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맞춤법이 헷갈려

쿠키런 맞춤법이 헷갈려?! 2 : 형태편 ㅣ 쿠키런 맞춤법이 헷갈려?! 2
황명진 글, 서정은 그림, 이선희 감수 / 서울문화사 / 2015년 4월

아이들에게 무진장 사랑받는 쿠키런이

맞춤법을 알려 주려고 또 달리기 시작했네요..^^

어른들도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을 쿠키런이 어떻게 알려줄지..기대가 되네요..

차례만 읽어봐도 우리가 헷갈리는 단어들이 많이 나오지요..

껍질과 껍데기..차이를 잘 설명해 주고 있어요..

*껍질- 물체의 겉을 싸고 있는 단단하지 않은 물질의 막

*껍데기-달걀이나 조개같은 것의 겉을 싸고 있는 단단한 물질..

이해하고 사용해야하겠죠?

쿠키런-맞춤법이 헷갈려!는

현직 초등 선생님들이 선별한 맞춤법25가지로 

우리 아이들이 가장 헷갈려 하는 맞춤법이라고 하네요..

이것만 잘 알아도..받아쓰기는 100점~! 되겠지요?

그리고, 게임에서 튀어나온 듯 생생한 그림으로

헷갈리는 맞춤법 고민을 재미있게 풀 수 있다고 하네요..^^

 초등 교과 과정에 맞는 어휘나 예문을 재미난 만화 속 이야기로 녹여 주니까,

 맞춤법도 어휘력도 문장력도 쑥쑥 향상될 것같아요..^^

아르볼<한국사를 이끈 리더-2. 삼국의 발전과 경쟁>~

한국사를 이끈 리더 2 : 삼국의 발전과 경쟁 ㅣ 한국사를 이끈 리더 2
초등역사교사모임 지음, 한대규 글, 양은정 그림 / 아르볼 / 2015년 4월

한국사를 공부할때..시대별로 역사적 사실을 알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국사를 이끌어가는 인물중심으로 알아가도 꽤 신선할것 같아요..

위인전을 읽기도 하지만..역사를 바탕으로 시대별로 이끈 리더를 중심으로 읽으니..

일석이조의 기분..^^

한국사를 알아가는데 어렵지 않을거에요..^^ 

역사징검다리로.. 실사진도 첨부되어..아이들의 이해를 도왔구요..

먼저, 광개토대왕..^^ 시작전 연표로  어느시기인지..대략 알고 넘어가기 좋더라구요..

고구려 일보로..신문처럼..

광개토대왕에 대한 인터뷰 장면도 꽤 인상적이더라구요..

이번엔 백제의 근초고왕..^^

백제의 전성기의 왕으로..제가 가장 좋아하는 왕이기도 하지요..

무역도 활발했지만..그 바탕은 아무래도 진취적인 왕의 정신에서 비롯되지 않았을까 싶더라구요..

이렇듯..한 나라를 이끌어가던 리더로써..

삼국의 발전에 기여한 왕과 인물들을 위주로 책이 구성되어 있어요..

역사적인 사실을 알수있는 사진과 더불어..

그랬을법한 신문들로..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었구요..

역사공부를..시대별로 하는것도 좋지만..

인물 중심으로 다양하게 알아가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한국사를 이끈 리더..

시대별로 궁금해집니다..^^

어린이들의 한국사

어린이들의 한국사 - 오천 년 우리 역사 속 친구들의 이야기
역사교육연구소 지음, 이경석 그림, 임기환.김정인 감수 / 휴먼어린이 / 2015년 4월

도입부는 만화로..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했어요..

그림으로 나타내는 그 시대 유물이나 농경형태도 찾아볼수 있구요..

 실사진으로  시대별로 유물이나 유적등을 소개해..

아이들이 그 시대를 이해하는데..큰 역할을 하였지요..

역사속으로~~

실제 유물 발견 당시 사진들과 사실들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더라구요..

아이가 읽으면서 반가워했던 궁남지..

지난 가족여행때 가봤던 곳이라..더 반가워하더라구요..

역사책을 보면서 젤 기분좋을때는..

내가 가본곳이 책속에 소개될때...

이런맛에..아이 데리고 체험학습 가는 이유이지요..^^

우리 역사 속 어린이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선사 시대부터 최근까지 우리 역사 속 실존한 어린이들의 삶을 이야기로 

 각 시대를 살았던 아이들의 시각으로 역사를 들여다보고,

아이들의 눈높이로 역사를 풀어낸 점이..정말 맘에 들더라구요..

송현이를 통해 가야의 순장 풍습을 엿보고,

독립운동가의 아들이자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희망의 상징이었던

자동이를 통해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독립운동의 흐름을 알 수 있었듯이..

실제 살았던 아이들의 삶을 통해..그 시대를 들여다보고..우리의  역사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읽기에 정말 딱인 책인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이 살고 있는 지금이.. 역사가 된다는 사실..

어린이들을 위한 한국사였습니다..

진달래꽃 필 때

진달래꽃 필 때 ㅣ 우리 빛깔 그림책 4
최병화 글, 유기훈 그림 / 개암나무 / 2015년 3월

한창 봄꽃에 설레어 지냈던 한달이었네요..

감사하게도 집 근처에 진달래동산이 있어..봄만 되면 눈이 호강을 하지요..

진달래가 군집해서 분홍색으로 어우려진걸 보면..정말..

가슴이 설레고 봄의 기운을 맘껏 느끼고 돌아오지요..

여기 진달래꽃 필때...경남이 엄마는 오신다고 하네요..

이름만 들어도 가슴깊이 그리움이 솟아나는..엄마..

엄마품이 좋을 나이에 엄마와 생이별을 하게 된 경남이는..

첩첩산중 작은 암자에서 살게 되지요..엄마는 일자리를 찾아 서울로 가시고..

온산이 진달래 분홍빛으로 물들인 봄날..다시 오신다고 하네요..

경남이가 좋아하는 색연필과 책가방을 사가지고 말이죠..

그 약속을 믿고..절대 맘 약해지지 않고..엄마를 기다리는 경남..

다시 진달래가 피는 봄이 찾아오고..경남이의 마음은 엄마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득하네요..

엄마를 그리는 경남이를 안쓰럽게 여긴 여승 묘봉누나..

진달래가 다 지면 엄마가 오실거란말에..경남이는 진달래꽃을 다 때버리고 말지요..

진달래꽃은 엄마를 향한 그리움이며..사랑이며..경남이를 참고 기다리게 한 인내며..

그런 경남이를 보며..가슴 뭉클해지게 하는...

감동까지 더해져서.. 엄마가 빨리 돌아와 경남이와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엄마의 존재가..진달래꽃잎 색깔처럼..아련하고...

잔잔한 그림으로 인해 더없이...따스하게 전해지는 동화였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무역의 모든것

어린이를 위한 무역의 모든 것 ㅣ 풀과바람 지식나무 24
서지원 지음, 끌레몽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5년 4월

무역이란? 뭘까요?

<<나라 간의 물건을 사고팔고 교환하는 일.

상품뿐만 아니라 기술과 서비스 분야 및 자본의 이동까지 포함한다.>>는 사전적 의미..^^

요즘..정말..쉽게 눈에 보이고 구할수 있는게..다른나라 제품이죠..

우리 어릴땐 그렇지 않았는데.. 우리 아이들이 자라는 지금..그리고 이 아이들이 어른이 될때 쯤이면..

세계 경제가 또 어떻게 될지.. 더욱더 밀접해지지 않을까 싶어요..

<어린이를 위한 무역의 모든것>을 읽고 난후..

세계경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이 바뀔지 궁금해지네요..^^

우리 생활과 뗄수없는 경제..그리고 무역..

무역이란 무엇인지..다양한 그림과 만화, 이야기가

 수출, 수입, 환율 등 딱딱하게만 여겨졌던 무역 용어와 원리를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네요..

그리고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무역 이야기를 접하다 보면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와 경제의 다양한 관계를 쉽게 이해할수 있지요..

우리나라는 언제부터 무역을 했을까요?

 대표적인 철 생산국이었던 고구려는 중국을 비롯해, 선비나 거란족에서 철을 팔고 말이나 도자기, 유리 등 다른 물품들을 샀어요.

 무역이 활발히 이루어졌던 고려 시대에는 벽란도를 통해 중국 상인을 비롯해

일본, 아라비아 상인까지 드나들며 거래했지요.

 현재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7번째로 수출을 많이 하고 있을 정도로 수출 강대국입니다.

최근, 중국과 치열해진 무역경쟁에 대해서도 알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인구가 많아 낮은 인건비로 승부를 건 노동집약적 품목을 내준다면..

우리는 더 발전되고 기술집약적인 제품들로 수출에 더 힘써야할것이에요..

세계화가 빨라지면서  부자 나라는 점점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나라는 더욱 가난해지고 있는데..

이것은 무역이 불공정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이라네요..

우리 아이들에겐 공정무역이 될수 있도록..협동,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알려줄수 있는 계기가 되겠더라구요

책을 읽고 난후..무역관련 상식퀴즈와 무역관련 단어풀이..

책속 부록으로 아주 좋더라구요..^^

≪어린이를 위한 무역의 모든 것≫에는 무역에 대한 아주 기본적인 내용들이 담겨 있고..

경제는 우리와 뗄수 없는 관계지만..어른인 저 조차도 어려워하는..그런 경제..이지요..

 하지만..이 책은 우리 주변에서 자주 일어나는 일들을 경제와 연관 지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경제와 무역을 알게 해주니 좋더라구요..

 책에 담긴 내용만 알아도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무역 전반에 대해 그림과 표와 만화 등을 통해..

쉽게 이해할수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