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단순하게 살아라
로타 J. 자이베르트 지음, 백종유 옮김 / 좋은생각 / 2011년 1월
평점 :
절판



더 단순하게 살아라

우연찮게 <더 단순하게 살아라>라는 책을 보는 순간 너무나 복잡한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했다. 그동안 수많은 바쁜 업무에 치이면서 조금은 단조로운 삶을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누구나 한번쯤 할 것이다. 단순하게 산다는 것이 어떤것인지 알기위해 책을 들었다. <더 단순하게 살아라>라는 제목과 반대로 책의 분량은 상당했다. 읽어가면서 보니 요약집으로 엮으면 한 60~70여 페이지가 될듯 하고 나머지는 그 요약에 대한 부연설명으로 보다 자세하게 단순하게 살아가는 방법들을 제시를 하고 있다.

책의 구성은 총 5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에서는 일상적인 시간에 대한 착각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있고, 2장에서는 개인의 시간유형을 파악하는 테스트와 함께 4가지 시간유형(터보형, 이상형, 메니져형, 완벽추구형)에 따른 분석 및 어울리는 방법 그리고 장점들을 소개한다. 3장에서는 시간관리 도구인 우선순위, 시간계획, 위임, 정보 스트레스 차단 마지막으로 정리와 청소에 대하여 구체적인 방법과 해법들을 제시가고 있으며, 4장에서는  꿈과 현실사이에서의 균형을 맞추고 꿈을 이루기 위한 행동요령들을 알려주고 있다. 마지막 5장에서는 각 시간유형에 따른 조언으로 책을 마무리 하고 있다.

<더 단순하게 살아라> 이 책 표지 옆에는 "놀아라! 쉬어라! 빈둥거려라! 그래야 성공한다."라는 슬로건이 붙어 있는데, 저렇게 하는데 어떻게 성공을 할까 많은 의문들을 불러 일으켰다. 이는 "허겁지겁 시간에 쫓기며 살지 않고도 유연하게 대처해 성공을 거둘것 입니다, (P19)" 라는 말에서 나타나듯이 시간에 대하여 여유를 가질 수 있을때 성공을 할 수 있다는 말로 재해석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무엇을 단순화 할 것인가? "현재 맡은바 중요한 일과 꿈을 이루기 위하여 중요한 일" 이 두가지만을 놓구선 다른 모든 일들은 정리를 하자 심플하게 그리고 남는 시간엔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여가시간과 꿈을 이루기 위한 자기개발의 시간으로 그러면 성공으로 가는 길이라고 작가 로타르 J. 자이베르트는 이야기 하고 있다.

고대 로마의 철학자 세네카는 말했다. "자신이 찾아가야 할 항구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어떤 바람도 순풍이 아니다"라고.  이루고자 하는 꿈! 목표가 없다면, 갈팡질팡 허둥대기 마련일 것이다. <더 단순하게 살아라>라는 책을 통하여 실현 가능한 꿈을 재설계를 하여보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하여 심플한 삶으로의 여행을 함께 떠나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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