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와 AI, 빅데이터, 로봇의 4차 산업혁명이라는 큰 변화를 맞이한 지금, 우리는 ‘개인’으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 결국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 스스로 삶과 일을 디자인하고, 경쟁력을 갖춘 무기를 마련하지 않으면 불황과 불확실성의 시대에 우리가 설 곳은 없다.
스무 살에 분양사무소에서 영업을 시작해 37세인 지금 10여 개의 법인회사와 개인 사업체의 대표가 된 저자는 17년간 치열한 사업의 현장에서 살아남은 무기로 ‘남다른 행동력’을 꼽는다. 영업이 어렵다고 말하는 사람은 많지만 현장에서 발에 땀이 나도록 뛰어다니는 영업자는 그다지 많지 않다. “한 번만 오케이가 되면 다음부터는 가능한데, 그 한 발을 더 내딛지 않아 성공에 이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저자는 아침 알람 소리 한 번에 자리를 털고 일어나고, 발품을 한 번 더 팔고, ‘안 된다는 생각’은 없음을 다짐하고, 경험은 돈을 주고도 사며, 상대의 말은 끝까지 경청하는 등 사소한 한 가지부터 행동하고 실천하라고 조언한다.
행동이 전부다. 움직이지 않으면 얻는 것도 없다. 이 간단한 사실을 우리는 자주 잊고 산다. 이 책은 이 간단명료한 진리를 책장 넘길 때마다 우리에게 알려준다. 생각하느라 시간을 다 쓰는 사람들, 주저하는 데 많은 공을 들이는 사람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동기부여가 되어줄 것이다.
인생을 사는 일도 마찬가지겠지만, 사업을 하다 보면 더더욱 가장 힘든 일 중 하나가 바로 적을 만들지 않는 일이다. 사업이라는 행위 자체가 난관과의 싸움이며 돌파의 연속인데, 이때 적까지 나타나 죽기 살기로 나를 옭아맨다면 여간 힘든 게 아니다. 그나마 상대가 나를 힘들게 해서 무언가 이득을 취하려고 하는 경우라면 낫다. 정말 무서운 적은 본인에게 아무런 이득이 없는데도 그저 내가 싫어서 나를 공격하는 경우다. 이런 유형은 달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데다가 잘 지치지도 않는 특성이 있어서, 사업을 곤경에 빠뜨리는 최악의 걸림돌이 된다
나는 헬스클럽에서 운동기구를 옮겨 다닐 때마다 양손에 핸드폰과 텀블러를 들고 다니는 게 그렇게 귀찮을 수 없어. 핸드폰을 달 수있는 텀블러가 있으면 좋겠어. 마음 같아서는 하나 개발하고 싶다니까.”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신변잡기 이야기였지만 나는 지인의 이 말이 충분히 실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나는 이런 생각을 언제부터 했는지 물었다. 그는 10년 전부터 했던 생각이고, 6년 전부터는 주변의 많은 사장들에게 이런 생각을 전했다고 했다. 그런데 재미난 것은, 자기 이야기를 듣는 사람마다 모두 좋은 아이디어라고 반응하면서도 정작 실행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는 것이다. 나는 지인에게, 더 이상 아무한테도 이 아이디어를 발설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내 계획은 단순했다. 그 가게 사장님에게 우리 매장의 가맹점으로 들어오라고 권유하는 것. 단, 가맹점을 한다 해도 간판 비용과 집기 비용 등은 우리 회사에서 전적으로 지원해주고 우리 회사가 확보한 연예인 초상권도 함께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조건을 내걸 작정이었다. 지금처럼 무단으로 출력해서 아무렇게나 붙여놓는 사진이 아니라, 제대로 된 한국 연예인의 사진과 사인을 이용할 수 있게 해줄 작정이었다.
실패가 없는 도전은 없다. 하지만 도전이 없는 성공도 없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 또 다른 도전을 느끼게 한다. 경험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초보사업가들의 해답지. 절대는 절대 없을 수밖에 없는 지금 이 책을 경험해봅시다. 인생에 정해진 길은 없다. 다만 성실히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는 것뿐. 이 책은 그런 면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자세가 무엇인지를 말해준다. 젊은이뿐 아니라 나이가 든 나에게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책이다.
실패를 너무 두려워 하지 말고... 자신을 믿고 경험을 쌓는다 생각하고 밀고 나가면 된다고 말하고 있다.
오랫만에 자기계발서에 가까운 책을 읽었습니다
요즘 텐션이 떨어지고 지친 당신에게 참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