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낙원(Paradise Lost) ,,,, 솔직히 이번 책은 좀 쉽게 풀이되었지만 저한테는 좀 어려웠던 것 같아요 ㅎㅎ

그래도 서평을 한번 시작해 볼께요~~^^



아담과 하와의 타락을 그린 영문학 최고의 걸작이며 밀턴을 셰익스피어에 견줄 만한 대 시인의 반열에 올려놓은 작품인 것은 확실한 것 같아요.

밀턴은 기독교 인문주의자로서 그의 시대까지 전해진 서양의 지적. 문화적 역사를 통합해 냈고 밀턴은 유대교와 기독교의 유일신 신앙, 플라톤의 관념론, 호메로스의 신화학, 이탈리아의 인문학 등을 결합하여 『실낙원』이라는 우주와 인간에 대한 총체적인 작품을 만들어 냈는데 영국 작가 중 가장 박식했다던 밀턴은 이 책을 성경과, 그리스와 로마의 신화, 역사에 대한 인유로 가득 채웠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했던 것은 밀턴은 성경에 담긴 내용을 자신만의 펜으로 『실낙원』에 깊고 풍부하게, 그리고 매우 흥미진진하게 담아냈어요..

밀턴이 재창조한 이야기는 깊은 울림과 큰 감동을 주고, 자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책 중간 중간에 윌리엄 블레이크 명화 58점도 같이 수록되어 있어 그림을 보는 재미도 하나의 좋은 점 인 것 같아요.

성경은 오래 전부터 그 원인과 해답을 나타냈고, 중세사회에 뿌리깊은 영향력을 보여왔으며 성경을 떠나서 그 스스로의 재능을 더한 원죄의 본 바탕을 살펴보려 한 듯,

신에게 도전한 사탄, 그리고 신의 권위에 도전한 인간…. TT

언제부턴가 퇴색되어 버린 정의와 선의 가치관을 다시금 탐구하고 또 새로 일깨우려는 뜻을 품은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아니, 어쩌면 그 보다 더 단순하게 죄악을 대의명분과 합리화로 무마하기 바쁜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 아마 저자 또한 기본을 잊어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경고의 메시지를 주고 있는게 아닐까요.

각자 실낙원주는 메시지를 각자의 사상에 비추어 각자의 의의를 생각하고 적어도 끝없이 용서하고 관용을 베푼 신의 진짜 모습과 함께, 마땅히 지향되어야 할 올바른 열정의 방향을 세상에 제시하고자 노력한 것 같아요.

 

이번 책은 기독교적 가치관에 비추어 쉽게 해석되었지만, 전 개인적으로 좀 어려웠어요 ㅎㅎㅎ

부족한 서평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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