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티라노는 친구를 안아 주고 싶어…
조너선 스터츠먼 지음, 제이 플렉 그림, 노은정 옮김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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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뾰족이가 마음이 아파서 놀고싶지 않다고 해요.

그런 뾰족이를 본 타이니는 뾰족이를 안아주고 깊었지만.

팔이 짦아서 그럴수없었어요.ㅜ

 

 

그래서 아빠, 엄마, 고모등등.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찾아가서.

뾰족이를 안아줄수 있는 방법을 물어보러 다니지만,

돌아오는 답은 타이니가 원하는 답이 아니었어요.

하지만 포기를 모르는 타이니는 온갖 안아주기 연습을 한답니다.

 

그러던 어느날,,고민을 하며 지나가다 만난 나무를 안아보기로 했는데.

엄청큰 익룡이었어요.

익룡에서떨어진 타이니...뾰족이를 보지못하는 서러움에 속상합니다.

 

 

타이니가 떨어지곳은

뾰족이가 있는곳,

타이니는 뾰족이를 안아줬답니다.^^

 

공룡에 크게 흥미가 없는 아이지만,

좋아하는 사물을 안아주는건 좋아하는 아이이기때문에 함께 읽어봤어요.

타이니가 친구를 안아주기 위해서 여기저기 다니는 모습을 좋아했어요.

운동도 하고 춤도추고 줄넘기도 했지요~

 

 

아이에게 타이니가 뾰족이를 어떻게 안아줬어~??

그랬더니, 저렇게 뽀로로를 꼬옥~~ 안아주네요~

그리고나서는 크롱도 안아줄꺼라고 양손으로 꼬옥 안아줬어요.

엄마도 꼬옥 안아줘~~

그냥 진심을 다해 안아주는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는 따듯한 마음을 전하는방법,

타이니도, 우리 아이도 잘 알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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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나도 엄마 딸 다산책방 청소년문학 3
스즈키 루리카 지음, 이소담 옮김 / 놀(다산북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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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출간되기전 받아본 가제본이다.

총 5단락으로 나뉘는데 내가 받은 책속에는 2.3편의 이야기가 담겨있었다. 100페이지에 달아는 두편의 이야기는 단숨에 읽혔다. 완성도 높은 문장력, 쉽게 읽히는 문체는 14세의 소녀가 썼다고는 믿기힘들었다. 원하는 잡지책을 사기위해 소설을 쓰기시작했다는데 책에 쓰여있는 감상평한줄을 보면 꽤나 감동을 주는 내용인듯했다.

 

주인공 하나미는 초등학생 6학년이다. 엄마(다나카)와 둘이 살고있다. 친인척하나없이 건설현장에서 힘들게 벌어사는 엄마는 식탐이 유별나다. 병원에서 태어난 하나미에게 다행이라고 말할정도 엄마가 걸어온 길은 순탄하진 않았던거 같다. 가장 가까이에 있지만 제일 모르겠는 엄마의 삶이다. 배고팠던 기억때문인지 길거리에 떨어진 음식을 주워먹기도 하고 항상 식료품들도 구입할땐 맛보다 양이 우선이었다.

 

하나미의 시선으로 쓰여진 이소설은 작가가 14세인만큼 소녀의 순수함을 잘 담아냈다. 맞선남에게 거절당한것이 내탓인거 같아 고민하는 모습,  엄마가 힘들게 돈을 버는걸 알지만 친구들과 놀이공원에 가고 싶어하는 모습들이 나의 시선까지도 6학년 소녀의 시선으로 돌아가 책 속의 세상을 보게 만들었다.

 

엄마의 어릴적 꿈은 제삿밥 얻어먹는 사람이 되는거,

엄마가 존경하는 인물은 노숙인 아저씨,

많이 배운사람이 쓰는 신문은 모두 옳다는 생각을하며, 배운건없지만 교양을 쌓기위해 신문을 읽는다는 엄마.

어딘가는 다른듯한 시선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엄마.

 

책속에 꽂혀있던 "다나카 사요나라"는 어떤 의미인걸까....?

내게는 어떤 감동을 주게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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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결 - 구글, 아마존, 애플, 테슬라가 그리는 10년 후 미래
W. 데이비드 스티븐슨 지음, 김정아 옮김 / 다산북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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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IT용어들이 많이 나와서 내게는 너무 어려운 책이었다.

경제에 대해서 이렇게 무지했나 싶기도 했다.

특히 초연결에서 가장 강조하는 IoT란 말도 처음들어보고. 이 용어 하나를 이해하는데도.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솔직히 지금도 잘 모르겠다.)

 

초연결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IoT란 무엇일까?

사물인터넷이라고 불리는 IoT는 이제 세계기술의 중심에 서게될 것이다. 이미 그렇게 바뀌고 있다.

사물끼리 인터넷으로 연결돼 정보를 주고받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는 것이다.

교통사고로 출근길이 막힌다는 뉴스가 뜬다면 스마트폰이 그 정보를 알아서 평소보다 30분 빠르게 알람을 울리게 한다거나, 스마트폰 주인을 깨우기 위해 집안전등이 켜지거나 커피포트가 물을 끓이는 시대,

주인이 집을 나서서 문을 잠그자 집안의 모든 전기 가스가 안전하게 차단되는 것이다.

책속에서도 어떤 쓰레기통 회사에서 이 사물 인터넷을 점목해서. 매주 일정요일에 수거하지 않고. 어느 정도 이상 쓰레기가 쌓이면 회사로 알림이 가고 그때 쓰레기를 수거한다고 한다.

 

이런 변화가 벌써 시작되고 있다.

디지털 쌍둥이라는 말도 흥미로웠는데. 나와 연결되어 있는 기계하나가 나를 실시간 감지해서 몸이 아픈것을 알고 바로 치료받을수 있게 되는 그런세상.. 영화속에 나오는 일들이 이젠 현실이 되어가고 있는거다.

이런 변화를 주목하고 함께 노력하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변화하는 세상에 발맞춰 나아가고 싶은 기업인이라면 읽어봐야할 필수서이다.

 

IoT의 기본설명부터 IoT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원칙,

그리고 혁신을 이끌기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나와있다.

 

구글에서 초청해서 듣는 세계 최고의 IoT전략가 W.데이비드 스티븐슨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꼭 한번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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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 애플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조용한 천재
린더 카니 지음, 안진환 옮김 / 다산북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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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애플에 열광한다. 2011년 스티브 잡스의 죽음 이후 애플은 망할꺼라고 예견하는 사람이 많았다. 타이후지마라와 같은 비평가와 회의론자들은 잡스가 사망하면 애플이 그 여파를 극복해내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그만한 천재 CEO는 이 세상에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우리들에게 스티브 잡스는 이시대의 영웅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애플은 여전히 잘나가는 기업, 누구나 가고 싶은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단지 팀 쿡의 운이 좋았던걸까~?

팀쿡의 현재까지의 행적과 그리고 앞으로 걸어갈 그의 모습을 그려본다.

 

스티브 잡스와 팀쿡은 너무도 다른 사람이고, 또 서로 다른 기업가치관을 가졌다.

p.403 스티브잡스 기업이란 사람들을 같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한 인류 최고의 발명품

팀쿡 나는 기업이 상업적인 것만을 다루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에게 기업은 사람들의 집합일뿐이다. 사람이 가치관을 가져야한다면, 기업역시 가치관을 가져야한다

어쩌면 이렇기 때문에 애플이 더 성장 할 수 있었던게 아니었나 싶다.

스티브잡스는 주요 제품 및 전략 개발에 온 신경을 쏟았다. 제품의 성장의 인지도는 어느 정도 상위권에 올라와있던 애플사에게 필요한 오너는 운영적인 측면까지 관활할 수 있는 CEO가 필요했다.

 

스티브 잡스는 신적인 CEO이자 최악의 CEO, 독특한 CEO로도 평가받고 있다.

망해가는 애플사를 전 세계기업으로 끌어올렸지만 그는 실수를 인정하지 않았으며 경쟁구도로 회사를 이끌어갔다.

반면 팀쿡은 애플사의 최고의 CEO로 칭송받고 있다.

스티브잡스 사후 4년안에 망할꺼라는 예견과는 다르게 시가총액 1조 달러 돌파라는 전대미문의 놀라운 결과에 도달시켰고, 그는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하는 사람이었고. , 자선사업과 친환경기업으로의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그는 스티브잡스가 쌓아온 결과물을 인정하고 그가 제시하는 방향을 존중했다. 그래서 그가 죽은 후에도 큰 변화보다도 기존 항로를 따르는걸 선택했다.

 

팀쿡은 어려서부터 성적이 우수했으며, 과묵한 편이었지만 대부분의 주변사람들이 그를 좋아했을 정도로 성격도 좋았다. 어려서 겪은 인종차별의 행태에 충격을 받아 지금은 자선사업에도 힘쓰고 있으며, 다인종뿐 아니라 성별에 상관없이 두루 채용하고 있다. 또 애플사의 편견없는 모습을 보이고자 영향력있는 CEO로서 치명적일 수 있는 커밍아웃을 하기도 했으며 친환경적인 기업으로의 성장은 물론 애플워치, 에어팟등의 신제품도 출시하며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아이폰의 프라이빗과 관련해서는 애플사는 개인의 데이터를 취합하길 원치않는다社見을 고집?하고 있다. 2016년 테러 범죄가 일어났을 때, 국가로부터 아이폰 속 개인정보를 알아낼 수 있는 백도어를 개발하라는 압박을 받았지만, 팀쿡은 개인의 정보보호를 위해 싸웠고. 그 결과 승리했다.

 

지금도 팀쿡을 회의적이게 바라보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그는 출장으로 해외를 갈때 빼고는 캘리포니아주는 벗어나지 않는다. 이른아침, 늦은 저녁, 휴일에도 메일을 보내고 답장을 쓰고. 전화를 받고 회의를 갖는다.

p.151 쿡은 애플역시 스포츠처럼 대한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에게 일은 지구력으로 버텨야 하는 일종의 인내스포츠였다.-중략-

스포츠에서와 마찬가지로 비즈니스에서도 승리의 대다수는 게임이 시작 되기전에 결정됩니다. 기회가 오는 타이밍을 제어하기는 매우 힘들지만 우리는 준비에 있어서만큼을 얼마든지 통제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이런 노력덕에 2012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100인에, 2014년에는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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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동물들의 봄맞이 운동회
스토우 아사에 지음, 이토우 치사 그림, 김수정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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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어요~!!!

다양한 동물들이 긴 겨울잠에서 깨어났어요.

그래서 숲속에서는 봄맞이 운동회를 시작하기로했답니다.

숲속숲속 동물들의 봄맞이 운동회는 단순히 책만 읽는 책이 아니랍니다.

다양한 식물의 이름도 알고, 독후 활동도 할수 있으면서.

아이가 책에 직접 참여하며 읽을수 있는 책이였어요.

 

 

먼저 운동회에 참가하는 동물들을 소개했어요.

여우, 토끼, 참새, 생쥐, 뱀, 개구리도 아는데.

다람쥐는 모르겠데요~!!

그래서 다람쥐라는 동물친구 이름도 새롭게 배워보았답니다.

아, 콩벌레도 처음보는 친구였어요~

이제 출전 동물 이름들을 알았으니.

동물들과 함께 운동회시작해볼까요~?

 

운동회라고 하면 다양한 게임들이 있잖아요~!!

공던지기, 보물찾기 등등.

숲속 동물들도,

미로찾기, 숨기놀이, 알아맞춰보세요~~놀이를 했어요.

출발점에서 손가락으로 따라가며 미로찾기를 해볼수있구요.

또 숲속 여기저기에 숨어있는 동물친구들을 찾아볼수도 있답니다.

가면속에 숨은 동물들의 이름도 알아맞춰볼까요~??

 

요즘 야외로 나가면 많이 볼수있는 들풀들~

들풀들의 이름을 알수있는 식물도감과,

운동회 놀이의 정답!

그리고 등꽃으로 만들어 볼수있는 방법들이 담겨있어서.

아이와 함께 놀아주기 너무 좋은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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