷔작부터 찾아 읽었습니다.

첫 소설을 발표했을 당시 작가는 어떤 사회적 이슈를 담은 것이 아닌

하나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지만,

 인도 사회에 뿌리깊게 박힌 신분 제도와 관습은

너무도 이질적이고 공포스럽게 다가왔습니다.

경험이 아니고서는 탄생할 수 없는 문장들은 아름답고도 공허합니다.



<지복의 성자> 역시 초반부에서 벌써 풍겨옵니다.

아련하고 슬픈.. 우리나라 한의 정서와 비슷하달까요?



개동생도 궁금한 지복의 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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