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속에 빠진 돼지 - 물의 순환 내인생의책 돼지학교 과학 3
백명식 글.그림, 곽영직 감수 / 내인생의책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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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가 초등학교 4학년이라 혼자서 책을 보면서도 이해를 잘하더라구요.

원래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라서 그동안 과학도서나 과학잡지를 통해 물의 순환등에 대해

어느정도는 알고 있었는데 <물속에 빠진 돼지>를 보며 더 많이 정확하게 알게 되었다고 해요.

 


 

저학년 아이들이 보면 생소한 단어들이 많이 나와서 약간 어려울수도 있는데

부모님이 함께 보며 설명해주면 그리 어렵지 않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저희 둘째가 6살인데 <물속에 빠진 돼지>를 꽤 흥미있게 보더라구요. 물론 다 알고

보는건 아니겠죠. 책을 읽고 궁금한 것들은 제게 이것 저것 물어보더라구요~

 


 

도니가 머리를 감고 있는 도중 물이 나오지 않아 문제가 생겼어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도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하게 돼요~

얼음을 불에 녹여 쓰려고도 하고 있죠!!~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물의 변화를 볼수 있겠죠^^

학교 다닐때 수도 없이 배웠던 물의 변화~ 액체,기체,고체상태를 배워보아요~

 



  

인체의 관련하여 물이 우리몸에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아볼수 있어요~

우리 몸의 약 70퍼센트가 물이라고 하죠. 그림과 더 알아보기를 통해 자세하게 알아볼수 있어요.

둘째 도도는 우리 몸이 물로 채워져 있다는 말이 신기한가봐요~ 물어보고 또 물어보고

뜀뛰기도 해보고 그러더라구요~~~~~정말 출렁출렁 소리가 나는지~~ㅎㅎ

 


 

딸아이가 물에 대해 궁금증이 생겼을때 이것 저것 물어서 제가 인터넷 검색해보며

알려주던 때가 기억나는데요~ 아이와 책을 보다 보니 물의 순환에 대해

자세하게 나와 있더라구요. 더 알아보기는 학습에 관련해서도 유용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의 탄생에 얽힌 두 가지 학설은 아이들에게 들려주면 정말 좋아요~

아이들이 원초적으로 궁금해하는 이야기들이 많이 있어요. 지구에 물이 언제 생겨났는지~

우리 둘째는 요즘 지구는 왜 둥그렇게 생겼냐고....궁금증이 마구 생길때라서

그런지 <물속에 빠지 돼지>를 더 열심히 보고 있어요~~~

 


 

바닷물을 어떻게 하면 물처럼 마실수 있는지 그림으로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어요.

사실은 저도 해수 처리 장치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네요~

대충 설명이 아닌 과학적 원리를 설명해 줄수 있어서 더 좋은듯 해요.

 

 

 

 

비속에 섞여 있는 나쁜 물질도 알아 보아요. 산성비는에 섞여 있는 물질도 알아보고

또 산성비가 왜 내리는지도 알게 되었죠!~ 빗물에 여러 가지 기체가 녹아 있다는

설명이 아이들에게 설명하기 좀 어렵긴 했지만 그래도 첫째는 초4학년이라 쉽게 이해하더라구요.

하지만 우리 둘째는 여전히 <물속에 빠진 돼지>를 보며 이런 저런 궁금증을 마구 마구

묻고 있어요. 그럴때면 저도 책을 보고 그림을 보며 설명해 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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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되는 집안의 10cm 비밀 - 풍수 인테리어를 이용한 정리와 배치의 기술 내 손으로 하는 풍수 인테리어 시리즈 1
이성준 지음 / 예문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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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원래 풍수에 대한 관심이 많았었는데 살다보면 바쁜 일상에

그냥 무심코 지나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사실 세심하게 신경써야 하는건데...

책을 읽으면서도 많이 느낀거지만 우리가 생활하는 집안의 풍수를 우습게 생각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아주 팍팍 들더라구요. 책을 읽고 나니 집안 구석 구석이 심상찮게

보이더라구요. 남편이 시시콜콜 얘기하는 저를 보면서 웃더라구요~~~

이건 이렇게 바꿔야 하고 저건 저렇게 바꿔야 하고~지난주 내내 집안 곳곳 가구들을 옮기느라

고생했지만 보람도 있었고 좋은 기가 한가득 넘칠거라 생각해요~~~~ㅋㅋㅋ

 

 

 

 

그동안 무관심하게 생각했던 부분들이 너무 많았어요...파트마다 정말 눈이 번쩍일만한

풍수이야기가 정말 많더라구요. 다 실행하고 완벽하게 할순 없지만 작은것부터

할수 있는 것들은 풍수 인테리어를 따라해 보기로 했죠!~~~

 

 


 

풍수인테리어의 기본만 알아둬도 가구 하나 조명하나 바꿀때도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저도 습관적으로 가구를 아주 꼼꼼하게 바짝 붙였었는데...

가구나 벽사이를 최소한 10cm 정도는 여유를 두는 것이 기의 흐름에 좋다고 하더라구요.

가만히 생각해 보니 그말이 맞는거 같아서 침대며 가구등을 모두 10cm 정도씩

떨어 뜨려 두었어요~ 처음엔 빈 공간이 보이니 좀 이상하더니 하루 이틀 지나니 익숙해지네요~

 

우리집을 명당으로 만들어 주는 방법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이왕이면 집안은 밝게 그리고 집안에서 가장 밝아야 할곳은 바로 욕실.화장실 이라는것도 알게 됐어요.


 

 

의외로 집안의 수맥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어쨌든 수맥이 흐르면

우리 몸에 안좋다고 하잖아요. 숙면을 취하지도 못하고...수맥을 막는 방법등이 소개되어

있어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저희집엔 다행히 수맥은 흐르지 않아서^^

 

 

 

 

 

만성질환하면 여러 질병들이 많을텐데요. 저희집은 남편과 둘째아이가 비염 때문에

고생이예요. 계절이 바뀌때마다 정말 보고만 있어도 힘들더라구요...

만성질환을 다스리는데 침대다 장롱등 가구 색깔도 영향이 있다고 해요.

여러가지 질병에 따라 풍수 인테리어가 달라지고 또 집안에 풍경을 달아두면 집안의

나쁜 기운을 중화해 준다고 하여 얼마전 도자기 축제에 갔다가 풍경체험을 해서

아이들 방앞에 걸어 두었네요~ㅋㅋ  또한 성인병을 예방하는 풍수 인테리어도 나와 있고

또 아토피 아이들을 위한 풍수 인테리어가 있어 저도 둘째를 위해 따라해봤어요^^

 

 




만점 자녀를 위한 공부방 만들기~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들이라면 정말

급 관심이 갈거 같아요^^ 저도 아이가 자는 위치를 잘못해서 다시 수정했어요^^

솔직히 바꾸고 나서 정확히 효과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마음만큼은 편해지는거 같아요~~

뭐든지 생각하기 나름 이라고 생각 하거든요~~~

일단 아이방 위치는 풍수 인테리어 맞게 좋은 위치에 있더라구요~

그리고 저희집 자체가 풍수에서 좋다고 하는 구조로 되어 있고 평면이

황금분할 이라고 하는 직사각형이라 일단은 좋은거 같아요~~ㅎㅎ

 

 



사람의 키보다 큰 화분은 좋지 않다고 하는걸 새롭게 알았는데....

저는 큰 화분이 있으면 좋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지금은 다행이 집안에

큰 화분이 없어서~그리고 집안 곳곳에 어떤 화분을 놓아야 좋은지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어요. 그리고 베란다에 해바라기나 개나리처럼 일조량에 민감한

화분을 두면 금전운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부록에 나와 있는 오행의 일반적 성향~

저는 저에 오행을 알고 있었는데 바로 목이예요! 자세히 읽어보면 맞는 부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는거 같아요^^ 일단 좋은거는 다 맞는걸로~~~ㅋ

 

 

 

<잘되는 집안의 10cm비밀>이것 저것 사들여서 꾸밀것이 아니라

집안에 있는 가구나 소품등을 우리집 풍수에 맞게 옮겨주면 집안에 좋은 기운과

또 가족의 건강등을 예방할수도 있고~ 풍수는 알때마다 신기한데 이번에

너무 많은 풍수 인테리어 정보를 알게 되어서 일상 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써먹을수 있을거 같아요~

주변 분들께도 아는척좀 할수 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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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지 않아야 바라는 대로 큰다
신규진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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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바라지 않아야 바라는 대로 큰다>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그 뜻을 알수는 있었지만

그런 마음을 실천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는 뚜렷하게 알지 못해

꼭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책을 읽으며 왠지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이 들었고 또 뭔가 해답을 찾은듯한 느낌이 들긴 했지만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 나니...

다시 복잡 미묘한 생각이 든다. 이유는...아이들을 키우며 과연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나도 따르고 실천할수 있을까?...사실 저자와 저자가 만났던 분들의 이야기를 통해

이미 알고 있으나 나는 솔직히 자신있게 당장 실천할수 있다고는 말하지 못할거 같다...

다만 <바라지 않아야 바라는 대로 큰다>의 내용처럼 그런 부모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

 

삼남매를 키우며 나는 아이들을 참 많이 관찰한다. 이유인 즉 아이들마다 정말 미세하게

다른점들이 자주 발견되기 때문이다. 98%가 비슷한 성향이라면 나머지 2%의 다른점이 오히려

더 크게 표가 난다고 해야 할까? 암튼 아이들 마다 제 각기 장.단점이 다르기에 유심히

관찰하여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것을 구분하여 이왕이면 잘하고 원하는 쪽으로 아이가

성장할수 있도록 뒷받침이 되어 줘야 하는 역할이 부모라고 생각한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에게 하게 되는 잔소리는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고 느꼈는데...

책을 읽으며 아차!!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고...또 이렇게 하면 안되겠구나..다짐하고 돌아서면

까마득하게 잊어버리고...부모의 일관된 행동이 아이들에겐 중요하다고 하는데...

저자가 상담했던 내용들의 이야기를 들을때면 급 반성하기도 하고...어쩌면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닌데 생각하다가도 막상 현실에 부딪히면 가끔은 화도 나고 때론 폭풍 잔소리를 늘어놓기도...

물론 잔소리라 함은 자녀들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부모님들이 하는 거겠지만

아이들 마음을 들어보니 실은 자주 하는 잔소리는 결코 약이 아닌 독이 된다는 사실...

 

또한 지금 우리 아이들의 일상을 보면 정말 자유가 없음을 느끼곤 한다. 내가 어렸을땐

나를 비롯하여 주변의 친구들 대부분 방과후 숙제를 마치곤 밖에서 땀나게 뛰어놀던 생각이 난다.

지금처럼 학원등을 돌아다니며 공부하는 아이는 정말 가뭄에 콩나듯 봤던 것 같은데...

요즘 아이들을 보면 바빠도 너무 바쁘다...때론 어른들보다 더 바쁘게 살아가는게 안타깝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래서 나는 아이에게 피아노 외엔 사교육을 하지 않는데..

그런데도 집에 돌아오면 고학년이 될수록 바쁘다. 학습을 좋아하고 책읽기도 좋아하고 예체능같은

취미활동도 좋아하는 첫째의 하루 일과를 보면 딸랑 피아노 하나 하는데도 어떨때는 독서할 시간이

부족할만큼 자기 시간의 여유가 없을때도 있다.  <바라지 않아야 바라는 대로 큰다>저자는

우리 아이들에게 최대한 시간을 많이 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 말에 나역시 동감한다.

외국 아이들과 달리 우리나라 아이들은 자기계발 시간이 상당히 부족하다고 한다. 이는 주어진

자유시간이 없어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한다. 책을 보며 '맞아...맞아...맞는데...'

수없이 되뇌었던 말인거 같다. 맞긴 맞는데...무엇이 문제일까?....그렇다 아직 우리 아이를

있는 그대로 모두 포용할수 있는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은것이다. 사실 다 내려놓고

아이의 본 모습을 그대로 존중해 주어야 하는데 이왕이면..그런 생각에 아이에게 잔소리도 하게되고

싫은 소리도 하고 또 생활을 통제하기도 하는것 같다. 대부분의 부모님들 마음이 다 그렇지

않을까 생각한다. 삼남매를 키우는 나의 양육방침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인성"이다.

공부를 못하고 시험을 못봤다고 해서 아이를 혼내거나 나무라진 않지만 생활습관이나 기본을

제대로 지키지 못할때는 잔소리를 한다. 그런데 이게 가끔 참았다 터지면 잔소리가 아닌

방언....아주 가끔 있는 일이기는 하지만 이또한 책을 보며 고쳐야 할 한가지 과제로 남았다.

 

나는 마지막 19장 저자의 이야기를 읽으며 두딸을 키우며 직접 실천했던 이야기들을 보며

정말 책의 제목을 실감하는 듯 했다. 예쁘고 똑똑하게 자란 두딸과 대화하는 이야기를

들으면 과연 그럴수 있을까 의구심도 들지만 생각의 차이라는 것...그리고 욕심을 버리고

아이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닌 한 사람의 인격체로서 존중해 주어야 한다는 것을 많이

느낄수 있었다. 사람 대 사람으로 아이들을 대하다 보면 부모가 원하는 것 이상으로 우리 아이들

스스로 바르고 지혜로운 아이들로 성장하게 되지 않을까? 저자가 성장 경험을 토대로 만든

양육 태도의 원칙은 정말 누구나 실행하고 지킬수 있는 원칙이다. 아이를 부모의 마음대로

휘둘르지만 않는다면 말이다. 나는...오늘도 반성한다... 하지만 나는 언제나 노력한다.

우리 아이를 내가 원하는 대로 키우지 않겠다고..."바라지 않아야 바라는 대로 큰다"는

말처럼 아이들에게 응원해주면서 기다려주는 부모가 되려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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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머리가 열리는 수학 놀이 대화
박현정 지음, 정가애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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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도도가 6살이예요~ 올해 유치원에 입학하여 알레르기 때문에 1학기만

다니고 현재는 집체서 홈스쿨을 하고 있거든요^^ 그동안 유치원에서 학습하던 것들이

있기 때문에 그냥 방치하면 안될것 같다는 생각에 이어서 학습을 하고 있는데~

제가 첫째때 방심했던 수학에 대한 절실함을 알기 때문에 도도는 지금부터 수학을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접해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이번에 수학머리가 열리는 사학놀이 대화>를 보면서 아이와 지루하지 않고 재미나게 할수 있을거란

생각에 신청하게 되었어요. 도서를 받고 보니 정말 대화를 나누며 즐겁게 할수 있을거 같아요~

  

170개 수학어휘를 아이에게 알려줄수 있다니~ 사실 저도 모르는 어휘가 더 많을듯 해요^^

첫째때는 영어와 독서에만 치중하고 수학은 나몰라라 했더니...초등학교 고학년에 들어서면서

점점 힘들어해서 뒤늦게 부랴부랴~~~극복을 해서 지금은 잘하지만 아이들 수학을 못하면 자신감도 많이 잃게 되고 그러더라구요~ 170개 수학어휘만 자연스럽게 알아도 대단한 성과라고 생각해요!~

 

 

 

아이와 수학놀이를 하기전 충분히 내용을 숙지하고 시작해야 겠더라구요~

방향을 제시해 주기 때문에 사실 엄마들의 고민을 많이 해결해 주더라구요~

 

 

 

아이와 일상생활에서 놀이하듯 수학을 접할수 있는 방법들이 다양했어요.

가끔 삼남매 교육을 하다 보면 막연한 생각이 들때가 있더라구요.

그런데 <수학머리가 열리는 수학놀이 대화>는 정말 시키는 대로만 따라하면

엄마와 아이 모두 수학을 놀이처럼 자연스럽게 할수 있어요~

 

 

 

수학어휘를 풀어보고 직접 문제도 풀어보며 저절로 익히게 되는 수학어휘~

 

 

 

수학어휘중 많이 쓰는 묶음, 나머지~ 초등 저학년때 많이 사용되는 어휘예요~

제가 첫째를 경험하면서 어휘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직접 느껴봐서 알아요^^

정말 정말 중요합니다. 어휘를 제대로 모르면 시험문제를 풀때도 어려움이 있거든요~

 

 

 

요즘 저희 삼남매와 함께 하는 놀이중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통해

닿았다, 떨어졌다 수학어휘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수 있더라구요^^ 몰랐는데...ㅎㅎ

좋은 정보로 요즘 써먹고 있는데 아이가 응용도 잘하더라구요~

 

 

 

세모, 네모, 뾰족한각에 대해서는 패턴놀이를 하다 보니 더 잘 이해하더라구요~

 

 

 

가끔 아이들과 수학 문제를 풀며 설명해줄때 어떻게 설명을 해야 쉬울까?...고민할때가 많은데요.

일상 생활속에서 수학어휘를 가르쳐 줄수 있는 기회가 이렇게 많은줄은 몰랐어요.

저도 되도록 쉽게 설명해주려고 여러 방면으로 이야기를 하는데도 가끔은 못알아 들을때가...ㅋㅋ

 

 

우리 아이를 수학영재를 만들려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수학은 평생 사용해야 하는

영역이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아이가 자연스럽게 터득하고 또 학교에 들어가

학년이 올라가도 어려워 하지 않고 무조건 해야 하는 공부라기 보단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거라 생각하며 그냥 당연하다 생각하며 재미와 흥미를 느끼며 하길 바라거든요.

  

도도 역시 몇가지 학습을 하긴 하지만 늘 아이에게 의사를 묻곤해요.

아직 어리기 때문에 강요한다고 해서 되지 않는다는걸 알기에 싫고 좋음을 표현하도록

가르치고 있거든요. 그런데 요즘 도도가 책도 학습도 너무 좋아해서 책을 보더니

언능 하고 싶다며 성화를~~~~~^^

 

 

 

이야기 하나 하나 들려줄때마다 너무 잘 알아듣고 또 웃으면서 수학을 배우고 있어요~

 

 

 

ㅎㅎ짝을 찾아 선을 연결할때도 여유가 느껴져요~~~꼬불꼬불 선도 그리고~~~

 

 

주산을 해서 그런지 수에 대한 부담을 많이 갖지 않아요~

저는 <수학머리가 열리는 수학놀이 대화>를 하루 2~3장 정도만 하려고 하는데

도도에겐 성이 차질 않네요...한장만 더...한장만 더...하다보니 왕창 풀게 되서...자제하고 있어요^^

 이제는 한글을 완벽하게 다 알아서 문제 읽기를 하다보니 문제를 더 잘 이해하는거 같아요~

 

 

 

문제를 읽고 풀이를 하면서 계속 "엄마!! 나 이거 엄청 좋아해~~~"

저는 싫다고 하면 어쩔수 없지만 안시키려 했는데 너무 좋아해서 항상 적극적이예요.

 

 

 

책을 보고 함께온 종합장에 도도 생각대로 표현해 보겠다고 하네요~

무엇을 어떻게 표현할지~ 아이들의 상상력은 종잡을수 없어요^^

 종합장에 수를 쓰고 나름대로 표현해가며 자신만의 상상력을 표현하기도 하고

또 직접 재미있는 그림을 그리며 자연스럽게 수도 기억하게 되는~ 그리고 아이가 수학놀이를

하며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너무 좋고 자신이 표현한 상상력을 보며 또다른

상상력을 더해갈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은거 같아요. 무엇보다 엄마와 아이가 수학을 재미있게

할수 있는 방법이 잘 나와 있어서 수학공부가 너무 너무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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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스타 전학오다 비호감이 호감 되는 생활과학 5
이향안 지음, 유설화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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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다다를 위해 보게된 책인데~ 둘째 도도가 더더 좋아해요^^ 아마도 아이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인체의 신비라고나 할까요?~ 방귀소리만 나도 깔깔 웃는

아이들에겐 정말 호기심을 해소시켜 줄수 있는 책이예요~ 보통 방귀, 침, 땀, 콧물등을 이야기 할때면

비호감인것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아이들이 은근 궁금해 하고 알고 싶어 하는 이야기 일거예요~

 

 


 

ㅋㅋ처음엔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질수도 있겠지만 사실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실제상황이잖아요~

 


 

생활과학 주제로 재미있는 내용이 만들어 졌어요~

읽다보면 공감되는 내용이 정말 정말 많아요!~그리고 아이들이 궁금해 헀던

그리고 잘 몰랐던 내용들에 대해 속시원이 알수 있는 기회죠^^

 


 

방귀 공주....좀 억울하기도 할거예요. 원래 한번 실수하면 그 다음것도 내실수~앞으로도 쭈욱 내실수가

되는 신기한 방귀~~~첫째는 으윽~~으윽~~~그러면서도 끝까지 바로 읽어 버리더라구요!~

우리 둘째는 너무 신기한지 책을 보면서도 제게 질문하고 또 질문하고~~

진주는 딱 한번 실수로 방귀공주라는 별명을 갖게 되었다죠^^ 누구나 어린시절 한번쯤은 그런 실수가 있었을거예요~ 

어떻게 보면 일부러 그러는게 아니라 생리적인 현상인데...방귀 소리며 냄새는 사실 좀...

사람들을 많이 당황하게 만들기도 하는거 같아요~~~~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똥냄새도 구려진다는말~저도 전에 책에서 본듯해요.

대장에 사는 세균들이 단백질을 분해할 때 생기는 것이 스카톨과 인돌, 황화수소 등인데

이런 것들이 고약한 냄새의 원인이라고 하더라구요~~~

 


 

수업시간에 이런 내용으로 공부하면 아이들 웃느라 정신 없을거 같아요~

왜그러는지 모르겠는데 저희 삼남매도 저와 똥이나 방귀 이야기로 장난치고 놀이할때

완전 숨이 넘어가거든요~ 저희도 방귀놀이는 자주 하는데 입으로 소리내며 공격하거든요^^

 


 

우리 몸에서 나오는 분비물은 정말 많잖아요. 너무 과하게 분비되서 힘들기도 하고

괴롭기도 할텐데요. 사실은 다 우리 몸을 위한 것이기에 원망할수도 없고...

진주네 반에는 이미 기피3종세트인 친구들이 있는데요~"튀어침" "향기고" "코딱지"

진주는 정말 실수로 방귀한번 뀐게 다인데...반 친구들에게 기피 4호가 될거라는 불안감이...

진주는 기피3종세트 친구들과 자신은 다르다고 얘기하지요~

침, 땀, 콧물, 눈물에 대해 그림으로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더라구요^^

 

 


 

학교에 새로온 전학생 방귀수의 등장!!~ 아이들은 방귀수를 놀릴 생각에 키득키득~

하지만 방귀수는 대단한 능력을!! 바로 삼단 방귀도 뀌는 그런 아이였어요~

아이들 앞에서 시범까지 보이자 아이들은 환호하며 신이났어요!

아이들에게 똥에 대한 호기심도 심어주며 똥색도 바꿀수 있다는 방귀수~

방귀수의 말에 과학적 원리가 다 들어 있어요. 모두 모두 알기 쉬울 정도로 설명을 잘해줘요^^

 


 


 

그림을 보시면 바로 아실테지만 정말 방귀수는 "똥박사"예요~

사실 저도 방귀수를 통해 알게된 생활과학인 많은데요. 우리가 먹는 음식에 따라서

냄새며 색등이 달라질수 있다는것!! 정말 방귀때문에 고민이였던 아이들이 있다면

책을 보는 순간 고민이 많이 해결되었을거 같아요^^

 

 

배설물을 통한 건강 확인법은 옛날 우리 선조들이 사용해왔던 방법이기도 하죠~

임금의 배변물을 통해 건강을 체크했다는 이야기는 TV를 통해서도 많이 봐왔던거 같아요^^

가끔 병원에 가면 의사샘들께서도 배변이나 소변색을 체크하시기도 하잖아요.

비호감인 이야기로 시작하고 여러 비호감 친구들이 등장하지만 방귀스타 방귀수의 등장으로

방귀와 똥.오줌에대한 갖가지 상식을 알게 되면서 많은 변화가 일어나게 되죠~

그리고 다 소개하진 못했지만 책 한권에 그동안 우리가 모르고 있었던 생활과학에 대한

이야기들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요~ <방귀스타 전학오다>를 읽은 아이들은 방귀에 대한

새로운 사실도 많이 알게 되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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