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을 들어줘 닥터 별냥 4 고민을 들어줘 닥터 별냥 4
이지음 지음, 문채빈 그림 / 꿈터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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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날 보건실 식구들이 우리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 줄 거예요.

우리 친구들은 고민이 없나요?

 

별난 보건실 식구들은 바다로 휴가를 떠났어요.

그런데 생각했던 것과는 정말 달랐죠.

전 어떠하였을지 알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제가 지금 살고 있는 곳이 바닷가이고, 관광지이거든요.

그때 별냥 박사님은 처방전을 내려 줘요.

그리고 그 처방전대로 행하게 하지요.

 

우리도 아무에게 말 못할 고민이 있다면 별냥 박사님께 말해봄이 어떨까요?

.. 그럼 나에게는 어떤 처방전이 내려질까요?

얼마나 엉뚱하고 재미난 처방전이 내려질지..

정말 궁금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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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마음을 들려줘! -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마음소통 2
김정윤.이지수 지음, 젤리이모 그림 / 아주좋은날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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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봤어요.

지금의 엄마는 어떤 모습인지.

그리고 너는 이 책처럼 AI엄마가 있었으면 좋겠는지 말이에요.

우리 둘째는 초등2학년이라 그런지 아직은 지금의 제가 좋다고 하네요.

가끔은 화를 내거나 무섭게 해도 엄마는 엄마래요.

어차피 자신이 잘못해서 혼나는 거라고 쿨하게 대답해줘요.

그래서 이번에는 기숙사에 있는 딸에게 전화가 와서 물어봤지요.

예전의 딸 같았으면 아들처럼 이야기했겠지.

하지만 지금은 생각이 많이 달라졌을거야. 라고 생각했었죠.

하지만 아이들은 어리나 크나 생각은 똑같은가 봐요.

아무리 AI엄마가 잔소리도 없고, 완벽하고, 내가 원하는 것만 척척해주는 만능일지 몰라도

나의 마음을 알아주고, 나의 생각을 눈치채주고, 나를 사랑해주는 건

지금의 엄마라는 것은 변치 않으니까요.

 

보기에는 어린 친구들이 읽는 책일지 몰라도

전 가끔 이런 동화를 읽으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게 돼요.

그래서 어린이들이 읽는 동화와 그림책을 정말 좋아해요.

우리 어른들도 소설이나 에세이같은 책들도 좋지만

가끔은 동심의 세계로 넘어가 이렇게 편하게 어린이들의 마음을 읽는 책도

함께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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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달 철학 상담소 - 연중무휴 고민 상담 중 생각하는 10대
이진민 지음 / 북트리거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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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의외로 힘이 센 언어

우리가 서로의 이름을 부를 때, 공자의 정명(正明)

p. 173

 

모든 사물에는 이름이 있어요.

그리고 그 이름에는 의미가 있어요.

나의 이름에는 어떤 의미가 있고

어떠한 힘이 있을까요?

 

이렇듯 말에도 힘이 있어요.

사람을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지요.

그렇기에 우리는 언어를 항상 조심해야 해요.

 

공자는 군자에 대해 이렇게 말했어요.

말은 더듬되, 실천은 재빠르고자 하는 사람

이라고 말했어요. p. 190

 

나는 어떤 사람일지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더 생각해 봐야 해요.

라는 사람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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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의 투명성 - 경험의 본질을 관조하다 명상의 정수
루퍼트 스파이라 지음, 김주환 옮김 / 퍼블리온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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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경험은 실체가 없다.

그래서일까.

아이들을 키우면서 경험한 모든 것들이 커서 어떤 도움이 될까.

라는 모든 생각들이 언제나 마음 한 켠에 머무른다.

그 어린 시절의 모든 경험의 본질을 알아차리는 그 순간

우리의 마음은 편해진다.

그것이 어쩌면 행복이 아닐까.

 

행복은 의식이 겪는 경험이 아닙니다.

행복은 의식의 모습입니다.

그래서 기쁨에는 원인이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의식이 욕망(혹은 두려움)을 통해 자신에게서 도망가는 것을 멈출 때마다

의식은 자신을 이 행복 혹은 평온으로 경험합니다.

이것이 행복을 바라는 욕망이 보편적인 이유입니다.

행복은 우리 각자인 의식 속에 있습니다.

의식이 자신을 알면서 아는 느낌이 바로 행복입니다.

내재된 행복을 드러내는 것은 욕망의 충족이 아니라 욕망의 끝이라는 것을 명확히 알게 된다면

우리는 우리를 행복하게 해줄 대상을 더 이상 찾지 않습니다.

우리는 행복을 표현해줄 대상을 바랄 수 있지만

이 행복은 대상에 의존하지 않습니다.

p. 304~305 <스스로를 찾아다니는 사랑> 중에서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 진정한 행복은 무엇일까.

그것을 깨닫기에는 우리의 경험이 부족한 것일까.

우리의 의식에는 어떠한 본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끌어줄까.

 

사물의 투명성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의식의 본질을 이해하고

삶 속에서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도 함께 배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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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급식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봄소풍 지식 더하기 1
이은영 지음, 이갑규 그림 / 봄소풍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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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학교 다닐 때 언제가 제일 행복하고 좋았나요?

저희 아이들은 점심시간이 제일 좋다고 해요!!

맛있는 거 먹으러 학교 간다고 할 정도로요!!

(누가 보면 집에서 맛있는 거 안 해주는 줄 알겠어요!!!)

그런데 저도 생각해보면 학교다닐 때 가장 좋았던 게 점심시간이었던 것 같기도 해요!!

저희 학교는 또 신설이라 급식실도 깨끗하고 넓고 맛있는 게 정말 많이 나왔거든요!!

 

그때 저는 그냥 급식 이모님들께서 주신 밥을 맛있게만 먹을 줄 아는

그냥 아주 평범한 한 학생이었죠.

 

하지만 지금 아이들의 엄마가 되고 급식 모니터링을 하면서 전혀 몰랐던 것들을 알게 되었죠.

식단은 어떻게 짜여 지는지

신선한 재료들은 어디서 구매를 하고 준비하는지

음식을 만들기 전 준비과정들이 얼마나 복잡하고 힘든지

음식들은 누가 만들고 어떻게 만들어서 아이들에게까지 나오는지

등 여러 가지를 말이에요.

 

이 모든 과정들을 하나하나 보고 함께 하니까 정말 감사하더라고요.

언제나 감사했지만 더더욱이요!!

그래서 전 우리 아이들에게도 언제나 선생님들이라 생각하고 인사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남기지 말라고 먹으라고 해요!!

 

집에서도 편식을 잘 하는 친구들

학교에서도 잘 먹지 않거나

학교 급식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함께 보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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