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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타육의 집밥 - 나도 한 번 따라 해보고 싶은 한 그릇 요리
육인식 지음 / 나무수 / 2020년 4월
평점 :
품절

집밥이 필요한 순간,
다른 여느때보다 지금 이 순간 아닐까??
밥을 먹어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는 고민
오늘은 뭘 먹을까??
외식하기는 꺼려지고.
그렇다고 대충때우자니 하루 이틀이지..
내가 하는 음식들은 거기서 거기.
항상 같은맛, 같은재료~!!
만들기 쉬우면서 새로운 요리 뭐 없을까??
요리과정이 세세하게 담겨있어 요리초보자도 부담없이
따라할 수 있어 부담없고 스트레스 받지 않는 요리책을 만났다.
하루 평균 방문자 15만명, 현재 가장 힙한 '쿡 인플루언서'
'요리하는 디자이너 미수타육'이라는 이름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인증샷을 유발한다는 미스타육의 스타일리시한 집밥이다.
미수타육의 집밥은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아침,
든든한 점심,
조금 더 특별한 저녁,
손은 가지만 한번쯤 직접 만들어보고 싶은 한 그릇,
간식, 반찬, 저장하고 오래 먹을 수 있는 총 77가지의 요리들을 소개해준다.
가장 먼저 요리 초보들을 위한 요리하기전에 알아두면 좋은 팁이 나와있다.
맛있는 밥을 짓는 방법. 기본양념 만들기, 남은재료보관법, 그리고 플레이팅 방법까지.
요리는 기본이 단단해야.
먹을때 탈도 없고 재료의 낭비가 없는것 같다.
요리에 대한 기본지식이 하나도 없는 사람이라면
혹은 어설프게 아는사람이라면 꼼꼼하게 읽고 내것으로 만든 뒤 시작해보시길 추천한다.

미수타육의 시그니처는 한 그릇 요리라고 한다.
한 그릇에 담겨진 보기 좋고 맛도 좋은 요리들,
대주제 속 소제목으로 소개되고 있는 요리들은
식욕자극, 예쁘게 플레이팅된 사진 한장으로 우리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요리과정이 담긴 사진과 함께
재료, 요리방법들을 알려준다.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와 비교적 간단한 요리법들이라.
요리에 조금만 관심을 갖는다면 누구나 요리고수가 될 수 있을지도...

마라탕, 간장치킨, 불닭치즈단호박찜 등등
요즘 핫한 메뉴레시피도 나와있다.
시간과 정성,, 그리고 좀 더 손이 가지만 이런 음식들을 내손으로 만들어서 즐길 수 있다면
기분이 어떨까???
배달 혹은 외식으로만 즐길 수 있을것 같은 음식들을 내 손으로 만들어서
내가 맛있게 먹고 내 주변 사람들도 맛있게 먹어준다면
뿌듯하고 행복할것 같다
피자, 떡볶이, 크로켓, 죽, 토스트 같이 간식으로 즐길거리나,
진미채볶음, 애호박볶음, 장조림, 무생채같은 반찬
홈카페를 만들어 줄 과일청에 잼, 피클, 후무스까지
요리고수가 되는 길로 안내해줄 비법 요리책이다.
1인혼밥시대.
많은 양의 요리는 부담감만 안겨준다.
2인기준 소량 레시피로 음식물남김없이!!
혼자먹어도 부담없이 멋있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미수타육의 집밥
든든한 요리 지원군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