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국어 문법으로 내신을 잡아요!!

숨마 주니어 중학 국어 문법 연습 1 기본 - 중.고 내신 및 수능을 위한 ㅣ 중학 숨마 국어 문법 1
이은영 외 지음 / 이룸이앤비 / 2018년 1월

언어는 나이와도 학년과도 큰 관계는 없다고 봐요. 우리 국어인 한국어부터 영어같은 제2외국어는 성인이어도 어렵고, 아이여도 쉬운 참 모호한 관계인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어릴 때부터 독해력과 어휘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국어사전도 활용해보고, 한자도 배워보고, 필사도 해보면서 많은 연구아닌 공부를 하였어요. 그리고 독해왕과 어휘왕으로 1단계부터 6단계까지 독해 과정과 어휘 과정을 초등과정까지 마무리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중학국어 문법과 어휘과정을 한 번 시작해 보고 싶었어요. 중학 3년은 조금 힘들고, 1학년 정도 까지의 수준은 할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이 부분도 아이랑 같이 독해왕과 어휘왕을 하면서 몇 개월 간 같이 생각하고 고민하다가 한 번은 해보면 좋겠다 싶어 조금은 한가한(?) 이 시기에 해보려고요!!!!

고난은 아픔이 아니라 축복입니다.

말할 수 없는 영광 - 고난과 미혹을 이기는 힘, 베드로전후서 강해 ㅣ 모두를 위한 설교 시리즈 3
박홍섭 지음 / 세움북스 / 2022년 3월

어릴 적부터 학창시절까지의 교회와 관련된 추억은 교우간의 관계부터 좋은 것들도 많이 있지만 신앙적으로는 힘든 부분이 정말 많았어요. 제가 생각이 많이 앞서가서일까요? 아니면 어른들 말씀때로 발랑...ㅎㅎㅎ;;;;;;;; 하지만 남편과도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그때 학생부 언니 오빠들도 같았데요... 다행히도 저만 그런 건 아니었나봐요..;; 하지만 어른들은 그게 아니었죠. 이유는 간단해요. 그 분들이 잘못된 신앙을 가진 게 아니라 처음부터 그렇게 믿어오셨기 때문이에요. 그렇기에 어쩌면 그 분들의 기도와 눈물로 지금까지 온 게 아닐까 생각해요. 저도 저의 엄마의 눈물과 기도로 자랐다고 생각하거든요. 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요^^ 책에서 말하고 있어요. 그리스도인에게 고난이 생기고 어려운 시험이 오는 것은, 그 고난을 통해서 우리의 버릴 것을 버리게 하고, 끊을 것을 끊게 하고, 가야할 길을 가게 만들기 위함이라고요.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주실 영광의 상속을 즐거움과 기쁨으로 받을 수 있도록 주시는 하나의 과정이라고요. 그 고난을 이겨나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내봐요!!

놀이터 미션!! 이제 시작이다!!

놀이터 미션 ㅣ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135
백혜진 지음, 최지영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22년 3월

"엄마, 엄마. 이 책 놀이터 미션인데.. 우리 놀이터 나가야하는 거 아니예요? 그런데......" 나갈 수가 없어요.. 저희 동네에 산불이 나는 바람에 온 마을이..ㅠㅠ 그래도 마을과 학교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터를 지키기 위해 우리 어른들이 많이 노력했어요. 그렇기에 다음에 마을이 정리되면 나가서 놀이터 미션을 해보자고 했지요!!! 우리는 승민이와 다른 놀이터 미션을 만들어 볼거예요. 큰 아이는 벌써부터 기대감에 부풀었고 작은 아들은 누나만 보면서 덩달아 좋아라 방방뛰고 있어요^^ 

배달룡 선생님같은 분이 우리 교장선생님이셨다면..?

떴다! 배달룡 선생님 - 제26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작(저학년) ㅣ 신나는 책읽기 61
박미경 지음, 윤담요 그림 / 창비 / 2022년 3월

"엄마!! 배달통이 아니라 배달룡이라니까요!!!!????" 이게 무슨 말이냐고요? [떴다! 배달룡 선생님] 책을 받아보고 아이에게 같이 읽자고 하면서 배달룡을 배달통이라고 자꾸 말해서 벌어진 일이지요^^;;;; 그런데 마지막까지 읽으면서 전 아이에게 "거봐, 배달통 선생님같잖아!!!!" 라고 했지요. "엄마, 엄마도 선생님이잖아요? 엄마도 배달룡 선생님처럼 애들이 좋아하잖아요. 그럼 엄마도 좋은 선생님인거네요!!!" 라고 말해주는 딸아이 덕에.. 왠지 마음이 뿌듯해지는 날이었습니다^^ 저도 아이들한테 짱 좋은 선생님이 되고 싶어지는 책이었어요!! 배달통.. 아니.. 배달룡 선생님처럼요^^

드디어 이루었도다!! 삼국의 통일..

고정욱 삼국지 10 : 역사는 흐른다 -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엮음 / 애플북스 / 2022년 1월

이제 정말 삼국이 통일하였구나.. 유비와 조조 그리고 손권의 위.촉.오의 시대는 멸망하고 이제 하나가 되었구나.. 멸망이라는 말이 참 마음이 아픈데.. 이렇게 대하드라마보다 더 웅장하고 인물들의이야기가 몰입이 되는 건 정말 삼국지밖에 없는 것 같다. 다 읽고서도 마음의 진정이 되지 않는 건 무엇때문일지 생각에 잠긴다. 아마도 인물들에 대한 몰입이 너무 커서.. 그들의 죽음이, 나라의 멸망이 마음 아픈 것이겠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