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졸업반 학생들이 3년 연속 뽑은 최고의 교수 브라이언 리틀의 심리학 명강의를 담은 책이다. 사람은 누구나 무언가를 추구한다. 당신이 추구하는 소소하고 거대한 것들, 이것이 퍼스널 프로젝트다. 당신의 정체성과 삶의 질은 타고난 기질이 아닌 당신이 추구하는 바에 따라 달라진다.

사람은 제1 본성(유전)과 제2 본성(환경)의 산물이지만, 동시에 퍼스널 프로젝트를 활용해 원하는 성격과 삶의 모습을 만드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퍼스널 프로젝트란 개인이 선택할 수 있는 세 번째 본성이다. 행운의 유전자를 타고나지 않았더라도, 세 번째 본성을 능동적으로 구축하며 원하는 삶의 나이테를 그려나갈 수 있다. 퍼스널 프로젝트는 당신을 대변하는 가치이자, 삶을 풍부하게 만들 열쇠다. 우리의 행위는 우리의 존재보다 힘이 세다.

목차

프롤로그 유전, 환경 그리고 퍼스널 프로젝트

1 탐색전 - 자아의 3요소
2 당신의 행위는 당신의 존재보다 힘이 세다
3 우리가 추구하는 것들의 사회생태학
4 나다움에 대한 강박 깨뜨리기

5 행복 말고 웰두잉Well-Doing

지금 당신은 어떻게 지내나요?

‘될 때까지 된 척하기’ 전략이 처음엔 낯 뜨거울 수 있다. 당신을 알던 사람들은 당신의 다른 모습이 정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상황에 맞게 성격을 바꾸는 일이 조금도 가식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완벽한 진정성을 고집하는 건 내적 감정과 조금이라도 다른 외적 행동은 모두 거짓이라고 가정하는 것과 같

변화무쌍한 인간의 행동을 이렇게 다양한 방식으로 관찰하는 것은 중요하다. 수수께끼 같은 동료 인간에 대해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진정성 신화에 대해서도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우리가 서로에게 일관성을 도덕 원칙으로 삼고 지키라고 요구하지 않는다면, 상황에 따라 다르게 행동하는 것을 원칙적인 동시에 실용적이라 볼 수 있다면, 진정성에 대한 강박이나 진짜 나다운 것에 대해 고민하는 일은 없어질 것이다. 개인의 정체성은 한 가지가 아니다. 진정한 자아를 드러내는 데는 여러 방법이 있다. 그리고 이것은 자아가 외부세계와 상호작용하는 유연한 전략이다

비교적 변하지 않는 타고난 고정 특성은 당신이 가는 길을 어느 정도 제한하는 역할을 한다. 당신이 속한 사회·문화 환경에 따라 어떤 길은 열리고 또 어떤 길은 막힐 것이다. 그리고 당신이 길을 해석하는 방식에 따라, 즉 당신이 당신의 프로젝트를 정의하고 묘사하고 판단하는 방식에 따라 삶의 행로는 또 바뀔 것이다. 길을 계속 걸을지, 되돌아갈지, 아니면 무언가에 부딪혀 좌절하고 포기할지 결정하며 당신은 당신의 여정을 만들어나간다. 이것이 곧 당신이 당신의 퍼스널 프로젝트를 정의하고 묘사하고 판단하는 방식이다.

제1 본성에 반하는 자기답지 않은 행동을 계속하면 몸과 마음 모두 피로해진다. 그러므로 자유 특성을 발휘하느라 스트레스를 받은 후에는 자기 자신과 다시 연결되는 시간을 가져야 번아웃을 막을 수 있다. 나는 이 시간을 ‘틈새 회복’이라 부른다. 퍼스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싶다면 틈새 회복은 필수다. 틈새 회복은 자신의 본질적이고 근본적인 성격과 조화로운 환경에서 이루어진다. 예를 들어 외향적인 모습을 연출했던 내향적인 사람에게 필요한 틈새란 자극이 제거된 조용한 환경이다. 반면 내향적으로 행동해야 했던 외향적인 사람에게는 자극적이고 신나는 환경이 틈새로 기능할 것이다. 아마 엄청난 활력을 내뿜는 외향적인 사람들 틈에서 놀아야 하지 않을까.


"나의 정체성과 행복은 타고난 환경이나 성격이 아니라 나 자신의 추구하는 바에 따라 달라진다고 말한다 "
추구하는 대로 사는 존재의 기술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

원하는 삶의 나이테를 그리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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