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럭식스 레볼루션 - 하루 6블럭 시간 관리 시스템 블럭식스 3개월 플래너
정지하(룩말)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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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하고 싶어 하고 일을 만들어서 하는 성향인 하고잡이들. 하고잡이들에게는 시간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그런데 하루는 24시간, 정해져 있는데 이 정해진 시간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잘 활용할 수 있을까? 그 방법으로 제시된 것이 블럭식스 시간 관리 시스템이다.



블럭식스 시간 관리 시스템은 하루를 6블럭, 일주일을 42블럭으로 나누는 블럭식스라는 개념으로 계획하고 실천하고 점검하는 반복 사이클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것이다. 14주(3개월) 동안 이 플래너를 꾸준히 따라쓰기만 하면 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한정된 시간 블럭 안에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할 것을 넣음으로 인해 무엇이 더 중요한 일인지 잘 알게 되고 계획-실천-점검 사이클을 반복하게 해준다.

그럼 왜 6블럭으로 하루를 나눌까. 시간은 심플하게 인식되어야 하며 동시에 한정된 공간으로 느끼게 해야 한다는 것에 착안한 것이다. 식사시간을 기준으로 오전 2블럭-점심-오후 2블럭- 저녁- 저녁 2블럭 이렇게 블럭 6개로 시간을 나눈다. 듣고 싶은 강의가 있으면 6블럭 중 들어갈 수 있는 빈 칸이 있는지 확인하고 빈칸이 없다면 억지로 끼워넣진 않는다. 그래서 6블럭에 6개의 핵심 단어를 적고 각 블럭 안에서 해야 할 To do 리스트를 적은 후 각 블럭에 대해 피드백한다.

먼저 42블럭의 주간 계획을 세우는데 필수로 할애해야하는 코어 블럭 개수와 자유롭게 활용 가능한 블럭을 분리래서 나머지 블럭에 하고 싶은 것을 써넣고 밸런스를 찾을 때까지 우선순위가 상대적으로 낮은 일에 할애된 블럭을 비우고 더 중요한 것을 선택한다.

실행력을 올리는 방법은 상상하고, 기록하고, 자주 보고, 그냥 하는 거다. 하루 세번 플래너를 펼쳐봄으로써 우린 리셋되고 내가 어느 지점에 와 있는지 알게 되고 수정할 기회를 갖게 된다.



본격 플래너를 쓰기전에 질문 시간을 갖는다. 내가 3개월 후 이루고 싶은 목표는? 그리고 쓸데없는 것을 줄이고 하고 싶은 걸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걸 적어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내게 무엇이 진짜 중요한지 알게 될것이다.



무엇이든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플래너로 3개월간 열심히 시간 관리를 하면서 성취의 기쁨을 맛볼 수 있을 것 같다. 내게 중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선별하고 시간을 다루는 법을 아는 것, 나 사용법을 더 잘 알게 되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것. 이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천천히 이 플래너와 2022년을 충실히 지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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