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비워내도 계속 쌓여만 가는것이 걱정이란 생각도 들고, 걱정한다고 상황이 바뀌지 않는다는 것도 아는데.. 성격탓일 수도 있지만, 걱정을 비워내는 것은 어렵기만 합니다.
어릴땐 나이가 들면 나아지겠지 싶었지만, 나이가 드니 또 그 나이에 맞는 걱정들이 적금처럼 차곡차곡 쌓여만 갑니다.
이 책은 이러한 걱정들을 좀 더 지혜롭게 받아들 일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목차를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당신의 불안을 이해해요
불안 뛰어넘기
불안 풀어내기
불안과 대화하기
이 책의 내용처럼, 이 책을 읽으면서 자극적인 세상 탓에 둔화된 나의 정서가 회복되는 기쁨을 한번 누려보고, 더불어 평온을 되찾아 불안의 구속에서 해방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2020년 갑작스런 팬데믹이 찾아올거란 걸 아무도 예측할 수도 없었으며, 무려 2년의 시간동안 우리는 여러가지고 너무 불안하고 불행했었습니다.
아직 많은 부분들이 해소되어 가고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불안함은 가시지가 않네요.
너무 급변화 하는 시대 속에서 살고있고, 또 최대 인플레이션 위기가 도래하고 있다는 연일 뉴스보도에 ... 이래저래 심난하고 불안한 마음은 여전합니다.
글쓰기를 토해서 좀 더 나의 불안한 마음을 정리해 나가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임을 제시합니다. 글로써 평정심을 되찾고 진정한 나를 만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매일매일 일기도 쓰면서 마음을 좀 다스리는 편이긴 한데.. 이 책을 읽고서 이 혼자만의 글쓰기를 좀 더 열심히 해 봐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매일매일이 불안한 일상이라면 한번 편안히 이 책을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번에도 좋은 서평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