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오토가 사는 세상 - 세상에 없던 상상력 그림책
톰 스함프 지음, 최진영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1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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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양이 오토가 사는 세상

톰스함프 지음

라이카미


세상에 없던 상상력 그림책



고양이 오토가 사는 세상은 어떨까?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늘 함께 할 수 없기에 고양이가 사는 세상이 궁금한 8세 아들과 함께 보았습니다.

기존의 그림책보다 사이즈가 커서

고양이가 사는 세상 역시 아주 아주 클 것 같다는 아들,

과연?



오토의 가족들



오토가 사는 세상에 있는 것들

고양이는 우리와 아주 가까이에 있는 동물이예요.

그래서 우리와 사는 세상이 비슷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또 우리가 사는 세상과 비슷하다고 해도

다른 부분들이 있을 것 같았죠.

이렇게 생각해보지 않은 것을 생각해보며

상상력을 한껏 발휘해봅니다.


고양이 오토가 사는 세상에도

우리와 비슷한 곳이 많아요.



오토의 집을 가기 전 동네 구경을 제안하네요^^

동네 구경하는데 오래 걸려요.

일러스트 하나 하나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오토네 동네에는 다양한 동물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어요.



"얼룩말 아저씨는 어떻게 집에 들어갔을까?"

정말 어떻게 집에 들어갔을까요?



오토네 집



오토는 과자와 빵으로 알파벳 놀이를 한대요.

식탁 밑에서는 재미있는 일이 많이 일어나구요.

이렇게 페이지마다 숨은 그림 찾듯 알파벳이나 그림을 찾아보라는 메세지가 나옵니다.

그래서 아이와 소통하며 볼 수 있는 그림책이예요.


 


 

봄소풍, 여름캠핑, 가을소풍, 겨울축제를 통해

각 계절의 특징과 느낌 등을 이야기 나누어 보았어요.



공원에 사는 새와 공원에 놀러 온 새의 이야기.

다양한 새의 종류와 새들의 특징들이 나와있어요.

예쁜 일러스트 자연관찰 그림책 같은 페이지예요.


 

비행기와 배의 종류,

어떤 비행기가 타보고 싶은지, 어떤 배가 가장 멋진지... 등 이야기 거리가 무궁무진 합니다.

새롭게 알게 된 지식들도 많아요.



그림책 <고양이 오토가 사는 세상>은

말풍선 없는 대화글들이 많아서 그림과 글을 함께 보면서 읽었구요.

내용이 정말 아이들의 엉뚱하고 재미난 상상들이 가득 담긴 느낌이였어요.

또 작가의 상상력까지 더해져서

아이들이 바닷속 세상, 운동장 등의 페이지를 볼 때 아주 신나했던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그림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후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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