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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 반 고흐
박현철 지음 / 깊은책속옹달샘 / 2002년 10월
평점 :
품절
남편이 9개월된 아이를 위해 사준 책이랍니다. 아이에게 보여주기 전에 제가 먼저 읽고 얼마나 흥미롭던지... 사실 그림과는 동떨어진 체질이라 고등학교 미술시간에나 보았던 그림들이 쉬운 설명과 함께 나와 있어 손쉽게 읽어 나갔지요.
아이에게 많은 책을 사서 읽어 주었지만 이 책을 사줄 생각은 미처 하지 못했는데 남편의 사려깊음에 살짝 감동받았답니다.
우리 아이가 이 책을 보더니 다양한 색채 때문인지 꿈틀거리는 듯한 붓 터치 때문인지 매우 관심있어하더군요. E.Q 개발에도 도움이 되겠죠???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고흐의 작품이 극히 일부로 한정되어 있어 안따까웠어요. 보다 더 많은 작품들이 소개되었더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