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쓸이 초등 영단어 5학년 - 학교 시험 100점 맞는 영단어 따라 쓰기 싹쓸이 초등 영단어
아울북초등교육연구소 지음 / 아울북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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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학원은 꾸준히 다니고 있지만..
타 영어학원처럼..굳이 단어를 억지로 외우면서 스트레스 받게 하고 싶지는 않더라구요..
앞으로도 꾸준히 공부해야 할 영어공부를 억지로 시키면서 흥미를 잃게 하고 싶지는 않아서지요..
그래서인지..자꾸자꾸 보면서 눈에 익힌 단어들도 꽤 생기고..이젠 쓰기도 시작했네요..
자연스레 영어 책 리딩하면서 나오는 단어들로 눈에 익히고 써보고..그렇게 익힌 단어가 아직까지는 다 입니다..
 

 아울북<싹쓸이 초등 영단어 5학년>

보자마자 확~끌리는 책이었지요..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정한 필수 영단어..로
매일 5개의 단어로 읽고 쓰고 복습하고..^^

 

⊙ 1day

⊙ 오늘의 낱말 -학교 1

마인드맵처럼..student, class, classroom, floor, stair

연관단어를 떠올리는것도 좋을거같더라구요..

그리고 한개씩 단어를 써봅니다..

단어에 맞춰 그림도 소개되어있구요..

명사를 나타내는 품사도 나와있구요..뜻과 함께 발음기호도 나와있어 이해를 도왔네요..

 

쓰기가 끝나면 그날 배운것을 복습하는 today quiz

밑줄긋기, 빈칸채우기 등으로 복습할수 있네요..

 

그리고 10일 단위로 익혔던것 복습하는 차원에서 문제 풀기도 있구요..

학기말평가 1,2회입니다..

 

그리고 틀린단어 다시 써보는 오답노트까지..

아주아주 알찬 구성이지요??

영어 싹쓸이 방법입니다..
1단계: 새로운 낱말- 눈으로 익혀요..
2단계 : 따라쓰기 - 손으로 익혀요
3단계 : 문제풀기-스스로 확인해요..
 
참 쉽죠잉~~!!
 
영어는 우리나라 학부모들에게 가장 부담을 주는 과목이라 생각되어집니다..
아이들도 마찬가지구요..
가장 중요하면서 가장 부담을 주는 영어를 흥미를 잃어버린다면..
더욱더 큰 부담이 아닐까 합니다..
매일매일 꾸준히 하는 습관..
매일매일 5개의 단어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면서
초등영어를 싹쓸이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싹쓸이 초등영단어>~
영어시험은 100점..자신감 충만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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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에게 외계인 친구가 생겼어요 스콜라 어린이문고 11
캐시 후프먼 지음, 신혜경 옮김, 최정인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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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으로 400년 전부터 지구에 와서 살고있었던 <별에서 온 그대>도민준..이야기로..
정말 외계인에 대한 생각이 조금은 달라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ㅎㅎ
E.T를 비롯해서 각종 UFO를 봤다고 하는 사람들..
그리고 얼마전에 진주에 떨어진 유성..
정말 외계인은 있겠지요??
 
이야기속 주인공 벤은 아스페르거 증후군이라는 특별한 병을 겪고 있지요..
 아스페르거 증후군은 자폐증의 일종으로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복잡한 어떤 것에 집착하는 장애를 말합니다..
벤과 외계인 지크가 친구가 될 수 있었던 사연...
이야기 속으로 한번 들어가볼까요?

 

스콜라<벤에게 외계인 친구가 생겼어요>

글 캐시후프먼, 그림 최정인, 옮김 신혜경

 차례

영화 속에서나 일어나는 일와, 비행접시다!
외계에서 온 아이

새로운 친구 지크

셀레스티스4 행성과는 너무 달라

학교에 간 지크

너는 다른 사람들이랑 다르니?

제겐 힘든 일인걸요

지크에게 필요한 것

리사의 애완용 생쥐

새 친구를 위한 선물

하지만 아빠!

지크가 보낸 편지

우주선에서

 

벤이 머리가 너무 아파 학교를 못가게 되고..

다른 별에선  분명 외계인이 살고 있을거라 믿는 할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다 잠이 들지요..

아팠던 두통은 사라지고..앤디와 만나 놀다가 우주선을 발견하게 되고..

그속에서 나타난 외계인 친구 지크..

벤과 앤디의 모습처럼..소년의 모습으로 나타났지요..

지크는 벤과 함께 학교를 가게 되고..

학교는 이상한  지크로 인해 소란스럽지만..그런 지크가 전혀 이상하지가 않지요..

그건 바로 자기와 많이 닮아서 일까요??

벤의 또다른 친구 리사..

리사 역시 벤과 같은 병을 앓고 있지요..

리사와 벤과 지크..셋은 금새 친해지지요..

 

그러다 지크가 자기 행성으로 가야하는데 필요한 물품 세가지를 얘기하고..

벤은 지크에게 할머니의 케이크와 아빠의 작업복, 그리고 엄마의 아끼던 비디오 테이프를 주게 되지요..

 

이것을 알게된 아빠는 벤에게 크게 화를 내시고..

화를 내신 이유를 차근차근 설명하시지요..

각자에게 소중한 물건을 허락도 없이 낯선사람에게 주는 행동은 잘못된 것이라고..

왜 그런지 전혀 이해할수 없는 벤은

엄마아빠의 설명으로 조금씩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벤과 앤디가 지크를 찾아갔을때는 지크는 자기 행성으로 돌아간 뒤였어요..

편지를 남긴채..

자신의 행성에서 숙제를 하기위해 지구로 온 지크는..

벤과 가족들의 행복을 위해 물건을 그대로 둔 채고 떠나게 되었던 거에요..

 

벤과 앤디의 도움으로 지크의 숙제물품은 보내어지고..무사히 지크에게도 전해지게 되었네요..


아스페르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벤..

사랑하는 가족들이 발벗고 나서서 정성을 다해 자기 감정을 다루는 법, 남을 배려하는법 등..

차분하게 설명해주면서..이 사회에 적응하게 도와 주는 것도 있지만..

외계인 지크를 통해..배려와 이해..의 모습을 또 하나 배우지 않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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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협상하라! - 자녀와 싸우지 않고 이기는 비법
로랑 콩발베르 지음, 강현주 옮김 / 나너우리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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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부모가 말하는것은 고분고분 듣는 아이들이 몇이나 될까요?

자칭 사춘기라고 말하는 울 딸아이와의 신경전은 아마도 초등들어가면서부터였던것 같아요..

옷입는것부터, 헤어스타일 등..엄마가 해주는 대로 입던 아이가..이제는 자기 주장이 생기고..

친구들의 영향도 있고..보는것이 달라져..이렇게 해달라..저렇게 해달라..요구하더라구요..

받아들이는 것도 정도가 있고..계속..노(no)~!라고 말할수도 없는 상황..

왜(why?)안되는지 이해시키는것도 힘들고..

아이가 클수록 점점 어려워지는 아이와의 협상..^^

 

온갖 범죄범과 위협인물과 협상한 협상의 달인인 작가가 처음 들어가는 말로 했던..

어떤 사람과의 협상이 젤로 어렵냐는 질문에..

단언컨대..내 핏줄..이라했지요..

정말 백배공감하고 또 공감했네요..

 

이책은 아이와 행복한 윈윈(win-win)하는 소중한 비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목차입니다..^^

1. 아이들과의 협상은 왜 이렇게 복잡한 것일까?
2. 협상 능력인가, 협상 권한인가?
3. 협상 관계자들
4. 부모와 자녀 간의 협상의 범위
5. 관계, 평화의 수단
6. 협상을 위한 경청
7. 모든 연령대의 아이들과 협상이 가능하다
8. 갈등 상황에 대한 협상

책 중간중간 자가진단과 연습을 통해..

협상을 위한 준비와 자세가..어떤 상태인지..알아볼수있게..

팁까지 제공하였구요..

대화문을 통한 실제 예시를 통해..

문제에 대한 공감과..이해도를 높였지요..


 

아이와 성공적인 협상을 완성하는 7가지 방법입니다.

첫째, 소통하라! 진심으로 경청하라!

아이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진심으로 들어주는것..

그 자체만으로도 아이의 마음을 열 준비가 된것이라고 합니다..


둘째, 권한과 권위를 구분하라!

권한- 부모라는 지위에 따르는 자발적, 강압적 힘,

권위- 아이가 스스로 복종하도록 만드는 능력..

이 두 개념을 슬기롭고 지혜롭게 구분해서 잘 사용해야 한답니다..


셋째, 협상의 범위를 정하라!

협상은 당사자들끼리의 공통점을 찾는일..

아이가 분명하게 이해하도록 협상범위를 정확히 해주는것이 부모역할..

협상범위를 정함으로..서로의 입장을 잘 정리하게 해준답니다..


넷째, 협상 불가능한 사항은 단호하게 거절하라!

협상이라고 해서 모든것을 협상할 필요는 없다고 하네요..

폭력, 욕, 식사태도나 예의범절 등..올바른 인성을 위한 사항들에 대해 협상하려 한다면

단호하게 거절하여..아이들에게 중요함을 일캐워줄 필요가 있지요..


다섯째, 협상 관계자들과 미리 협상하라!

할머니, 할아버지, 부모의 친한 친구 등은 아이와의 협상에 아군이 될 수도, 적군이 될 수도 있지요..

이들에게 먼저 부모의 생각을 알릴수 있도록 미리 협상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여섯째, 협상의 본질보다 형식에 집중하라!

협상에서 찾아야할 공통점..즉 교집합..협상의 본질을 실현시키기 위한 형식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네요..
 엄마가 아이에게 “네 책상 정리 좀 해라!”라고 했을 때 아이가 책상 정리를 하는 것이 본질이지만, 이러한 명령이나 강압에 아이는 짜증이나 반항을 할 가능성이 많아지고... 이때는 형식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한답니다..

“넌 네 책상을 정리하는 게 점심 먹고 하는 게 좋을지, 영어학원 끝나고 하는 게 좋을지, 그건 네가 알아서 결정해서 해.” 아이는 정리라는 본질보다 점심 이후나 영어학원 이후라는 형식의 선택권을 부모로부터 받음으로써 자신이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생각을 적게 갖을 수 있다고 하네요.. 

 

일곱째, 협상 이전에 긍정적 관계를 유지하라!

아이와 부모..원만한 협상을 위해 평소에 긍정적인 관계를 이루고 그것을 유지해햐한답니다..

운동을 위한 기본 준비운동이 반드시 필요하듯이..부모는..협상에 앞서

아이와 긍적적인 관계를 유지할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답니다.

 

 

협상의 원칙중..가장 맘에 들고 집중해서 실천해야할일이..

경청..진심으로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이기와..아이와 긍정적 관계를 유지하는것..

이 두가지 만으로도..벌써..협상의 key를 찾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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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문화 여행 (빅북) - 세계의 지리, 문화, 특산물, 음식, 유적, 인물을 지도로 한 번에 만나는 그린북 빅북 시리즈
알렉산드라 미지엘린스카.다니엘 미지엘린스키 글.그림, 이지원 옮김 / 그린북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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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북<지구촌 문화여행>

글 알렉산드라 미지엘린스키/ 그림 다니엘 미지엘린스키/ 옮김 이지원

얼마전에 막을 내린..세계인들의 축제한마당..동계올림픽 같은 행사가 있을때마다..
새삼 지구촌에 대한 관심이 올라가기 마련인데요..
나라이름은 물론이고..그 나라 국기와 그 나라 수도 등.. 관심이 생기기도 하고..가보고 싶은 나라도 생기구요...ㅎㅎ
이렇게 지구촌의 많은 나라들을 거실에서 둘러볼수있는 그런 책이 나왔네요..
 
세계의 지리, 문화, 특산물, 음식, 유적, 인물을 지도로 한번에 만나는 <지구촌 문화여행..>
처음 책을 받았을때 깜짝 놀랐어요..책 크기가 일반 책이랑 확연히 다르거든요..
책꽂이에 꽂히지도 않을만큼요..^^

 

ㅎㅎ 그린북의 다른책과 한번 비교를 해봤어요..<논어 들고 나타난 공자귀신>도 일반 책보다는 살짝 큰감이 있는데..

지구촌 문화여행은 더 크죠?? ㅎㅎ
자, 그럼 거실에서 지구한바퀴를 돌아볼까요??

 

책 첫장을 펼치면 짠~하고 나타나는 세계지도..^^

5대양 6대주의 위치 한번 확인하고 가실게요~~

 

차례입니다..

소개되는 나라와 페이지..
처음부터 봐도 좋지만..자기가 좋아하는 나라 먼저 찾아서 봐도 나쁘진 않을거 같아요..^^

아이가 가보고 싶은 나라 1순위..하와이가 미국에 있기에..젤 먼저 찾아보더라구요..ㅎㅎ
수도를 비롯한 언어, 국기, 면적과 인구는 기본으로 소개되구요..
화면 꽉 차게 그려진 예쁜 그림들과 각 나라의 지도는..마치 보물찾기를 해야할것같은 기분마저 들더라구요..
책 종이의 재질역시..보물지도를 연상케하는 재질이라..아마도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더 주기 위함 같더라구요..
보는 내내..와~와~감탄을 연발하던 울아이..
그리고 신기하다고 볼거리 많네..연신 말하는 울신랑..ㅎㅎ

우리 대한민국 입니다..^^

가로로 소개된 나라도 있고, 세로로 소개된 나라도 있구요..
요리조리 돌리면서 재미있게 볼수있어 좋더라구요..
깨알같은 그림과 글씨로..그 나라에 대해 알아가니..
아이가 잊지 않겠죠??

 제가 가보고 싶은 나라이기도 하구요..ㅎㅎ
이렇게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아이들은 자연스레 넓은 세상 속, 새로운 세계를 알아가는 데 도움이 될것같아요..
어른인 우리가 봐도..너무 너무 신기하고 볼거리가 많아 좋았거든요..

 

이책은 총 43개 나라를 여행합니다..
책에 수록된 국가들은 물론이고, 책에서는 다 다루지 못한 세계 전역의 다른 국가들까지 포함한 177개국의 국기를
 부록으로 수록하여..지구촌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불러 일으킬수 있겠더라구요..
 
우리나라만 잘 살아서는 안되는 이때에..
지구촌에 사는 모두가 하나라는 마음으로..
각 나라의 문화와 삶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면서..
이책을 읽는다면... 지구촌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더 잘 협력하고 이해할수 있지 않을까해요..
앞으로 이 지구촌의 일원으로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겐 꼭 필요한 책이 아닐까 합니다..^^
거실에서 지구 한바퀴~~돌아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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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재가 뿔났다!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 47
이미지 지음, 이경석 그림 / 시공주니어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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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앞 문구점 하면..참새가 방앗간 그냥 못지나치듯..

아이들에게도 문구점은 그런곳이 아닐까해요..

울아이 역시..학교앞 문구점에 가서 뽑기를 하더라도 꼭 들른다고 하더라구요..

여기 문구점 아저씨는 어떻다..저기 문구점 아줌마는 어떻다..ㅎㅎ

종알종알..항상 좋은 말만 하는것 아니지요.. "안살거면 나가라"고 쫓아내는  사장님도 있고..

그래도 친절하신 분도 있고..ㅎㅎ

 

여기 우리의 주인공..우리 아이와 비슷한 또래의 민재..^^

그리고 문구점 주인..양재수 아저씨..^^

 

목차입니다..^^

왕재수문구점
닭살 만들기
억울한 누명
장풍 연습
점점 자라나는 뿔
레슬러와 외팔이 무사의 대결
작전 짜기
작전 개시
외다의 무사의 반격

ㅎㅎㅎ 양재수 사장님 얼굴보고 빵터져버렸어요..ㅎㅎ

문구점 앞..작은 오락기계를 둘러싸고 구경중이던 아이들을 내쫓으려는 심산인 양재수 사장님의 얼굴 말이죠..

청소한답시고..긴 호수로 물을 뿌리고..피할 틈도 없이..당하고 만 민재..

물벼락입니다..

 

학교 준비물 고무동력기를 사러갔다가..얼마냐고 묻는 민재는 무시하고..

준수에게만 친절할 양재수 사장님..

어이없는 우리 민재..

아저씨 때문에 지각을 한 민재..청소당번도 아닌데 청소를 하게 되고..

선생님께도 혼나고...

민재는 속이 부글부글..묵직한 덩어리가 목구명을 지나 머리까지  치솟는 느낌이었지요..

화나는 감정을 어찌도 이리 잘 표현했는지요..ㅎㅎ

민재 머리 보세요..폭~~!!하고 혹이 생겨버렸네요..

양재수 사장님과 한판 붙는 꿈을 꾼 민재..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하지만 꿈속이였지만..가슴이 후련해지는것 같았답니다.

 

민재와 양재수 아저씨의 관계를 아는 상우는..

함께 양재수 아저씨를 골탕먹일 작전을 짭니다..

6가지 방법이 있지요..

간장콜라에 별표..~!!!

이걸 마신 양재수 아저씨 생각만 해도 쌤통입니다..ㅎㅎ

상가 체육대회날..

작전대로 간장콜라를 만들어 준비했지만..

양재수 아저씨는 체육대회에 나오지 않았고..

실망할 찰나에..뒤늦게 온 양재수 아저씨와 마지막 닭싸움 경기를 붙은 민재..

멋지게 외팔이 무사의 반격을 보여준 민재가 이기게 되었지요..^^

 닭싸움에서 이겨 치킨쿠폰 10장을 받은 민재는

맺혔던 가슴속이 뻥하고..뚫렸겠지요??

그런데..그걸로 끝이 아니였네요..

속이 답답했던 양재수 사장님께서..

민재의 작품..간장콜라를 마시고는 운동장에서 데굴데굴...

상우와 민재는 쾌재를 불렀지요..

 

며칠 뒤, 민재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양재수문구점으로 향하고..

한 손에는 불량이여서 바꿀 고무동력기,

 다른 한 손에는 닭싸움에 이겨서 받은 아저씨에게 선물할 치킨 쿠폰이 들려 있었지요..

 

소심한 성격으로 윽박지르는 어른이 무서워서 부당한 일을 당하고도 똑 부러지게 말하지 못하는 주인공 민재..

 반대로 문구점 아저씨는 부당한 어른들의 모습을 대변이라도 하듯..자기에게 유리한 때에만 친절을 베푼다든지, 아이 말은 들어 보지도 않고 무시한다든지.. 아저씨가 곧..우리 어른들의 모습이 아닐까했어요..

 

이런 어른들에게서 받는 우리 아이들의 스트레스..

민재를 통해..뻥~하고 날려버렸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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