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멘토 가치 동화36
- 도깨비 저택의
상속자-
도깨비 저택의 상속자란 제목과 함께 표지속 주인공과 외모는
무서워보이기도하지만 표정만은 익살스럽게 웃고 있는 도깨비들,
그리고
웬지 듬직해 보이는 고양이까지 어떤 이야기일지 무척
궁금했던
북멘토의 도깨비 저택의 상속자를 만나보게 되었네요~

어릴적 도깨비가 나오는 전래 동화속 도깨비들을 생각해보며
지금 아이들이 책속에서 만나게 될 도깨비들의 모습은 어떨지 초등 아들에게
먼저 만나보게 했네요~
한장한장 쓰~윽 읽어보고 다음날 또 들춰보며 재밌게 읽는 아들~
첫장은 도깨비 저택의 기웜부터 시작해요.


주인공 보름이는 보육원에 살고 있으며 욕심쟁이 보육원장에 의해
독방에 갇히는 일이 많아요. 그런 보름이는 어느날 이렇게 살수 없기에
탈출을 시도하고 그때 나타난 검은 자동차에서 고양이 그림자를 가진 남자를
만나게 되요.
남자는 보름이에게 ‘도깨비 저택의 상속자’라고 부르며 자신과 함께 가자고 하고
이상은 하지만 보육원보다는 나을거란 생각에 따라가게 되요.
347년 전, 도깨비들은 인간 세상에 가끔 모습도
보이며 평화롭게 살고 있었는데 도깨비 추격꾼과 몇 백 년
먹은 구렁이가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해 인간 세상에 살면서
저승사자의 눈을 피해 영원히 살기 위해 불멸의 존재인
도깨비 혼을 구해 인간으로 변하려고 해요.
도깨비들은 그림자를 꿰뚫어 보는 능력 있는 보름이를
도깨비 상속자로 원하게 되요.


보름이와 도깨비 추격꾼들의 싸움과 서로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켜주려는 모습, 이야기들을 읽으며
아들에게 너가 도깨비 상속자라면 어떨지 물어보기도 했네요~
겉모습이 전부가 아니라는것과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따스한 관계를 맺어가는 이야기로 초등 친구에게 추천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