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경의 미국식 실용 Vocabulary & Sentences
김옥경 지음 / 우용출판사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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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OINT: 나의 이야기를 쉽게 작문하자.

It's impossible to master a language in one day. keep studying and eventually you'll be a great speaker.

하루 아침에 영어를 정복할 수 없다. 꾸준히 공부하면 결국에는 잘 하게 된다.

얼마전에 영어좀 한다는 여친님께서 실질적으로 공부도 안하면서 매일 영어공부 해야겠다는

내 모습을 보고 얘기해준 말이다. 아무리 책이 좋아도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영어정복은

정말 넘기 힘든 산일 것이다.

 

그런데 간혹 마음을 독하게 먹었는데 단어나 문장관련 책이 어려워서 금방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

저자는 이 점에 착안하여 책을 매우 쉽게 구성 하였다. 일단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인덱스(찾아보기)가 한글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중학교 때부터 15년간 영어공부를 하면서 맨 앞장에 한글로 인덱스가 나온 경우는 처음 이었다.

 

인덱스가 가나다..순서로 한글 표기가 되어 있어서 급하게 문장을 구성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었다. 특히 직접 영작을 해서 외워야 쉽게 익혀지기 때문에 인덱스로 문장 찾는 것은 정말 유용 하였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 아무리 얘기 해도 소용없는 경우에 대해 영작을 하고 싶다고 했을 때,

인덱스에서 소용없다를 찾은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면 해당되는 문장이 나와 있다.

It was no use asking him to help because he naver helps anyone.

(그는 아무도 도와주지 않기 때문에 그에게 도와 달라고 말해봐야 소용이 없다.)

 

문장을 보고 나에게 적용되는 익숙한 단어로 바꾸면 문장을 외우기가 수월해진다.

매일 새로운 상황의 핵심 키워드를 생각 한 뒤, 이 책에서 한글 인덱스에서 키워드를 찾아 암기하기 좋게 수정을 하여,

공부를 한다면 한 걸음, 한 걸음 영어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얼마전에 김영철이 영어관련 특강을 하면서 아래와 같은 말을 하였다.

"영어 학원을 가기 전에 항상 나의 이야기를 작문하여 외우니 쉽게 외워지고 말도 쉽게 되더라."

이 책은 나의 이야기를 작문하기에 매우 적합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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