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클래식 - 들을수록 똑똑해지는 보들북 6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0년 8월
절판


삼성출판사의 보드북시리즈<첫 클래식>이 도착하였습니다...와~~~
삼성에서 나온 제품 중..저와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보들북 시리즈..
이번에는 보들북으로 4살된 아들..클래식과 처음 만나보게 되었네요~~
과연 지루한 클래식을 어떻게 풀어나갈까..궁금하였는데..
역시 대박이네요~동시와 동화로..정말 재미있게~ㅎㅎ




조기교육 조기교욱 말들 많지만..사실 그 중에서도 클래식 교육의 중요성은..제가 가장 많이 절감하는 부분 중에 하나랍니다~
어릴 때..워낙에 클래식을 접해보지 못한 저는..이제는 클래식만 틀어도 잠을 잔다는 ㅠ 너무 지루하고...지루해서...
클래식 시디는 집에 한장도 없네요~태교때 우유회사에서 받은 태교클래식 역시..진열만 하고 있는 수준~
아이는 부모를 닮는다고 하는데..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살펴보던 중..우연찮게 만나게 된..<첫 클래식>책..
게다가 언제나 대학행진이었던 보들북 시리즈였기에 믿고 선택! 역시 결과는 대 성공 ㅎㅎㅎ

어떻게 지루하게만 느껴지는 클래식을 이렇게 재미나게 재구성할 수 있었는지..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물론 클래식만의 장점..을 고집(?)하는 분들에겐 원곡의 훼손 느낌이 날 수도 있겠지만...
클래식에 문외한인 저에게는 정말 한줄기 빛처럼 너무 감사하게 느껴지기만 하네요~
일단 아이 눈높이에 맞게..해당하는 음악을 동물 친구들이 그림으로 설명해주네요~오오~
더불어 클래식에 얽힌 이야기를 동시와 동화로 풀어주기도 하구요~
대박인 것은..심지어 음악에 맞추어..율동할 수 있게 안무 그림까지 그려져 있다는 것 ㅋㅋㅋㅋ
저랑 아이는 캉캉춤...엄청나게 추었어요^*^

정말 요즘 책이랑 시디 잘 나온다고 하더니..요즘에 자라나는 아이들이 그저 부러울 따름이네요~
저는 언제나처럼..포장지에 적혀 있는..엄마들 강추(캉캉), 베스트클래식(작은 밤의 음악), 기억력증진(왕궁의 불꽃놀이),
상상력향상(놀람교향곡), 창의력쑥쑥(사탕요정의 춤), 선생님강추(왕벌의 비행), 입학전필수(피터와 늑대),
IQEQ발달(봄의 소리왈츠)를 중심으로 더 주의깊게 들었답니다.....

어느 외국학교 미술수업에서처럼..클래식 틀어놓고..음악 들으면서..그림도 그려보고 ㅋㅋ(아직은 그럴 수준이 안되지만~)
동시와 동화가 들어 있어..아이랑 동화책 읽듯이..보들북 책도 읽어보고~
신나는 클래식 틀어 놓고..아이와 함께 춤도 추고..행진도 해보고~~
같은 클래식이지만 우리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클래식에 문외한인 엄마수준에도 딱~ㅎㅎ)
중간 중간에 곡 설명도 해주고(이런 설명 없으면..정말 지루하거든요..무슨 느낌이 와야 말이지요 ㅎㅎ)

동물 울음소리..물 흐르는 소리..등과 같은 효과음이 있어..더 재미나답니다~~~
클래식은 분명 맞은데...고루하지 않은..우리 유아들이 처음 클래식을 접하는데 딱인 보들북 첫 클래식..저는 강추입니다~
지루해서..듣지 않는 클래식보다는 원곡에 조금 재미를 가미해서..좀 더 대중화된 클래식을 듣는게 좋다는 것이..
저의 개인적인 견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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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수학 단위환산 (수학책 + 단위환산 자) - '자' 하나로 끝내는, 초등 3~6학년용
아사쿠라 히토시 지음, 류영 옮김 / 노란우산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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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자'하나로 끝내는 기적의 수학 단위 환산>

설마...자 하나로 수학이 끝? 도구로 공부하는 재밌는 수학....이라는 소개글에..설마 설마 했는데..

정말..기가 막히게..자 하나에..모든 단위 환산이 다 들어가 있네요!

 

저의 학창 시절을 생각해보더라도..수학..

특히나 5, 6학년 때 배웠던 "단위 환산"과 관련된 문제는 정말 어려웠던 것 같아요~

수업 시간에는..네네~했다가..막상 시험지만 받으면..

다 까먹고~기본적으로 내용을 이해한다고 하여도..

수학의 기본인 공식...룰을 외우지 못하면..아무 소용 없겠지요..?

그때..학원에서..삼각형 모양으로 단위를 모두 끌어서..

노래 부르며 외웠던 것이..꽤나 오랫동안 시험 칠 때 유용하게 쓰였던 것 같은데..

 

지금..세대를 훌쩍 넘어..어른이 된 지금..우리 아이에게 혹여 도움이 될까 싶어..

접하게 된..바로 <기적의 수학단위 환산>책!!

실제로..책 내용 보다도...같이 동봉된 <자>하나만으로도

그 가치를 충분히 발휘하지 않았나라는 생각드네요~

 

처음에 자를 보고는..이걸 어찌 다 외우나 했는데..

책과 함께..하나씩..풀다보니..

자연스럽게..자 모양 자체가..이미지 형식으로..머리속에 각인이 되네요~

 

책 속에는 기본적으로 각..단위에 대한 개념 설명부터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네요~

사실 저는 수학익힘책처럼..연습문제를 실은 것 보다도..

앞쪽에 있는 개념 설명..부분이 꽤..마음에 드네요~

 

사실 수학에 나오는 '단위'라는 것이..생활에 많이 쓰이고는 있지만..

실제로 우리가 거리나 양적으로 어느 정도이지 가늠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인데..

이 책에서는 비교적 우리가 이해하기 쉬운 예를 들어 설명해주어..

좀 더 수학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 것 같아요^^*

 

무엇보다..이 책의 절대적 지존인 <자>는..

절대로 잃어 버리지 않도록..꼭꼭..필통에 잘 모셔두어야할 것 같아요!

자주 봐야..잊어 버리지 않고..잘 기억할 수 있을테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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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놀면 안 돼? - 성장이야기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8
이주혜 글.그림 / 노란돼지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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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니가 좋아하는 노란돼지에서 8번째 책..<밤에도 놀면 안돼?>가 출간되었네용~

역시나 책 표지에는..보는 사람마저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커다란 보름달이..씨익 웃어주고 있어...

책을 읽으려는 저나..우리 아이의 마음까지 행복하게 해주네요^^*

 

일단 보름달이 등장한 만큼..4살박이 아들과 함께 소원부터 빌고 ㅋㅋ

표지를 보며..3분 정도 가볍게 이야기 나눠봤어요~

쭈니는 뾰족뾰족한 남자 아이의 머리카락이 인상적인가봐요~

박쥐를 보고는..돼지라고^^;;ㅎㅎ

제가 박쥐 날개를 가리키며 묻자...바로 밑에 있는 노란돼지를 가리키면서..

"이것도 돼지인데..날개 있잖아~그러니깐..이것도 돼지야~"라고 ㅋㅋㅋㅋ

그래..그래..정말 돼지 맞는지..책 속으로 들어가보자..하나~둘~셋! 띵동!! ㅎㅎ

 
첫 페이지를 보자마자 쭈니군 "엄마~별이 왜 이렇게 많아요?"묻더니..

노란색 별을 하나씩 세기 시작하네요 ㅎㅎ

그리고 왼쪽하단에 불이 켜진 집과..오른쪽 하단에 동글에 있는

까만 그림자를 보더니.."이게 뭐에요? 괴물이에요?~"라고 물어보네요 ㅋㅋ

동굴위로 떼지어 날라가는 까만색 무리를 보고는..비슷하게 '새'라고^*^

그래서..예전에 '박쥐'책 읽었던 것 이야기하며..다음 페이지로 고고씽~



밤에도 놀고 싶은 아이와..

낮에도 놀고 싶은 박쥐...

울쭈니..이젠 보름달의 의미도 아는지..

"그럼 보름달한테 소원 빌면 되지~"라며 당당하게 말해주시네요 ㅋㅋ

그리고 쭈니군은 "마이쭈 주세요~~~"라고 열심히..간절히 빌고 있네요 ㅋㅋㅋㅋ

사실 지금까지 노란돼지 책 읽으면서..난해하거나..

어렵다는 느낌 전~혀 없었는데..

오..깜깜이와 태양이가 바뀌는..장면에선 조금 어렵게 느껴져서..아쉬웠어요^^;;

처음 읽을 때는 쭈니 역시..바뀌었다는 것을 잘 인식하지 못하더군요~

대신..태양이(바뀐 깜깜이)가 천장에 매달려 자는 모습을 보고..

'왜 거꾸로 누워서 자냐고'물어보네요~

그래서 다시 태양이와 깜깜이가 바뀌었다고 설명해주었는데..

아직은 몸이 바뀌는 것에 대해서는 잘 이해를 못하네요^^*

 

그냥 단순하게..그림의 한 장면 한 장면만..따로 생각하는 듯 ㅎㅎ

아마도..좀 더 나이가 들면..복합적으로 생각할 수 있겠지용?^*^

일단..쭈니와 저는 소원은 함부로 빌지 말자 ㅎㅎㅎㅎ(정말 곤란한 상황이 일어날 수도 있으니^^;;)와..

밤에 일찍 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아빠처럼(?) 키크고 튼튼해진다고 결론 내렸답니다 ㅋㅋㅋ

마지막 페이지에 있는 깜깜이 찾기 게임~~

요 맘때 아이들이 그러하듯..쭈니군도 너무 재미있어하며..

누가 먼저 깜깜이 찾는지 엄마와 게임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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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동요 - 영어유치원 선생님이 뽑은 보들북 3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09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보여주고 들려주는 보들북..영어 동요가 도착하였어요~~

개인적으로 삼성출판사에서 나온..다양한 제품(?)중에서..

요 시리즈가 가장 마음에 든다는 ㅎㅎㅎㅎㅎ

 

아이들이 좋아할 화려한 색감의 표지에..

역시나 같은 느낌이 나는 시디 표지~

일단 우리 아이는 그림보며 시선을 뺏기네요~

책 도착하자마자 시디 넣으라고 난리~ㅎㅎㅎㅎ

저 역시 엄청 기대하며 시디 틀었답니다^^

 

특히나 포장지 뒷면에 적혀 있는..

베스트동요, 미국아이들 인기짱, 미국 선생님추천, 요새 인기짱..

엄마들 강추, 입학전 필수, 신세대동요, 인터넷1위, 글로벌 동요,

강추 최신곡!!이라고 빨갛게 별표 쳐진 것 위주로..

더 주의깊게 들었어요 ㅋㅋㅋㅋㅋㅋ

 

일단 첫 페이지에 나오는 알파벳 송~

울쭈니..그림을 유심히 보더니..

왜 글자에 악어가 있는지..벌이 있는지..애벌레가 있는지 물어보네요~

그래서..파닉스 하는 것처럼..불러줬더니....

그제서야 수긍 ㅋㅋㅋㅋ

몇 번 따라 불렀더니..혀 짧은 소리로..비슷하게 따라부르네요~ㅎㅎ

 

다양한 곡들이 많이 들어가 있었는데..

저는 예전 기억이 있어 그런지..(사운드오브뮤직 ㅎㅎ)

특히나 "도레미송"이 너무 마음에 드네요~

사실 리듬 자체도 흥겨웠구요~

우리의 말 잇기 동요와 비슷한 느낌이 났던지..

쭈니 역시..즐거워했구요^*^

 

노래도 노래지만..젤리 온더 플레이트와 베이비즈 클로즈..는..

노래를 통해..간단한 영어 표현은 저절로 익힐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4살된 아이다 보니..이젠 그래도 예전보다는

동요나 동화책 접할 기회가 많아서인지..

군데 군데 아는 동요가 나오면..율동도 따라하고..

노래에 해당하는 책도 찾아서 오는 열성을 보이네요^^

 

언제나 삼성에서 나온 보들북 시리즈 좋아하는 팬으로서..

이번 영어동요 선택도 너무 잘한 것 같아..

괜히 뿌듯해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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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 꿈을 주는 현대인물선 6
박선민 지음, 박준우 그림 / 리잼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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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
국내 케이블 방송 on style..에서 처음 오프라를 만났을 때만 하여도..(얼핏^^;;)
흑인이..게다가 덩치도 꽤나 큰..여성이 앉아서..약간은 오버스러운 분위기..?.연출을 보며
(지금 생각하면..활기찬 분위기인데 ㅎㅎ)
바로 채널을 돌렸는데...우연찮게 언니가 보는 것을..옆에서 같이 보다가...
오프라의 매력에 푹~~~빠진 저랍니다. 

미국의 성공한 여성중 대표적 인물 오프라~
버는 돈의 규모도 크지만..무엇보다 베품에 있어서도 너무나 통이 큰!
(사실 돈을 모으는 것 보다..다른 사람을 위해 쓰는 것은 정말 힘든 법인데~)

그녀의 마음이 묻어나는 진솔한 인터뷰를 보며..
와...정말 본받고 싶다..저런 여성은 처음부터 아주 부유하게..멋진 환경에서 태어나..
큰 어려움 없이 성공했겠지 싶었는데...

어찌보면..너무나 평범하게 자라온 저와는 다르게..
정말 인생에 있어 쓴맛..단맛을 모두 본..그런 분이 아닌가라는 생각..
이 책 보며 다시금 느끼게 되네요..

그리고 이 책에 담겨 있는 내용이 모두 진실이라면..
더더욱 오프라를 존경할 수 밖에 없네요...
어려운 환경속에서..자수성가한 오프라...
저의 롤모델이 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단지 조금의 아쉬움이 있다면..저는 오프라가 어떤 노력을 기울여..
성공하였는지..조금 더 성공적인 사회생활의 노하우에 대한 내용을 기대하였는데..
아무래도 아이들 대상으로 나온 책이다 보니..조금은 위인전에 가깝게 기술되어 있네요^^*
이 책을 읽고 나니..오프라의 또 다른 책이 읽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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