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집

인형의 집 (스프링) - 엄마랑 재미있는 역할놀이 ㅣ 말빵세
댄 그린 그림, 헤르미온느 에드워드 글 / 노란우산 / 2013년 7월

말빵세 역할놀이 책

인형의 집

이에요.

원래 판형이 큰 건데 이번에 조금 작게 나왔어요.

큰 판형보다 보관하기 쉽고 어린 유아들에겐 더 좋은 것 같아요.

먼저 앞에는 가족들이 소개되어 있네요. 모두 6가족이에요.

강쥐와 냥이 까지~^^

책 맨 뒤에 보면 요렇게 된 곳에 구성품들이 들어 있어요.

집의 각 공간을 대표하는 가구들을 만들 수 있는 것들이죠.

짜잔~

꺼내면 요렇게 생겼답니다.

조립은 엄청 쉽고요. 역할 놀이를 할 인물들도 세울 수 있는 받침대까지 있답니다.

그리고 아주 작은 소품들은 스티커로 되어 있어요.

아직 이건 아이에게 들키지 않았답니다.

들키는 순간 바로 인테리어 들어가실 거기 땜시...

우선 깨끗한 집 상태를 유지하고픈 마음에 말이죠.^^

그리고 조립한 가구들은 아드님이 자꾸 분해를 해서...ㅜㅜ

양면테이프로 붙인 건데도 뜯어서 분해를...

그래서 저렇게 비닐팩에 담아 보관합니다.

나름 유용해요.

거실, 부엌 침실 등이 장면 장면 순차적으로 나오는 데요.

이것들을 세워서 조립하면 

 

이렇게 됩니다.

침실에는 침대 헤드만 있으니 가구를 조립해서 갔다 놓으면 침대가 생기는 거고요.

집이라면 아주 버선발로 뛰어나가는 아드님인지라

이 책이 배송된 날부터 주구장창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누나가 등장해서 그런가 침실이 분홍빛인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역할 놀이 삼매경이에요.

계속 대사를 받아쳐줘야 하는 역할 놀이가 힘든 엄마는 자꾸 다른 걸 해 보고 싶은데...

아들은 인형의 집만 하자고 해요.

역할 놀이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필수품인 소꿉놀이와 함께 머스트 해브 아이템.

인형의 집인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