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도서도 서평을 시작해 볼께요 ^^


컬쳐블룸을 알게 되며서 무료로 도서를 받아보게 되고 또 좋은 기회에 읽고 싶은 책들에 대해 서평을 남길 수 있어서 더더욱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 도서입니다. 

미술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고 학창시절에도 그림에는 영 소질이 없었던 터라... 미술관련 서적과 전시회 등등은 담을 쌓고 살았었던 것 같은데.. 

사실 제가 BTS의 열혈 아미로써 멤버 중에 한명이 최근 그렇게 반고흐에 빠져있고, 그림도 취미로 그린다고 해서... 저도 최근 전시에도 다녀와보고 하면서 좀 더 알아가고 친숙해 질 때쯤 , 이 책을 신청해서 읽게 되었던 것 같아요. 

사실 이 도서는 그림에 관한 설명이나 반 고흐에 대한 일대기적인 자서전이라기 보다는 " 편지 형식으로 묵묵히 써내려간 수필집 같은 느낌이였어요... " 

물론 반 고흐가 동생 태오에게 써내려간 편지이긴 했지만 ,,, 
이 책을 읽는 내내 유명한 미술가로써 반 고흐의 모습 보다는 그냥 인간적인 또는 자연친화적인 또는 지극히 감성적인 당대 최고의 미술가인 고흐를 만나게 된 좋은 계기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내용이 어떤 분들에게는 다소 지루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반 고흐에 대한 작품에 대한 내용들이 중간중간 삽입되어 있어서 그 것또한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고흐의 작품은 유명한 작품들에 대해서는 좀 알지만 그렇지 않은 작품들에 대해서는는 접하고 알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그 부분이 더 좋았습니다. 

이 책을 먼저 읽고 전시회를 갔더라면 더 좋았을 거란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알고 보는것과 모르고 보는것이 참~~ 한끝 차이같지만 차이가 크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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