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여름 캠프다 우리학교 그림책 읽는 시간
마틸드 퐁세 지음, 이정주 옮김 / 우리학교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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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와! 여름 캠프다

마틸드 퐁세 지음 | 이정주 옮김

우리학교


프랑스 신예 그림작가

마틸드 퐁세의 설레는 여름!

#여름판타지그림책



<와! 여름 캠프다> 겉표지인데요.

대칭되는 두 개의 그림은

각각 다른 모습을 하고 있지만

한 쌍을 이루는 듯 보이고,

그래서 한참을 보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여우 기차를 타고 여름 캠프를 가는

상상을 하게 됩니다.

이 더위를 식혀줄 여름캠프를 떠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와! 여름 캠프다> 그림책을 펼치면

할머니에 대한 추억과 그리움이 느껴지는

면지 부분이 나옵니다.

작가는 '모든 할머니에게' 이 그림책을 받치는군요.

면지의 그림과 색감이 시선을 사로 잡습니다.

'컬러풀하다'라고 표현하기에는 뭔가 오묘하고 다채로운 색상들의 조화가

미지의 어느 여름 캠프를 상상하게 해요.

작가는 독자가 그림책을 보는 내내

끝없이 상상하고, 상상들이 날개를 달고 날아다니길 바라는 것 같아요.

그림 속 그 곳의 계절과 장소까지도 궁금해집니다.







할머니와 손녀의 사랑스러운 편지 대화 형식의 이야기!

여름 캠프에서 만난 새로운 친구 이야기, 그리고 여러가지 활동들의 이야기도 재밌었지만,

역시 이 그림책은 일러스트가 특별하게 와닿았습니다.

일러스트가 예쁘다기 보다 지금껏 한번도 보지 못했던 새로운 것을 보는 느낌과

그리고 색감에서 오는 느낌이 특별했습니다.

자연에서 얻은 색감인지, 아니면 작가의 상상 속에 있는 색감인지 궁금해집니다.







우리학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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