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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내복의 초능력자 시즌 1 : 5 - DNA의 비밀을 풀다! ㅣ 와이즈만 스토리텔링 과학동화 시리즈
서지원 지음, 이진아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4년 9월
평점 :
와이즈만 빨간내복의초능력자!! 딸 아이가 1편부터 봐았던 책이라 엄처
기대하고 기대하며 기다리던 책이네요~
전편들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며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꼭 봐야 할거예요~
빨가내복의 초능력자는 차례를 보는 순간부터 아이들이 호기심을 자극해요.
딸 아이가 책을 볼때마다 하던 이야기거든요.
또한 캐릭터 묘사가 너무 재미있게 되어 있어서 더더욱 그럴거예요~
요즘 산출물 발표를 앞두고 있는 딸 아이를 보며 창의 융합형 과학 인재라는 말이
딱 떠오르네요...탐구주제를 선택하는 과정부터 시작해서 사실 여러 문제점에 부딪치곤
하는 딸 아이를 보며 융합이 왜? 중요한것인지..창의 융합이라...어느날 갑자기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라 처음 시작부터 수학,과학,기술등 모든걸 융합하여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고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키워야 하는것 같아요. 가끔 아이가 어려운 수학문제에
봉착할때 저는 좀더 깊이 보고 다른 생각으로 문제를 다시 보라는 말을 할때가 있는데
빨간내복의 초능력자를 보며 융합형 아이는 결코 혼자되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조력자
역할 또한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빨간내복의 초능력자를 1권부터 저도 보았지만 정말 상상력이 뛰어나는거 같아요.
기발한 생각과 아이디어로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상상력에 많은 도움을 주거든요~
일상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가만히 생각해보면 정말 과학이 우리와 얼마나 밀접한
관계가 있는지 알수 있을거예요. 도구 하나를 사용할때 또는 편리함을 위해 머리를 쓸때
과학적 원리를 이용한 방법을 많이 쓰게 되잖아요. DNA란 말을 모르는 사람 또한 없을거예요.
정확한 속 뜻은 모른다 할지라도 뉴스나 신문등을 통해 DAN란 말은 많이 들어 봤기 때문에
단어 만큼은 알고 있겠죠. 범죄현장에서 범인이 남겨놓은 흔적을 추적할때!! 또는 잃어버린
가족을 찾을때 등등 사용되곤 해요.
빨간내복의 초능력자를 볼때마다 이런 상상력을 어떻게 발휘할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아이들은 확실히 좀 다른것 같아요. 사건의 이야기를 좀더 빠르게 이해하더라구요.
혈액형과 유전 법칙의 비밀은 아이들이 한번쯤은 궁금해 하는 이야기 인데 이번에 확실히
알게 된것 같아요. 예전에 딸아이가 과학을 살짝 지루해 한적이 있었는데 빨간내복의 초능력자
때문에 사실 그 지루함을 빨리 회복할수 있었어요. 과학을 싫어하는 아이라 할지라도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흥미와 관심을 유발해 주기 때문에 추천하고픈 과학동화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