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린이 속담 - 톡톡! 외나무다리에서 원수와 속담 대결 한판! 요즘 공부 2
강지혜 지음, 유영근 그림 / 상상의집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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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요즘 어린이 맞춤법에 연이은

톡톡! 요즘 어린이 속담,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말의 힘이 크다는 것을 많이 느껴요.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인용어를

때에 맞게 잘 쓰는 것도 중요해요.

그런 대표적인 언어가 속담이죠.

 

속담은 오래전부터 전해내려오는 말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 존재하고 있어요.

 

산 넘어 산,

쇠귀에 경 읽기,

엎드려 절받기,

그림의 떡,

모르는 게 약이요 아는 게 병,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

작은 고추가 더 맵다.등등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두루두루 쓰이는 속담이 대부분이었어요.

 


 

생활 속에서 두루 쓰이는 속담 배우기

4학년 언니 루나의 이야기와 함께 속담을 배워봤어요.

아직 초등생도 아닌 아이가 알기에는 난이도가 있었지만

들어본 적이 있다는 속담과

아이가 호기심을 갖는 속담을 중심으로

속담과 친해지기를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해내야겠다는 의지가 중요해요.

루나는 좋아하는 친구와 놀이동산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는 생각에 속담 학습에 대한 열의를 갖게되죠~

 

흔한 대화 속 속담 한마디.

그리고 루나의 일기.

비슷한 속담 알기까지.

 

톡톡!요즘어린이 속담 한권만 깨치면

속담 학습 따로 할 필요가 없겠더라고요~

 


 

상상만으로 열의에 불타오르는

루나의 속담 깨치기.

루나는 속담왕이 되어 1등 상품을 거머쥘 수 있었을까요?

 


 

정말 많이 사용하는 속담을 골라서

아이에게 들어본 적이 있는지.

들어봤다면 어떤 뜻인지 물어봤어요.

 

들어본 속담은 있지만 뜻은 모른다고 하네요.

 

그래서 가능한 짧은 속담으로

아이 스스로 읽기 쉬운 속담을 찾아

직접 읽어보고.

속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어요.

 


 

속담을 써보고

속담을 보여줄 수 있는 그림을 그려보았어요.

 

티끌 모아 태산!

요즘 용돈만 생기면 바로 소비하려는 우리 아이에게

종종 사용하는 속담이었어요.

오늘은 그 뜻을 제대로 집어보고 갑니다.

 

프로타주 기법으로

알록달록 다양한 동전도 그려주고요.

자신만의 돼지 저금통도 그려봤어요.

 

방해꾼 동생이 낙서한 부분엔 엄마의 하트 저금통까지.

 

돼지 속이 다양한 동전과 지폐로

가득 찬 상상을 하며

재미있게 완성!

 

띠끌모아 태산도 만들고.

속담도 익히고.

꿩먹고 알먹고

일석이조.

우리 아이 속담 학습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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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이렇게 저렇게 요렇게 돌고 도는 세상 3
고여주 지음, 민병권 그림, 정관영 감수 / 상상의집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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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출근하는 토요일~!

아이와 함께 책 한 권을 챙겨들고 함께 출근했어요.

도보+버스+지하철+도보로 이동하다 보니

출근시간만 거의 1시간이 소요되었다죠.

자동차를 이용해서 편하게 올 수도 있었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한 이유는

평소에는 타지 않는 대중교통을 타보는 것을 아이가 좋아하기도 하고

오늘 아이와 함께 읽을 도서가 에너지에 관한 책이어서 어려운 길을 선택했습니다.



돌고 도는 세상 3권, 에너지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다양한 순환 체계로 이루어져 있어요.

이런 세상의 순환 체례를 살펴보며 세상에 대한 이해와 지식의 폭을 넓혀주는 돌고 도는 세상

1권 물, 2권 공기에 이어 에너지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도서예요.

글도 많지만 그림도 많아 나이 어린 친구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돌고 도는 세상!! 에너지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까요?



이야기 속 주인공 힘찬이는요.

모든 걸 귀찮아해요.

매일 밤늦게 게임을 하다가 잠들면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하고

학교에 가서는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엎드려 잠을 자곤 하죠.

이런 힘찬이 앞에 에너지 히어로가 나타났습니다.

책의 제목처럼

이렇게 저렇게 요렇게 ~ 다양한 모습으로 모습을 바꾸는 에너지 히어로.

운동을 할 때는 운동에너지.

위치를 바꿀 때는 위치에너지

전기를 사용할 때는 전기에너지..등등

에너지의 모습이 참 다양했어요.



스토리를 통해 지식을 전달해 주는 책이라 7살 딸아이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과학 지식 정보를 이야기를 통해서 흥미를 갖게 해주고.

학습 페이지를 통해서 정확한 지식 전달은 물론,

책을 읽는 아이들 스스로 환경문제를 생각해 보고 해결 방법을 고민할 수 있게 해준답니다.


움직이기를 싫어하고,

운동을 싫어하고.

수업 시간에는 졸기만 하고

야채를 싫어하는 힘찬이에게 에너지는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해서

힘찬이가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게 도와줬어요.


일과 에너지가 뭘까요?

일은 어떤 목적을 이루려고 하는 활동을 뜻한다고 해요.

예를 들어 힘찬이가 학교를 가는 것, 숟가락을 들어 밥을 먹는 행동이랄까요?

그럼 에너지는 뭘까요?

에너지는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고 해요.

물체가 일을 많이 할 수 있으면 에너지가 많은 것이고, 일을 조금 할 수 있으면 에너지가 적은 것이죠.

물체가 위에서 아래도 떨어지는 에너지는 위치에너지

자동차가 움직이는 건 운동 에너지라고 한데요.

열, 빛, 전기, 소리 등 에너지의 형태는 다양하답니다.

우리 몸은 어떻게 에너지를 얻을까요~?

음식을 섭취하고 소화하면서 에너지를 얻죠~

우리 몸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서 그런지 몸속 그림 페이지 부분을 제일 재미있게 봤어요.^^



에너지 히어로만 믿고 힘찬이는 에너지를 팡팡 쓰죠~

그 결과 어떻게 되었을까요~?

과도한 에너지 사용에 히어로들이 쓰러지게 되죠.ㅜ

힘찬이는 에너지를 아껴 쓰기로 약속한답니다.

우리가 사는 지구가 온난화 현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어요.

이 온난화를 막기 위해서는 에너지를 절약하는 건데요.

에너지를 아껴 쓰는 방법!!

지역에 생산된 먹거리를 먹고

쓰레기는 분리배출하고

전자제품은 에너지 효율이 높은 것을 구입하기!!

사용하지 않는 제품 콘센트는 뽑아두기 등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 아이와 함께 읽어보며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보았답니다^^

우리에게 꼭 필요한 에너지.

똑똑한 에너지 사용법!

재미있게 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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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여 볼까?
카가미 켄 지음 / 상상의집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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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여 볼까 도서는 서로 다른 것을 합쳐보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도서예요.

서로 다른 무언가가 만나서 하나가 된다면 무엇으로 변할 수 있을까?

창의력의 기본이 되는 발상의 전환!!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답니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글 밥이 많은 책들을 접해주고 있어요.

그래서 가끔은 두뇌 마사지가 되는 그림책을 보여주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붙여볼까?도서가 딱 그런 도서였어요.

두 개가 만나 다른 하나가 되는 상상력, 제일 처음 잠자리 도서 만났어요~

새로운 무언가가 되는 게 재미있는지 잠들기 전까지 좋아하더니 다음날 아침 스스로 책을 찾아 펼쳐봅니다.

 


 

코끼리와 안경, 양말과 집, 거북이와 화살표.

두 가지의 사물을 보면서 작가와 생각이 일치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전혀 다른 경우도 많았어요.

이 책은 정답은 있지만 정답이 없는 도서거든요.

어떤 대답을 하든 전부 정답!이라죠~^^

 


 

다양한 사물의 조합,

아이는 사과 안경을 제일 마음에 들어 했어요.

 

그러고는 아이와 함께 눈에 보이거나 생각나는 사물들을

무작위로 말하고는 합쳐보았어요.

베개와 엉덩이,

나비와 시계,

빔과 그릇,

컵과 시계

 

정말 생각지도 못한 다양한 사물들이 입 밖으로 나오더라고요.

위 사물의 이름을 보며 어떤 조합이 그려졌나요?

아이와 저도 서로 다른 모습을 상상하기도 하고

혹은 같은 모습을 상상하기도 했겠죠^^

 

아이와 함께하는 붙이기 놀이는 정말 재미있었어요.

 


 

주말, 집 근처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했어요.

 

차를 타고 이동하기에는 가깝고

걸어가기에는 먼 거리에 행사장이 있었죠.

고민하다가 아이 친구와 함께 이동하는 거라서 걸어가기로 했어요.

갈 때는 씩씩하게 잘 가던 우리 딸,

행사장에서 수많은 인파에 치여서일까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많이 지쳐하더라고요

그래서 붙여볼까 놀이를 했어요.

 

길에 보이는 다양한 것들을 붙여봅니다.

그중 기발했다 싶은 것을 기억하고는

집에서 그림으로 그려봤어요.

 

빛나는 안경, 물감 지우개입니다.

빛나는 안경은

전등+안경이 합쳐져서 어두운 곳에도 밝게 볼 수 있데요.

안경에 스위치도 달렸답니다^^

 

물감 지우개는

물감+지우개

다양한 색으로 색도 칠하고 지울 수도 있는 만능 지우개라죠~

 

우리 아이 상상력, 기발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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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열려라, 한국사 6 - 근대 열쇠key를 찾아라! 똑똑 열려라, 한국사 6
고성윤 지음, 조승연 그림, 김태훈 감수 / 상상의집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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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과 갯벌이 넓게 펼쳐지는 인천에 다녀왔어요.

 

우연히 인천을 놀러 오게 되었고 서해 바다를 만나게 된 주말,

아이와 함께 보기 위해 챙겨온 한국사를 알기에 딱 좋은 하루였어요~

똑똑 열려라 한국사 근대사의 시작이 인천의 강화도에서 시작되거든요.^^

 

7세인 저희 아이가 보기에는 글 밥도 많고 비교적 두꺼워서

스스로 재미를 찾아가기엔 살짝 무리가 있는 도서지만

제가 1권을 만나고 나서 재미있어서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더라는 거죠~

 

재미를 알려주고 우리 역사와 친해지기 위해 틈틈이 한국사 이야기를 해주고 있어요.

 


 우리나라 역사... 정말 어렵죠.

알아야 할 사람들도 많고 그들이 남긴 업적들은 또 뭐가 그리 많은지요ㅠ.

하지만 우리의 역사를 아는 것은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근대사는 저도 많이 어려워했었어요.

앞 시대보다 가까운 역사기 때문에 더 흥미로워야 하고

가깝게 느껴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거든요.

찬란하고 화려한 다른 역사에 비해 근대사는 뼈아프고 암울한 역사들이 많아요.

그래서 근접하기 어렵고 힘들었던 거 같아요.

 

배우기 어려운 역사를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게 알 수 있게 꾸며진 열려라 한국사,

덕분에 졸업 이후 오랜만에 한국사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었답니다.

 


  역사를 잘 알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산이처럼 그 시대를 직접 보고 느껴보는 것만큼 잘 알 수 있는 방법은 없겠죠. 새삼 산이가 부러워집니다.

그래서 책을 보는 것도 좋지만 독후 활동도 중요하다는 걸 다시금 느꼈어요.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던 1800년대 강화도

우리나라에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요?

 


  근대사는 크게 네 단락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개항과 근대화를 둘러싼 갈등

자주독립을 지키기 위한 노력

일제의 무단 통치와 3.1운동

민족 해방을 위한 다양한 투쟁

 

조선말 서양 이곳저곳에서 개항을 요구하는 나라들이 많아졌어요.

그 안에서 우리는 개항에 반대하는 이와 찬성하는 이로 나뉘게 됐죠.

우리는 다른 나라에 의해 강제로 근대화를 맞이 하게 돼요.

결국에는 일본이라는 나라에 주권을 빼앗기고 말죠.

우리나라 역사 중 가장 뼈아픈 시기를 맞이하게 된답니다.

자주독립을 위해 활동하며 여러 목숨을 잃었죠.

 


  산이와 산이 할아버지 그리고 키맨과 함께 떠나는 한국사 여행은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역사 이야기 풍부한 삽화와 80장이 넘는 사진들이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고 있어요.

또한 키맨이 게임 중 만나는 낯선 유물이나 제도 등을 설명해 주고

키포인트를 강조하며 꼭 알아야 할 핵심을 알려 주고 있어요.

 


  '가로세로 낱말 퀴즈, 비주얼 역사 연표, 한국사 용어 체크리스트'등의 부록이 있어

한국사를 학습하는 데 도움을 준답니다.

 

가장 암울했던 근대시대, 일본의 강압에 맞서는 선조들의 모습에

같이 울고 웃고 아파하며 기뻐하게 되는 역사 이야기,

실제로 일어났던 이야기라서 우리 선조들이 직접 겪은 이야기이기 때문에

더욱 흥미롭게 알아갈 수 있는 게 한국사인 것 같아요.

 

열쇠 모양의 그림을 보고 호기심을 보이길래.

역사를 알아가면서 그 안에서 열쇠를 찾아가는 거라고 말해주니.

아이가 자기도 열쇠를 찾고 싶다고 호기심을 보였어요,

산이와 함께 우리나라 역사의 핵심 포인트가 되는 열쇠 찾기

함께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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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 호흡 놀이 - 아이가 차분해지는
크리스토퍼 윌라드 외 지음, 홀리 클리프턴-브라운 그림, 이임숙 옮김 / 불광출판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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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 4~7세

스스로의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호흡법을 위한 책으로

번역을 맡은 이임숙 소장은

아이를 키울 때 필요한 '마음 구급약'으로

집집마다 한 권씩 가지고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있어요.

아이에게도 필요하고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에게도 필요한 그림책,

7세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어요.



귀엽긴해도 우리집 악동 3세 동생 때문에

집안이 하루라도 조용할 날이 없는데요.

누나를 좋아하지만 표현에 서툰 동생이 귀찮아 화를 내고

그런 두 아이를 보는 저도 화가 치밀어 오를 때가 많아요.

찰나의 기분을 참지 못하고

화를 내고 소리 지르고 나서 후회하는 일이 번복되는거죠.


다양한 호흡법을 통해 감정 조절하는 방법을 배워봅니다.

맘에 드는 호흡법을 골라서 따라해보기도 했어요.

A~Z까지 26가지의 호흡방법.

호흡법을 읽으며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짐이 느껴졌어요.

알파벳을 아직 깨치지 못한

7세 딸 아이에게는 알파벳 학습까지도?^^



숨의 종류가 이렇게 다양했던가요?

나비 숨, 감사 숨, 포옹 숨, 사자 숨,

향기 숨, 질문 숨, 소원 숨, 잠 숨까지

편안함을 주는 숨의 종류가 정말 많았어요.

Zzzz Breath 잠 숨

잠이 든다고 상상해 봐요.

두 눈을 감고 숨을 크게 들이마신 다음 잠시 멈춰요.

천천히 숨을 내쉬며 깊이 잠드는 걸 상상해보세요.

- 책 내용의 일부 중-



케이크 숨을 따라 해봤어요.

생일 케이크를 떠올리며 숨을 들이마시고

촛불을 끄는 상상을 하며 숨을 내쉬는 상상~

편안하게 잘 따라했어요.

너무 화가 나서 자신을 주체할 수 없을때

케이크 숨을 쉬어보기로 약속했어요.

엄마는 잠 숨을 쉬어보는걸로 약속했죠^^

편안함과 행복감을 다양한 호흡법,


편안함이 느껴지는 그림 속 친구들의 모습처럼.

욱하지 않고

충동적이게 화내지 않도록.

스스로의 호흡을 조절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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