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는 재미있어! 봄소풍 보물찾기 1
페터 헤르틀링 지음, 유타 바우어 그림, 한희진 옮김 / 봄소풍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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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긴 긴 겨울방학을 끝으로 새 학기가 시작되었죠.

하루가 멀다 하고 집에 오자마자 학교에 빨리 가고 싶어하는 아이들.

금요일은 집에 오자마자 주말 내내 빨리 월요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아이들.


이 책의 주인공인 소피도 과연 그럴까?

한창 사춘기의 고도를 달리기 시작한 딸아이와 같은 마음일까 싶기도 했다.

그나마 아이가 학교와 친구들을 좋아해서 감사하지...


아이와 함께 읽고 독서기록장을 썼다. (매 주 학교 숙제인데 덕분에 같이 잘 보았다.)

소소한 일상에서의 행복.

소피의 일상이 나의 일상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

그 작은 일에서의 감동과 감사.

모든 것들을 이 책에서 느끼고 배운 것 같다고 한다.


학교가 재미없다면.

학교가 가기싫다면.

이 책을 한 번 읽어봐도 재미있겠다.

난 학교가 정말 좋았는데..

내 아이들도 좋아해서 감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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