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The Basics - 모던 엔지니어링을 위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의 모든 것, 제2판
마크 리처즈.닐 포드 지음, 류광.307번역랩 옮김 / 한빛미디어 / 2025년 11월
평점 :
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160여페이지가 더 필요해진 이유
1판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101」이 470여페이지였다면, 2판은 630여페이지로 약 34% 증가했다.
단순히 분량이 늘어난 게 아니다. 이 160페이지는 지난 몇 년간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세계가 얼마나 빠르게 변화했는지를 보여주는 증거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대의 반영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클라우드 특성이 아키텍처 특성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이다:
온디맨드 확장성 (On-demand Scalability)
온디맨드 탄력성 (On-demand Resiliency)
존 기반 가용성 (Zone-based Availability)
지역 기반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
이제 아키텍트는 단순히 "확장 가능한가?"를 넘어 "클라우드 환경에서 자동으로 확장되고 복구되는가?"를 고민해야 한다.
모듈형 모놀리스의 귀환
11장에 모듈형 모놀리스 아키텍처가 추가된 것도 의미심장하다.
만능처럼 여겨졌던 마이크로서비스가 그렇지 않다는 경험을 쌓은 결과다.
"분산 시스템의 복잡성 없이 모듈화의 이점을 누리자"는 현실적인 접근법으로 자리 잡았다.
변하지 않는 본질
그럼에도 책의 핵심 메시지는 변하지 않았다: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의 모든 것은 트레이드오프다."
클라우드든, 모놀리스든, 마이크로서비스든 — 결국 아키텍트의 역할은 "왜 이 선택을 했는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160여페이지가 늘어났고,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법칙이 1개 추가되었지만, 이야기하고자 하는 본질은 변한지 않앗다.
결론
이 책은 단순한 개정판이 아니다.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의 현재 주소를 담은 스냅샷이다.
1판을 읽었더라도, Head First를 읽었더라도, The Hart Parts를 읽었더라도 다시 2판을 다시 읽어야 할 이유가 충분하다.