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책의 서평을 시작하겠습니다.

고전은 어릴땐 항상 어려워서 손에 잡히지가 않았었는데요. 나이가 점점 들면서 그 내용이 쉽게 이해가 되어가고, 한번 더 곱씹으면 너무나도 일상속에서 좋은 교훈을 주는 책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이번 책이 그랬습니다.

전편의 심리학이 조조에게 말하다 1을 접했을때도 너무 좋았었는데. 이번 책도 좋은 서평기회를 주셔서 이렇게 몇자 남깁니다.

이 책의 내용을 좀 살펴보겠습니다.

시대가 바뀌어도 크게 달라지지 않은 인간 속성 때문에 나와 내 주변 인물과 닮아 있어 나와 나를 둘러싼 현실을 돌아보게 합니다.

Part 5 조조 불굴의 투지효과

Part 6 조조 상호작용 원칙

Part 7 조조 경쟁과 도전의 기술

Part 8 조조 판단의 기준

Epilogue 조조의 심리에서 배우는 난세의 가르침

위의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편 1의 뒤를 이어 part 5 부터 시작하네요.

" 현대 심리학으로 삼국지를 재해석한 최조의 시도" 란 표현이 맞는것 같아요.

" 살아남는 자가 강한 자다. 진실이 때론 거짓보다 위험하다"

"삼국지를 세번 이상 읽지 않는 자와는 인생을 논하지 마라" 라는 예기도 있죠.. ㅋ저도 그렇지 못하였는데,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읽어보았습니다.

"자기변호는 모든 심리 게임의 가장 강력한 방패이다. 자기만큼 자신을 잘 아는 사람이 없다. 각오와 다짐도 자신의 의지에서 나온다. 자신이 싸울 상대가 있다면 물러서지 마라. 자신을 적극적으로 표출하라. 그리고 적의공격을 자기 변호로 막아내라. 자신 외에는 대신 나서줄 사람이 없다. "

위의 문구가 가장 마음이 와 닿고 기억이 남네요.

인생의 잠시 쉬어가는 쉼표 같은 책, 많은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서평도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