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씨앤톡- 모두의 동화10
이놈 할아버지와 쫄보 초딩의 무덤 사수
대작전
제목과 표지그림으로만 보아도 어떤 이야기가 펼져질지 너무 궁금한 책이었네요~
초딩 아들과 함께 여름방학동안 재밌게 읽고 우리 문화재에 대해 더
생각해보게 한 책이랍니다~
주인공 초딩 정우는 부모님의 해외일정으로 혼자 할아버지댁으로
여름방학을 보내러가게되고 들뜬 정우의 맘과는 다르게 할아버지댁은 TV도 핸드폰도
할수 없게되고 혼자되신 할아버지는 맨날 이놈이놈~!! 하시고..
정우에겐 괘팍한 할아버지와 보내는 여름방학이 시작되요.
공주 송산리 고분군 무령왕릉 문화재를 관리하시고 있는 할아버지..
무령왕릉을 지키고 계시는 할아버지를 따라 집에 혼자 있기가 무서워진 정우도
송상리 고분군에 오게되고 그곳에서 역사 체험학습을 오게된 찬수란 친구와 다툼이 있게되며
무덤을 오르게되고 그것을 본 할아버지에게 된통 혼나고 우리 문화재를 왜 소중히
다루고 지켜야되는지를 할아버지와 역사 선생님에게 배우게 되요.
이런중에 정우는 수상한 사내의 전화 내용을 듣게되면서
할아버지에게 알리면서 우리 문화재를 지키기 위해 할아버지와 쫄보 정우는
힘을 합쳐 무덤 사수에 나서게 되요.
우리 문화재에 잘몰랐던 정우는 이번 여름방학때 할아버지와의 무덤 사수 대작전으로인해
우리것을 소중히 왜 지켜야되는지 알게되고 할아버지와 관계도 좋아지는 보물 같은 경험을
하게 되었네요.
요즘 역사를 배우고 있는 아이와 함께 읽으며 우리 역사를 왜 제대로 배워야하고
우리가 계속 소중히 여기고 지켜야되는지를 한번더 생각해보며 다음엔
공주 송산리 고분군에 꼭~!! 가보기로 약속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